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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주일낮예배 제목 : 똑바로 걷자 성경 :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주제 :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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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주일낮예배 제목 : 똑바로 걷자 성경 :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주제 :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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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주일낮예배 제목 : 똑바로 걷자 성경 : 고린도후서 416-18절 주제 :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1. 탈북자들이 나오는 방송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재미도 있지만 무지막지한 북한정권에 대한 연민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북한 인민들을 생각해서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언제 남북한 통일을 시키실까 하는 관심에서다.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 즈음에 들어온 12명의 탈북자들에 대한 민변의 면담 요구가 있었다. 그들을 비판하는 탈북자들의 주장이 있었는데 탈북자들의 지난 북한에서의 삶을 알고 있었기에 나서서 하는 말일 것이다. 민변의 주장도 의미가 있고 탈북자들의 주장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들 사이에서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실 것이다.

토마스 만은 독일에서 출생해서 살았지만 탈북자들과 같이 미국으로 이주하여 히틀러 정권을 비판한 소설가이자 사상가였다. 오늘날에도 남겨져 있는 그의 일기는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사소한 것처럼 보인 자신의 일과를 집착하며 꼼꼼하고 낫낫이 기록하고 있다. 토마스 만에게는 그런 자신의 일과가 의미가 있었기에 기록했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별 볼일 없이 보이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다 의미가 있다. 사소하다고 별 볼일 없다고 우리 자신의 삶을 움츠리지 말자. 우리의 의미 있는 삶은 한계가 있어도 계속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현실에서 스타들과 같지 않다고 자신을 비교하여 보잘 것 없는 자신의 인생이라 생각하고 절망하며 산다. 최근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를 보면 스타가 좋은 것만은 아님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제대로 깨우친 스타는 화려한 자신의 삶을 오히려 겸손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바라본다.


2. 본문 고후 416-18

16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17 지금 우리가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우리에게 이루어 줍니다.

18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삶에 고난이 있을 수 있다. 욥에 의하면 고난은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고난의 극치에서 고난을 이겨내고 죽음을 치워버린 예수를 바라보자. 이 세상을 아무런 의미 없이 만들지 않았을 하나님을 바라보면 세상 모든 것은 의미가 있고 우리 자신도 다 의미가 있고 귀중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알고 있다고 해도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믿음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고 그 결과 우리는 믿는 사람의 손발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의미 있게 살도록 세상에 보내셨다. 우리의 사소한 것들 속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 인생을 긍정하자.


3.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다와 그렇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인해서 사람과 우주 만물과 그 이치를 보는 입장이 다르다.

기도, 찬양, 전도를 하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 사랑하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 자유인과 자유인이 아닌 자,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 한계를, 죄를 인정하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는 세상을 보는 눈과 살아가는 인생이 차이가 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자는 있는 것을 인정하나 그렇지 않는 자는 있는 것을 부정한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인생이 의미가 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인생이 의미가 없다고 하고 허무를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진리도 아니고 헛된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과 관계에서도 자유롭게 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기계로 만들지 않았다. 때문에 한계 안에 자유로 사는 자와 그렇지 않는 자는 세상을 보는 입장과 삶의 차이가 있다.

하나님을 믿고 의식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은 차이가 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서면, 하나님을 믿으면 인생의 한계가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거나 믿는 사람은 무한한 하나님과 같은 능력으로 자유하고 행복하고 삶을 사는 맛을 느낀다. 사는 것이 흥분되고 희망이 솟아나고 삶의 의미가 있다고 하고 세상을 긍정하나 그렇지 않는 자는 그렇지 않는 삶을 산다.


4. 다소 불평스럽고 짜증나고 괴롭고 힘들더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눈을 가지고 생각을 바꾸자.

히브리서 1212-13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똑바로 걸어 삶이 의미가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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