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70702설교 맥추감사주일 하나님께 성실하고 진실하라 골로새서 4장 1-6절 성실 진실 공평등 자유 본문

설교

20170702설교 맥추감사주일 하나님께 성실하고 진실하라 골로새서 4장 1-6절 성실 진실 공평등 자유

필명 이일기 2018. 12. 14. 00:25
반응형

20170702설교 맥추감사주일

하나님께 성실하고 진실하라
골로새서 41-6

성실 진실 공평등 자유

 

올해 벌써 반절이 지나고, 하반기 시작인 7월 첫 주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이다. 맥추감사주일이지만 작년부터 맥추와 추수 감사주일을 생략하고 4절기 예배 중 부활절과 성탄절 예배만 드리기로 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날씨가 가물어 농사가 문제가 되나 했는데,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 변함없고 성실하고 진실한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갖게 되며 그로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된다. 하반기도 하나님께 진실하고 성실한 은혜로 살자.


성서가 처음 기록될 당시는, 특히 바울서신은 평민들이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가종교가 된 때로부터 루터의 종교개혁 전까지의 중세시대까지, 다시 말하면 루터가 보호되던 바르트부르크성에서 최초로 독일말로 번역되기 전까지는 라틴어로 된 성경으로 인하여 라틴어를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서를 접할 수가 없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인 지금 되돌아보면, 당시는 암흑기였다. 루터는 성경 말씀으로 그 암흑기를 개혁했다.

 

중세시대와 같이 오늘 우리 사회는 개인의 성공과 행복만을 하나님을 섬기기보다는 돈이면 다된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 사이에 불공평등한 세상이 되었다. 개인의 이익만이 유일한 기준이 되는 세상이다. 공평등의 성경 말씀이 무시되고 곡해된 시대다. 삶의 의미를 세상적 성공과 행복에 두고 하나님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땅만 바라보고 자기만 바라보았지 하늘과 다른 사람과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을 들어보면 높은 음과 낮은 음이 조화를 이루되 낮은 음은 조금은 단조의 음울함과 슬픔을 표현하고 높은 음은 장조의 쾌적하고 환상적이며 아스라한 기쁨을 표현한다. 환상적인 기분의 높은 하늘을 맞보려면 높은 음의 음악을 들어보라. 대지를 적시는 비에서 보듯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은 하늘을 의지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낮은 음을 포괄하는 높은 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바란다. 시간을 내야한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오늘 말씀은 318절부터 418절 마지막까지 말씀이다. 기독교 정신인 차별이 없고 남녀노소가 공평등을 말한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땅에 사는 사람들이 차별 없고 공평등한 것이다. 자유가 있다.

공평등 사상

18    아내 된 이 여러분,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 안에서 합당한 일입니다.

19    남편 된 이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20    자녀 된 이 여러분, 모든 일에 부모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21    어버이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격분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의기를 꺾지 않아야 합니다.

22    종으로 있는 이 여러분, 모든 일에 육신의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성실한 마음으로 하십시오.

23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

24    여러분은 주님께 유산을 상으로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섬기는 분은 주 그리스도이십니다.

25    불의를 행하는 사람은, 자기가 행한 불의의 대가를 받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사람을 보고 차별을 하는 일이 없습니다.

믿는 우리는 공평등한 삶을 가져야 한다. 어른 남자 높은 관직을 높이 여기는 전통에 찌든 우리로서는 어렵다. 물론 공경하고 존중해야 하지만 그러나 기본적으로 세상사는 모든 사람들을 공평등하게 살 권리가 있다. 본래 태어난 각각의 고유한 개성에 따라 본래의 의미를 살려 제대로 된 가정과 사회와 세상을 만들 수 있고 사람마다 삶의 의미를 제대로 찾아서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태생대로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그래서 본래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자.

무엇보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면 그분이 의도하신 대로의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공평등하게 대하신다. 심지어 인간에게 당신을 반대할 자유까지 주셨다.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세상에 알려진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말씀을 제대로 알자.

 

4

1    주인 된 이 여러분, 정당하고 공정하게 종들을 대우하십시오. 여러분도 하늘에 주인을 모시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기도와 전도, 소금, 은혜

2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3    또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여 주십시오. 나는 이 비밀을 전하는 일로 매여 있습니다.

4    그러니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말로 이 비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을 섬기는지 아닌지는 그 사람이 기도하는지 안하는지에 따른다. 기도하면 하나님과 대면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게 된다.

바울은 골로새교인들에게 자신의 사명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 기도가 자신에게 영향력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리는 자신의 사명을 다하려고 한 것이다.

 

5    외부 사람들에게는 지혜롭게 대하고, 기회를 선용하십시오.

6    여러분의 말은 소금으로 맛을 내어 언제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각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마땅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제자들 등

다음은 바울이 문안하며 거명한 사람들이다. 믿는 사람들이다. 진실하고 성실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에서 믿음은 본래 히브리어는 에무나로 성실 진실을 의미한다. 물론 이 말이 신약에서 피스티스로 번역되어 신뢰라는 믿음이 되기는 했다.

1. [2:4] 마음이 한껏 부푼 교만한 자를 보아라. 그는 정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2. [1:17]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 나타납니다. 이 일은 오로지 믿음에 근거하여 일어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3. [3:11]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으로는 아무도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4. [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그가 뒤로 물러서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믿는 사람들의 정체성은 하나님, 이 세상 입장에서는 예수님, 영적관계에서는 성령님에 있다. 하나님께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이 믿는 사람이다. 바울은 믿는 사람들의 정체성인 예수는 누구인가를 설명하고, 자신의 사명이 무엇이었는지를 서두에 말했다. 그에 근거하여 이 편지의 목적은 예수 따라 살라는 말이며,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라는 말이고, 하나님 믿고 살라는 말이었다. 하나님께 성실하라 진실하라는 말이었다.

왜 그런 편지를 썼는가? 골로새교회 라오디게아교회 히에라볼리(히폴리투스)교회에 그러한 삶을 부정하는 사람들(에비온파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에 의한)의 영향,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었다.

 

오늘 이 말씀을 우리가 나누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오늘 우리 믿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우리의 믿음이 옅어지고 있다.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 세상적 가치관이나 이단들이 판치고 있다. 정체성은 태생이다. 본래적인 우리들의 인간 본성이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가 사탄으로부터 온 것인지에 따라 다르다. 애초부터 태초이전부터 택함을 받은 예수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택함 받은 자로 살라.

 

7    내 모든 사정은 두기고(사도행전에 의하면 아시아 사람이라고 한다. 터어키 사람이다. 골로새 또는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 사람이었을 것이다. 바울이 선교여행에 의하여 예수 믿게 된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 지역의 사역자였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것입니다. 그는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함께 종된 사람입니다.

8    내가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의 사정을 알고 마음에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9    그리고 사랑 받는 신실한 형제인 오네시모(빌레몬의 집안일 하던 사람으로 그 집에서 도망나온 사람이고 바울에 의하여 믿는 사람이 된 자다) 같이 보냅니다. 그는 여러분의 동향인입니다. 그들이 이 곳 사정을 모두 여러분에게 알려 드릴 것입니다.

10    나와 함께 갇혀 있는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사촌인 마가(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증언의 복음서이며, 바울과 베드로가 죽고 난 직후인 67-70년 이전에 기록된 최초의 복음서 마가복음의 저자일 것이다. 예수 이후 제자들이 요한 마가의 다락방, 마리아의 집에 모였다. 바울과 2차선교여행시 예루살렘으로 바나바와 돌아갔기 때문에 관계가 안 좋았으나 후에 동역자가 되었을 것이다. 아람어를 알았다. 베드로의 동역자 베드로가 믿음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베드로의 자료(가이샤라에서의 베드로의 설교내용)가 마가복음의 자료와 유사하다. 그러니까 바울서신이 써지고 난 후 복음서 최초로 마가복음이 기록되었을 것이다. 박해의 고난의 시기에 로마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마가가 여러분에게 가거든 잘 영접하라는 지시를 여러분이 이미 받았을 줄 압니다).

11    유스도라는 예수도 문안합니다. 할례 받은 사람들(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로서는 이들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나의 동역자들이요, 나에게 위로가 되어 준 사람들입니다.

12    여러분의 동향인이요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에바브라(골로새교회 목회자)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그는 여러분이 완전하게 되고, 하나님의 모든 뜻에 확신을 가지고 서기를 기도하면서, 늘 여러분을 위하여 애쓰고 있습니다.

13    나는 그가, 여러분을 위하여, 그리고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하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14    사랑하는 의사인 누가(누가복음과 사도행전 저자)와 데마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자매들과 눔바와 그 부인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가정교회)에 문안해 주십시오.

16    여러분이 이 편지를 읽은 다음에는, 라오디게아 교회에서도 읽을 수 있게 하고, 라오디게아 교회에서 오는 편지(에베소서?)도 읽으십시오.

17    그리고 아킵보에게(빌립보의 아들?) "주님 안에서 받은 직분을 유의하여 완수하라"고 일러주십시오.

18    나 바울이 친필로 문안합니다.(대필 확인) 내가 갇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