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2설교 하나님과 하나 되기 요한복음 17장 21-26절

20180422설교 하나님과 하나 되기 요한복음 17장 21-26절

 

이번 주 민족적으로 세계사적으로 역사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모두가 평화로운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자. 남과 북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안다고 하면 평화가 전개될 것이다. 남과 북이 하나 되기를 기도한다.

 

죽을 때까지 알려고 노력하자.

여행자와 여행지 주민, 등산자와 산림보호 감시원의 여행지 나 산의 경관은 인식의 차이가 있다. 매일 보는 사람과 처음 보는 사람의 경관에 대한 차이다.

여기서 깨달아야 하는 것은 완전히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공부하면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은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겁게 여행하고 구경할 수 있다.

예배도 끊임없이 빠지지 않고 드리는 사람이 더 믿음생활을 잘 할 수 있다.

 

나를 제대로 알자.

나를 안다는 것은 자신의 유전적 성향과 배워서 안 경험의 기억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경험이나 유전은 이해가 어렵다.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의 가족들을 다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억은

1000억개의 신경세포, 100조 생각과 감정이다. 다 이해가 어렵다. 세기도 어렵다.

숫자세기 60*60*24*365*100=3,153.600,000초 86,400세려면 24시간걸린다. 3000만을 세려면 1년 내내 잠 안자고 세어야 하는 숫자고, 30억을세려면 100년 걸린다. 은하의 1000억 개 별,

때문에 다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죽을때까지 노력해야한다.

몽테스키외 수상록을 보면, 자신을 반성하며 자기를 알기 위해 자신과 대화 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겼다. 그러니까 수상록은 자신을 알기 위해 죽을 때까지 노력한 것에 대한 고백이다.

 

제대로 알고 좋아하고 즐기자

논어(論語) 옹야(雍也)편(篇) 18장(章)에 “지지자(知之者)는 불여(不如) 호지자(好之者)요, 호지자(好之者)는 불여(不如) 낙지자(樂之者)니라”는 공자의 말이 있다. 학문을 하는 자의 자세에 대하여 한 말이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이다. 즐기는 것이 좋아하는 것보다 낫고 아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다. 즐긴다는 말은 즐거워한다는 말이다.

좀 더 깊이 해석해보면, 아는 것으로 인하여 능숙하게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능숙하게 자유자재할 수 있는 것이 즐기는 것이다는 말이다.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즐긴다는 것은 자신이 알아서 좋아하는 것을 누린다는 것이다. 즐거워 한다는 말이다.

본문 요한복음 17장 21-26절, 하나님을 알자.

산속 깊이 들어가다 잘못하면 길을 잃는다. 길을 잃으면 자신도 잃어버린다. 길을 찾으려면 위를 봐야 한다. 우리 자신을 알려면 위의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외부의 자연을 알아야 나를 이해할 수 있다.

 

본문에서 보면, 예수님은 자신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자신이 하나님 안에 있는 존재라고 이해했다. 자신이 하나님과 하나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다는 말은 같은 굴레에 있다는 말이다. 남과 북이 하나다는 말은 같은 민족으로 같은 굴레에 있다는 말이다.

예수께서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하나님과 하나로 인식한 가운데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식하는 신자들이 하나님 안에 하나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세상은 알지 못하지만 신자들은 알게 하셨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하나님과 하나이시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그것을 세상이 알도록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씀이다. 믿는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다.

 

4. 끊임없이 하나님을 나의 기억에 새기자.

그래서 하나님과 하나되자.

결과적으로 하나님 안에 능숙하고 자유자재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