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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설교 하나님과 동행하기 요한복음 2장 13-22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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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설교 하나님과 동행하기 요한복음 2장 13-22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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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설교

하나님과 동행하기

요한복음 213-22

 

1. 남과 북의 생각에 의한 이념 차이와 관계

사람들이 경험한 생각에 의하여 만들어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념과 체제에 의하여 남한과 북한이 어느 때는 갈등하고 어느 때는 평화로운 관계를 갖는다. 화해와 교류,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고 하지만 각각 자신들의 이념과 체제를 지키고자 한다. 그것들로 인하여 상대에 대하여 위협을 느끼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한다.

 

2. 본문 성전 정화 사건

본문의 성전 정화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으로 신학자들은 추측한다. 때문에 실제 복음서 저자들은 각각 입장이 다르지만 이 사건을 모두 다루고 있다. 특별히 종합적인 요한복음 본문은 전승자들에 의하여 전해진 이 사건이 역사적 사실이었기에,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에 있어서 중요하였다고 판단하기에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 다루는 공관복음과는 달리 여수님의 사역 초기에 다루고 있다.

마태복음 21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3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4    성전 뜰에서 눈 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하신 여러 가지 놀라운 일과, 또 성전 뜰에서 "다윗의 자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16    예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이들이 무어라 하는지 듣고 있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주님께서는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 하신 말씀을, 너희는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17    예수께서 그들을 남겨 두고, 성 밖으로 나가, 베다니로 가셔서, 거기에서 밤을 지내셨다.

 

마가복음 11

15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6    성전 뜰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17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8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는, 어떻게 예수를 없애 버릴까 하고 방도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리가 다 예수의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19    저녁때가 되면, 예수와 제자들은 으레 성 밖으로 나갔다.

 

누가복음 19

4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우두머리들이 예수를 없애버리려고 꾀하고 있었으나,

48    어찌해야 할지 방도를 알지 못하였다. 백성이 모두 그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2

13    유대 사람의 유월절이 가까워져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14    그는 성전 뜰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어 주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상을 둘러 엎으셨다.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걷어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17    제자들은 '주님의 집을 생각하는 열정이 나를 삼킬 것이다' 하고 기록한 성경 말씀을 기억하였다.

18    유대 사람들이 예수께 물었다. "당신이 이런 일을 하다니, 무슨 표징을 우리에게 보여 주겠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

20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짓는 데에 마흔여섯 해나 걸렸는데, 이것을 사흘 만에 세우겠다구요?"

21    그러나 예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자기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뒤에야, 그가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서, 성경 말씀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바라는지 알려준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자신들의 생각 하에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제거하려고 하였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았다. 예수님 생각과 유대인 생각의 차이하나님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있었느냐에 의하여 발생한다.

 

3. 사람들 사이에 갈등은 생각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잠재된 생각이 무엇인지 인식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심코 말하며 행동하는지, 내가 진정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의식하고 인식해야 한다.

진정 나의 생각이 바른 생각인지 내 삶의 방향이 올바른지에 따라 나의 인생이 결정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올바르게 된다.

나의 생각이 하나님과 하나가 될 때 나의 생각이 바르게 되고 내 삶의 방향이 올바르게 된다. 그럴 경우 그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 에녹과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다.

 

[창세기 521-24] 에녹은 예순다섯 살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에,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다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사라졌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히브리서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은 365년을 살고 하나님이 데려가셨다고 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고 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인가? 하나님께 순종해서 그랬을 것이다.

자식이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자식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고 말 잘 듣고 걱정 안끼치는 것이다. 한마디로 부모님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식이 부모님과 같이 생각하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

 

[창세기 6:9-22]

9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10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 이렇게 세 아들을 두었다.

11 하나님이 보시니, 세상이 썩었고, 무법천지가 되어 있었다.

12 하나님이 땅을 보시니, 썩어 있었다. 살과 피를 지니고 땅 위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이 속속들이 썩어 있었다.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땅은 사람들 때문에 무법천지가 되었고, 그 끝날이 이르렀으니, 내가 반드시 사람과 땅을 함께 멸하겠다.

14 너는 잣나무로 방주 한 척을 만들어라. 방주 안에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역청을 안팎에 칠하여라.

15 그 방주는 이렇게 만들어라. 길이는 삼백 자, 너비는 쉰 자, 높이는 서른 자로 하고,

16 그 방주에는 지붕을 만들되, 한 자 치켜올려서 덮고, 방주의 옆쪽에는 출입문을 내고, 위층과 가운데층과 아래층으로 나누어서 세 층으로 만들어라.

17 내가 이제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에서 살아 숨쉬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을 쓸어 없앨 터이니,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하고는, 내가 직접 언약을 세우겠다. 너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모두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19 살과 피를 지닌 모든 짐승도 수컷과 암컷으로 한 쌍씩 방주로 데리고 들어가서, 너와 함께 살아 남게 하여라.

20 새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다니는 온갖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모두 두 마리씩 너에게로 올 터이니, 살아 남게 하여라.

21 그리고 너는 먹을 수 있는 모든 먹거리를 가져다가 쌓아 두어라. 이것은,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과 짐승들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22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꼭 그대로 하였다.

 

노아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고 말한다. 꼭 그대로 하였다고 말한다. 순종했다, 말 잘들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생각대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5. 나의 생각을 하나님께 마추어 나의 생각을 새롭게 하자.

그것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길이다.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과 노아처럼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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