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80603 #하나 됨의 의미 #에배소서 2장 14-17절 본문
20180603
하나 됨의 의미
에배소서 2장 14-17절
1. 믿는 사람의 모범이 된 한상렬 목사
한상렬(한살) 목사는 수십번 북한 다녀왔다. 4번 교도소 옥살이를 했다. 독재 시대에는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했고, 이후 성경 말씀에 근거한 한 몸 사상을 체계화하여 수십 년 통일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한상렬 목사를 오랫만에 만났다. 지난해 10/19 꿈을 꾸었다고 했다. 그후 너무 힘들어 전주를 떠나 지리산, 늦봄 문익환 목사 대안학교, 계룡산 등등에서 돌아다니다 지난 3월 돌아왔는데, 그 기간 111일 작정기도를 했다고 했다. 꿈 내용은 하늘에 문이 보였는데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지만 자기는 옆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라고 했다는 거고, 장면이 바뀌어 땅에 문이 있었는데 문이 조금 열릴려다 닫히고 하는데 사람들이 한 쪽에서 통일이 된다고 소리치고 한 쪽에서는 안된다고 하는 중 하늘에서 엄청나게 큰 소리로 네가 기도하면 된다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것이다. 처음엔 중압감에 힘들어 전주를 탈피했다는 것이고, 나중에 자기가 무슨 영웅도 아니고 그 꿈과 소리는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한 것이라고 해몽하니 마음이 편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돌아왔고, 기도하는 중 이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통일을 위한 행동을 강제하도록 11월 11일을 하나 되는 날로 만들자고, 1111 제정 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탈무드에 나오는 샴쌍둥이가 한 사람인가 두 사람인가의 수수께끼에서, 한 쪽 때릴 때 둘 다 아프면 하나고, 그렇지 않으면 둘이다는 것은 부부, 가족, 친구 관계, 나아가 집단과 사회, 국가에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름을 한살이라고 불러주기를 바랄 정도로 통일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이다.
남북이 한몸이니 성경말씀 한 몸으로 하나되게 하소서를 모토로 살고 있다. 남북 하나 되기에 집중하고 있다.
2. 한목사의 한몸 사상의 근거 오늘 본문 에배소서 2장 14-17절을 보자.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된 것을 없애시고,
15 여러 가지 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분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16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17 그분은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는 여러분에게 평화를 전하셨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3. 에배소서의 예수님과 바울
본문 말씀이 있는 에배소서의 에베소라는 지역은 터키 남서부 해안에 위치하고, 오늘날 에페수스라는 곳이다. 에베소서가 쓰여 질 당시는 로마 식민지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시리아의 안디옥과 함께 3대 국제무역 도시 중 하나였다.
바울은 1차 46년 선교여행을시작으로, 에베소에 2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급히 돌아가던 중(행18: 19-21) 잠깐 머물렀다. 53년부터 3차 선교여행 중 3년 동안 머물렀다.(행19:8-10, 행20:31) 초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후에는 디모데와 오네시모도와 함께 선교했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62년 봄 경 로마로 이송 감금된 후 65년경 교수형에 처하기 전, 에베소 교회를 세운지 10여년 만에 두기고 편에 에배소 교회들에 보낸 편지다.
에베소서 1-3장까지 전반부는 하나님이 그의 뜻과 계획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예정 선택하셨다고 했다. 그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유대인과 이방인) 죄를 용서받고, 그의 자녀로 삼으시는, 신비한 비밀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성령을 받아 알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방인들에게 이 복음을 증거하는 바울의 사도 직분도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교회를 통하여 선택받은 사람들은 다 믿음 안에 하나님을 알도록 예정되어 있어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 그리스도께 다다르고, 하나님을 알게 되며,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산다는 말씀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우주적 통일 계획이라는 말씀이다. 미래의 어느 날엔가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을 끝내고 하나님이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우주적인 통일의 날이 온다는 것이다. 하나가 된다는 말씀이다. 세계가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이 다스리는 체제가 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에베소서는 하나님을 알고 본받으며 믿고 살라는 말씀이다. 그것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고, 바울이 그 사명을 감당했다는 말씀이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 예정되어 우주적 통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말씀이다. 인간은 예수로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한상렬 목사도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남북이 하나 되도록 하는 사명으로 살고 있다.
4. 하나의 의미는 존재한다는 의미다. 0은 없는 것이고 1은 있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한다는 의미다. 다른 잡다한 것에 신경쓰지 않고 하나만 관심 갖는다는 말이다. 다양한 것을 포괄하고 있다는 의미로써의 자연, 우주, 곧 전체가 된다는 의미다. 1은 모든 것이다. 1, 2=1+1, 3=1+1+1...... 결국 하나님과 하나 된다는 의미다.
5.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살기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자기를 버리는 것이다. 자기를 드러내면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하나님과 상관 없고 다르다면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한다.
여러분은 예수처럼 바울처럼 한상렬 목사처럼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살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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