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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설교 터무니 요한복음 16장 25-33절 본문

설교

20180513설교 터무니 요한복음 16장 25-33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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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설교

터무니

요한복음 1625-33

 

1. 노니에 대하여 아는가? 파극천, 해파극, 항산화물질 다량 포함, 세포 재생 효과, 지린내 냄새

먹어봐야 알지만 사람들에게 들어서 아는 사람도 있다. 이름 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무엇이냐와 그 효능이 무엇이냐르 알아야 하고 실제 그것의 효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먹어보고 효과가 있는지 알아야 그 효능을 믿게 된다.

우리는 가끔 5가지 감각 없이 우리의 지식으로 기억으로 어떤 것을 알게 되어 그것을 믿게 된다. 그러니까 5가지 감각으로 가 아니라 이미 습득한 우리의 지식으로 어떤 사실을 알아 믿을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어떤 정보가 있다면 보지 않아도 듣지 못해도 어떤 것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우리가 어떤 인식능력을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어서 그 능력으로 어떤 것을 5감각으로 감각하여 기억하여 알고 그리고 그 기억으로 어떤 것을 알고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이다. 감각인식능력과 기억판단능력으로 어떤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알게 될 때 우리는 어떤 것을 진짜인지 아닌지 판별하여 믿을 수 있다. 아는 것으로 인하여 믿게 되는 것이다.

 

2. 아우구스티누스는 믿기 위해서 안다(intelligo ut credam)”고 했다. 안셀무스는 알기 위해서 믿는다(Credo, ut intelligam)”고 했다. 신앙과 이성을 분리하여 하나님을 신앙으로 알 수 있다는 것과 이성으로 알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믿으면 알게 되는 것이냐? 알면 믿게 되는 것이냐? 하는 논란이 있기는 하다.

한편 구원, 하나님 나라, 행복을 위한 길은 아는 단계로는 부족하다. 안다고 해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해서, 구원의 길을 안다고 해서, 행복을 알고 있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구원을 받았다고,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3. 본문

25 "지금까지는 이런 것들을 내가 너희에게 비유로 말하였으나, 다시는 내가 비유로 말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에 대하여 분명히 말해 줄 때가 올 것이다.

26 그 날에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 나는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간다."

29 그의 제자들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밝히어 말씀하여 주시고,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시니,

30 이제야 우리는,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과, 누가 선생님께 물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환히 알려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아라,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 두고, 제각기 자기 집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벌써 왔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33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본문은 예수님의 죽기 전 제자들에게 한 마지막 설교 또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제자들을 위로하고 당부하는 말씀이다. 고난이 올터인데 미리 알고 마음 단단히 먹으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서 제자들은 이해하게 했다는 말이다. 예수님이 이미 고난과 부활 그리고 유대인과 로마당국으로부터 자신뿐만 아니라 제자들도 고난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실을 알려주셔서 제자들은 이해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분임을 믿게 되었다고 말한다. 제자들에게 평화를 얻게 하려고 예수님은 자신에게 있을 사건과 제자들에게 일어날 사건을 말한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제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니 고난이 올 때 용기를 내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이 그래서 세상을 이겼다고 말하는 것이다. 제자들에게 희망을 준 것이다.

4. 어떤 일이 생겼다. 괴로운 일이 생겼다. 그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영향에서 우리가 무지해서 발생한 것이다. 이해하려고 하라. 그래서 사태 파악을하라. 사태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믿으라. 알아야 믿는다. 아는 것은 5가지 감각으로 감각할 때 발생된다.

터 무늬가 없으면 이해할 수 없다. 터 무늬가 있어야 알 수 있고 믿을 수 있다. 그러면 용기를 낼 수 있고 평화를 얻게 되며 인생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파악하여 이해하고 알자. 그래서 믿고 살자. 용기가 날 것이다. 평화가 올 것이다. 세상을 이기는 여러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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