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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설교 완전한 하나님의 성품 마태복음 5장 43-48절, 베드로후서 1장 3-4절 본문
20181014설교
완전한 하나님의 성품
마태복음 5장 43-48절, 베드로후서 1장 3-4절
1. 온전한 삶을 위한 파스칼의 팡세
파스칼의 누이는 자신의 오빠가 기록해 놓은 1,000여개의 메모지들을 모아 생각이라는 뜻의 팡세라는 이름으로 파스칼이 죽은 후 책으로 편찬한다.
파스칼은 자연적인 인간 본성의 이성이나 마음을 궁구하며 인간 존재는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생각했다. 한계가 있는 비참한 인간과 그것을 인식하고 있는 인간의 위대성을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눈병을 앓고 있던 조카딸이 어느 날 성물 접촉에 의하여 순간적으로 치유된 것을 목격하고 그것을 통하여 기적을 행하는 예수님을 온전히 받아들인다. 당시 가톨릭, 예수수도회, 얀센주의 등등의 비참한 인간 현실의 한계를 비판하며 초월할 수 있는 방법을 아우구스티누스(바울)가 말한 은총의 기독교를 통하여 깨우친 것이다.
결국 파스칼의 메모지 작성 이유는 인생을 궁구하며 조카딸의 성물 접촉 기적을 보고 예수를 체득하여 기독교를 진리로 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비록 39살의 젊은 나이에 천재는 생을 마쳤지만 온전한 삶을 살고자 한 것이다.
2. 마태복음 5장 43-48절 하나님처럼 완전하자
43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
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45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
46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자매들에게만 인사를 하면서 지내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본문이 있는 산상수훈 중 율법과 관련 말씀은 “너희는 ------ 말한다 그러나 나는 ------ 말한다”라는 6개의 설교다. 그것들은 하나님처럼 완전 하라는 말이다. 완전이라는 말은 헬라말로 텔레이온으로 우리말 목표인데 그것은 하나님이다. 불완전한 내 생각이 아닌 완전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완전한 삶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같을 수는 없지만 그를 닮아가는 것이다. 구약 성경의 노아 욥 등은 완전했다.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을 향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죽을 때까지 산 사람들이다.
3. 신명기 18장 9-13절 인간적인 판단을 영적인 것으로 말하는 것은 역겨운 것이다.
9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곳에 사는 민족들이 하는 역겨운 일들을 본받지 마십시오.
10 당신들 가운데서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사람과 점쟁이와 복술가와 요술객과 무당과
11 주문을 외우는 사람과 귀신을 불러 물어 보는 사람과 박수와 혼백에게 물어 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12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모두 주님께서 미워하십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이런 역겨운 일 때문에 당신들 앞에서 그들을 몰아내시는 것입니다.
13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완전에 있다는 것.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4. 베드로후서 1장 3-4절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자
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앎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그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그의 영광과 덕을 누리게 해 주신 분이십니다.
4 그는 이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해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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