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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설교 새롭게 하고 선하게 하는 복음 갈라디아서 2장 15-21절 본문
20181209설교
새롭게 하고 선하게 하는 복음
갈라디아서 2장 15-21절
1. 갈라디아서
바울의 생애
1살 기원전 8년경 갈릴리 기샬라에서 출생?
5살 기원전 4년경 길리기아 다소로 이사
19살 10년경 예루살렘에 유학하였으며 유대 율법을 추종하는 바리새파로 스데반 순교 현장에 있었다.
41살 33년경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예수의 음성 들음
42살 34년경 다마스쿠스 동남쪽 나바태아 왕국의 아라비아에서 7일 체류
42-45살 34-37년경 다마스커스 선교, 1차 예루살렘 14일간 방문
45-48살 37-40년경 고향 길리기아 다소 체류(14년?)
48-58살 40-50년경 안디옥 체류
54살 46년경 2차 예루살렘 방문
54-56살 46-48년경 1차 선교여행(안디옥, 키프러스, 버가,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데베)
56살 48년경 3차 예루살렘 방문(사도들과 회의, 제1차 예루살렘 에큐메니칼 총회)
57-60살 49-52년경 2차 선교 여행<예루살렘 안디옥 다소 비시디아 안디옥 드로아 빌립보 데살로니가 아테네 고린도(50-51년경) 에배소 가이사랴 예루살렘 안디옥>
58살 50년경 데살로니가전서 편지 씀
60-65살 52-57년경 3차 선교 여행<안디옥 다소 비시디아 안디옥 에배소(52-55년경), 드로아, 마케도니아의 빌립보 데살로니가 아테네 아가야의 고린도(55-56년경), 밀레도 바다라 두로 프톨레미아 가이사랴 예루살렘>
62살 54년경 갈라디아서 편지 씀
63살 55년경 고린도전서 편지 씀
64살 56년경 고린도후서 편지 씀
65살 57년경 로마서 편지 씀
65-67살 57-59년경 체포되어 가이사랴에서 감금됨
67-68살 59-60년경 로마로 압송됨
68-70살 60-62년경 로마 감옥에 감금됨
69,70살 61,2년경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배소서(?) 편지 씀
71살 63년경 석방되어 선교함
70,1살 62,3년경 빌립보서(?) 편지 씀
72,3살 64,5년경 디모데전서, 디도서 편지 씀
75살 67년경 교수형 순교함
바울은 3차 선교여행 중 에배소? 등에서 갈라디아로부터 온, 할례를 행해야 한다는 등의 유대 율법주의자들에 의하여 갈라디아 교회가 혼란 가운데 있다는 말을 듣는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행한 언약 가운데 사람들이 유업을 받도록 보내신 예수가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고 다시 살아나셔서 그것을 또는 그를 믿는 사람이 구원받는다는 자신의 복음이 위협받는 지경에 있다는 급한 소식을 듣는다. 그러한 다급한 상황에서 갈라디아 교인들이 율법의 노예로 돌아가려는 위기에 다시 복음으로 자유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며 권면하는 편지를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54년경 쓴 것이다.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말하는 다른 복음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바울은 다마스쿠스 가는 길에서 예수의 음성을 들은 후 그곳에서 선교하다 동남쪽 나바태아 왕국의 아라비아로 갔다가 돌아 왔고, 3년 후 대등한 입장에서 베드로 등을 15일간 예방하고 야고보는 만나지도 않았으며, 그 후 시리아와 고향 길리기아 다소에서 있다가 바나바의 소개로 안디옥에서 바나바와 함께 선교여행하고 예루살렘교회를 도우려 갔었고 베드로를 책망할 정도로 대등한 입장에서 선교했다며 하나님으로부터 계시 받아 자신이 독립적으로 깨우친 복음이요 그렇게 사도된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사랑의 종이 되며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고 서로 돕고 섬기며 사는 새 피조물 새사람으로 살아야 함을 말하고 자신에게는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하며 자신을 더는 괴롭히지 않도록 하라 하고 인사로 맺는다.
2. 예수와 바울의 복음 그리고 다른 복음(야고보의 복음)
바울의 입장에서 다른 복음이란 야고보 등이 주장하는 복음이다. 율법(할례로 대표되는 날, 달, 절기, 해 등을 지켜야 복이 있다는 종교들 등, 4장 8-11절)도 의롭게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게 된다 했다고 보는 입장이다. 반면에 바울의 복음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한 상속자가 되는 것,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받는 상속자가 된다는 약속,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 예수를 믿어,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받아들여야 의롭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복된 말씀을 선포하셨다. 예수님의 복음 선포다. 예수님은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중재자로서의 임무를 사역을 하셨다.
바울은 예수를 통하여(십자가와 부활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하나님 나라의 삶(기업, 복, 복음, 약속받음)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3. 어느 주장이 옳은가? 현상에서 드러나는 행위로 판가름
갈라디아서는 결국 하나님의 율법이냐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냐의 문제였다. 누가 옳고 그른가의 문제는 삶의 문제다. 현상으로 드러나는 각각을 지지하는 자들의 행위와 행태에 관한 문제였다. 삶의 태도와 삶의 방식에 관한 것이다. 행동하지 않는 믿음 곧 인식과 이해에 관한 것과 율법이라는 구체적인 행위 대립이다. 누가 더 선하고 바르게 행하느냐에 관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뜻에 누가 어느 주장이 더 옳은 가의 문제였다.
이해관계의 대립인데, 다른 주장을 하게 된 각각의 입장은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기 생존의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기의 주장을 하는 것이고 그것으로 상대와 대립되면 갈등하고 싸우고 전쟁이 나는 것이다.
문제의 해결책은 몇 가지가 적절하게 구사되어야 하는데, 어느 입장이 현실을 바로 보고 어떻게 행하는 가의 문제로 귀착된다. 인간적으로는 회피하거나 포용하거나 이해하거나 하며 넘어가는 방법도 의미가 있지만 결국은 진실과 거짓, 선과 악, 정의와 불의, 곧 하나님이 그 기준이 되어 판가름 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측면에서 율법의 야고보 등의 행위를 보면, 디도를 냉대하고, 스데반을 죽이고,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지고, 예수를 죽인 사람들의 행위가 과연 선한 것인가? 하나님의 입장이었고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었는가? 바르고 의로웠는가? 선한 행동이었는가? 긍정하는 쪽이 야고보의 입장이었고 아니었다는 주장이 바울의 입장이었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에 의하여 사랑하게 되는 자신의 복음을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말하면서 그것으로 종이 아니라 자유한 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은총으로 성령에 의하여 율법에서 자유를 었은 자로서 사랑하며 서로의 종이 되어야 한단 말이다. 예수 믿으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사랑의 의무가 동반되는 믿음이다.
4. 구체적인 실천지침
5장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이후 육체의 행실과 성령의 열매를 말한다.
할례를 행하고 자랑하여 유대인 사회에서 추방당하지 않으려는 육적인 생각에서 탈피하여 미움 받더라도 추방당하더라도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영적인 삶을 살면 그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6장
1. 교우 여러분,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일이 드러나면, 성령의 지도를 받아 사는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로잡아 주고, 자기 스스로를 살펴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2. 여러분은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이런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십시오.
3.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 된 것처럼 생각하면, 그는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4. 각 사람은 자기 행실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자기에게는 자랑거리가 있더라도, 남에게까지 자랑할 것은 없을 것입니다.
5. 사람은 각각 자기 몫의 짐을 져야 합니다.
6.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같이 나누어야 합니다.
7.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8. 자기 육체의 욕망을 따라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의 뜻을 따라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9.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5. 결론
10.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
15.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16. 이 표준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자비가 있기를 빕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믿음으로 새롭게 창조된 여러분, 선하게 된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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