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90113설교 믿음의 선한 싸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3-15절 본문
20190113설교
믿음의 선한 싸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3-15절
어떤 문제나 어떤 문제가 있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는 화를 내며 부정적으로, 그렇지 않는 경우 대화로, 긍정적으로 사태에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다. 갖가지 상황에 따라 각자의 입장에 따라 그 대처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보통 세 가지로 분류한다.
정신분석학 입장(프로이드 등)은 인간의 욕구와 관련해서 바라본다. 잠재된 욕망을 주로 살핀다. 그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행동주의 입장(스키너 등)은 그 사람의 환경에 의하여 습득된 문제 있는 행동에는 그것을 해소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경주의라 할 수 있다.
인본주의 입장(매슬로우 등)은 본래 타고난 인간 자체를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유전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객관적 또는 주관적인 입장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주,객관적인 입장도 나를 위한 것이거나 타인을 위한 것일 수 있다.
갖가지 관점과 그에 따른 문제해결 방식이 있지만 분류하다 보면 그 분류는 무수히 많다고 할 수 있어서 그 모든 것을 다 사용할 수는 없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 중 한 두 가지를 가지고 사람들은 선택하여 해결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간에겐 문제를 보고 파악하여 판달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각각의 상황에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다. 그 능력을 발휘하면 된다. 물론 한계가 있는 인간은 신을 포함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후에도 몇몇 문제들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데살로니가교회들에 데살로니가후서를 써서 보낸다. 몇몇 사람들이 바울의 다른 편지가 있다는 소문과 예수님이 당장 오신다는 종말 임박 사상으로 인하여 무위도식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남아 있었다는 말이다. 재림에 대하여 자신들의 입장을 가지고 자기들의 주장과 입장을 위하여 바울로부터 전달받지도 않은 편지를 받았다고 하며 자신들의 주장을 강화하며 빈둥빈둥한 것이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사실과 거짓을 구별하며 다른 편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하고, 종말이 오기 전, 곧 재림이 있기 전 배신자, 불법자, 자칭 신이라고 하는 자가 나타나는 징후가 있다고 하며,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하고, 그들과는 사귀지 않아야 하되 타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쓴다. 문제를 보고 현상을 밝혀 깨닫도록 한 것이다. 구슬려서 말을 듣도록 한 것이다. 그럼에도 듣지 않으면, 제 멋대로 하면 버려버리고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하는 입장을 가졌을 것이다.
사람들은 각가지 상황과 조건에 처해있다. 그들을 대하는데 있어서 별별 입장이 있을 수 있으나 타이르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대적함에도 인간을 참고 참으며 타이르신다.
하나님을 믿고 선한 결과를 낳도록 선한 대처를 하자. 타이르는 것으로 나도 상대방도 깨닫는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받자. 믿음의 선한 싸움이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127설교 유산과 면류관 디모데후서 4장 1-5절 (0) | 2019.01.27 |
---|---|
20190120설교 발전하는 모습 디모데전서 4장 11-16절 (0) | 2019.01.20 |
20181230설교 바뀌는 해와 세상 골로새서 3장 12-17절 (0) | 2018.12.30 |
20181223설교 극진한 예수 사랑 빌립보서 3장 7-11절 (0) | 2018.12.23 |
20181216설교 영과 육의 세상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에배소서 1장 17-23절, 하나님과 더불어 살자 (0) | 2018.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