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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설교 인간 현실과 하나님 전도서 3장 22절

필명 이일기 2019. 6. 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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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설교

인간 현실과 하나님

전도서 322

 

1. 성경 저자들의 현실 고백문 성경과 설교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경 저자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기록한 말씀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던 당시 현실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노력한 사람들이다.

구약에서는 예언자들과 제사장들과 서기관들, J(기원전950년경), E(기원전850년경), JE(기원전720년경), D(기원전622년경), P=JEP(기원전550년경), JEPD(기원전400년경) 등 최소 6명 이상이다.

신약은 예수님의 제자들, 바울(50-60년경), 야고보(60년경), 베드로(65년경), 유다(70년경), 마가(70년경), 마태(80년경), 누가(80년경), 요한(90년경) 등 최소 8명 이상이다. 신구약 총 14명 이상이다.

 

구약 저자들은 이스라엘이 망한 것 등은 이스라엘의 잘못으로 하나님이 벌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회복의 길은 하나님과의 계약을 이행하는 길,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했다.

신약 저자들도 아직도 이스라엘이, 인류가 현실에서 행복 자유 해방 구원받지 못한 것은 여전히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했다. 해결책은 예수에 대한 믿음이라고 했다.

또한 성경 저자들은 인간 근본 문제인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간은 무엇인가? 등등을 궁구하여 사람들에게 그들이 이해하는 문화와 언어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답을 했다.

그것들을 기록한 것이 성경이다.

 

설교2000-3000년 전의 성경 말씀을 오늘 우리들의 현실에서 우리들의 문화와 언어로 선포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내부에 있는 뇌 신경 뉴런 회로로 기억하도록, 감각기관 귀에, 외부의 전달자 목사가 현실을 성경에 근거하여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 기억이 믿음이 되고 가치관이 되어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 유발 노아 하라리의 인간 현실 설명

현실에 대한 성경 저자들의 말씀과 오늘날의 설교와 같이,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는 오늘 우리 시대와 미래 현실을, 그가 쓴 호모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에서 말한다.

 

과거 인류의 삶을 비판하며, 현대 인류를 조명하고, 미래 인류를 내다보며, 역사적 관점에서 인류 현실 삶을 설명한 것이다. 인간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데우스 되는 세상에서 지난 시대의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현재를 말하며 미래를 말하고자 한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세상 돌아가는 현상을 말한 것이다.

 

좀 더 상세히 말하면, 그는 근대 이후 인간 중심, 인간의 감정에 따라 사는, 자기 감정에 충실하라는, 자신이 좋게 느껴지는 대로 살라는, 자유의지대로 살라는 과거와 오늘까지 영향을 끼친 인본주의, 인간 존중 시대를 비판한다.

또한 그 인본주의가 무너지고,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에 의하여 살아가며, 자유의지가 부정되고, 결정론이나 무작위적인 오늘 이 시대와 미래를 설명한다.

뇌를 전기조작하면 그대로 느끼고 행동하게 되고, 유기물과 무기물의 경계가 사라지며, 기술종교가 세계를 정복하여 호모 데우스를 창조해 은하계의 주인이 될 수도 있지만 아직 미진한 기술인본주의 시대, 아직 문제가 많지만 데이터를 숭배하는 데이터 종교 시대를 말한다.

 

한마디로 알고리듬의 지능에 의하여 살아가는 오늘 이 시대와 미래시대 현상을 비판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3. 전도서 3, 인간 현실과 하나님

우리는 하라리의 입장을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서 찾아 배울 수 있다. 지난 시절에 머무르지 말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들을 폐기시키고 잊어버리고 변화하는 현 시대와 미래에 맞게 살자는 것이다. 문제는 바로 현실이다.

 

전도서 저자는 허무한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보람 있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들에

게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현재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삶은 현실이라는 말이다. 세상 공간에서 현재의 시간 속에 인간은 산다는 말이다.

 

11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12  이제 나는 깨닫는다.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

13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

14 이제 나는 알았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언제나 한결같다. 거기에다가는 보탤 수도 없고 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니 사람은 그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15 지금 있는 것 이미 있던 것이고, 앞으로 있을 것도 이미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신 일을 되풀이하신다.

 

22 그리하여 나는, 사람에게는 자기가 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곧 그가 받은 몫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그에게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를 데리고 다니며 보여 주겠는가?

 

전도서의 결론은 인생 현실 속에 세상 헛되니 모든 것이 과거로 사라져 없어져 버리니 현실에서 인간 현실을 주관하시는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것이고 미래에 내 삶을 평가할 그를 두려워하라는 것이다.

 

4. 결론

인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다가올 미래를 현재는 알 수 없다. 때문에 현실에 충실하며 살 수 밖에 없다.

모든 현실은 하나님과 다 연결되어 있다. 과거를 거울삼되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 하나님을 기억하고 두려워하며 살자.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가운데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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