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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190825설교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로마서 3장 23-24절

필명 이일기 2019. 8.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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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설교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로마서 323-24

 

1. 사람은 누구나 다 문제가 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몰매를 당하고 있다.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극단적 증오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그 집단을 괴롭게 한다. 해결책과 용서와 용납이 필요하다.

바울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이 속담을 깊이 있게 인식하여 구체화 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기반 위에 기독교가 성립되었다. 해 아래 사는 모든 인간은 다 잘못이 있고 한계가 있으며 죄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죄에서 벗어날 길은 인간 스스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그 해결책을 찾은 것이다.

 

2. 요즘 많이 거론되는 친일에 관한 사람들의 행적도 그렇고, 좌익 활동을 한 사람들을 빨갱이라고 몰아 당하는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다. 알고 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작사 작곡한 우리 지역출신 음악가나, 1932년 동아일보를 창립한 부안 사람 인촌 김성수, 보성전문학교를 인수하여 고려대학교로 바꾸었다. 그런데 그는 군 동원지원글들을 쓰는 등으로 친일파로 인식된다. 근대 소설가이며 고향인 군산에서 그 흔적을 기리는 채만식 선생 등등 온전한 사람 하나도 없다.

그러니 너나 나나 다 똑같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나 모든 인간의 도덕성을 다 똑같이 평가할 수는 없다. 차등 두어야 한다. 용서는 다 될 수 있다. 하지만 평가는 다르게 받는 것이다.

로마서 39-31

그러면 무엇을 말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유대 사람이 이방 사람보다 낫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다같이 죄 아래에 있음을 우리가 이미 지적하였습니다.

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1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14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15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16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17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한다."

18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19 율법에 있는 모든 말씀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에게 말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의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22 그런데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오는 것인데, 모든 믿는 사람에게 미칩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이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24 그러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선고를 받습니다.

25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제물로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피를 믿을 때에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 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심으로써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26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다가 지금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라는 것과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고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27 그렇다면 사람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무슨 법으로 의롭게 됩니까? 행위의 법으로 됩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으로 됩니다.

28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29 하나님은 유대 사람만의 하나님이십니까?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시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30 참으로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받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고,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십니다.

31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을 폐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3. 보람이라는 것은 자신이 이룩한 일로 인하여 인정받을 때, 그리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공적으로 헌신한 것으로 평가 받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솔로몬이 말한 대로 그것조차도 아무 의미 없고 별거 없는 것이라고 느끼면 사람이 산다는 것도 또한 무의미하게 생각되어질 것이다.

전도서 112-18절에는 사람들의 무능력에 대하여 그리고 허망한 인생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동안에,

13 하늘 아래에서 되어지는 온갖 일을 살펴서 알아 내려고 지혜를 짜며 심혈을 기울였다. 괴로웠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이런 수고로운 일에다 얽어매어 꼼짝도 못하게 하시는 것인가?

14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보니 그 모두가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15 구부러진 것은 곧게 할 수 없고, 없는 것은 셀 수 없다.

16 나는 장담하였다. "나는 지혜를 많이 쌓았다.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어느 누구도, 지혜에 있어서는 나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지혜와 지식을 쌓는 일에서,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은 없다."

17 나는 또 무엇이 슬기롭고 똑똑한 것인지, 무엇이 얼빠지고 어리석은 것인지를 구별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처럼 알려고 하는 그것 또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은 일임을 알게 되었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고, 아는 것이 많으면 걱정도 많더라.

 

4. 결국 인간 궁극적인 문제는 죄와 죽음이지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극복된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더욱 힘쓰면 된다. 우리의 수고는 하나님 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555-58

55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56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

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우리의 믿음이 허망한 인생을 의미 있고 아름답게 살게 한다.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 사랑 안에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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