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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설교 다른 신은 없다 신명기 4장 39절 본문
20190908설교
다른 신은 없다
신명기 4장 39절, 오늘 당신들은 마음에 새겨 분명히 알아 둘 것이 있으니, 주님은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참 하나님이시며, 그밖에 다른 신은 없다는 것입니다.
1. 링링 태풍으로
온 나라가 흔들린 양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피해만 생각한다.
한편 태풍의 긍정적 측면이 있다는 것은 무시되고 있다. 강력한 바람이 불면 공간이나 여러 물건들이 에어샤워를 하는 것과 같은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 그 외에도 구체적으로 지구의 수분과 열수지의 균형, 해수를 섞어서 바다 생태계 활성화, 가뭄해소, 적조 해소, 대기오염 완화 등등이다. 결론적으로 태풍은 지구 전체 입장에서 보면 생태계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태풍에서 배울 점은 하나님은 자연과 인간에게 적절한 도구 태풍을 통하여 피해(벌)도 주지만 유익(상)도 주면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태풍을 여러 신이 주관하거나 간여하겠는가?
2. 신이 여럿이면 문제가 있다. 천사가 여럿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악령도 마찬가지다.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나 불신자들이 종교는 다 똑같다고 하고 산에 오르는 길은 여럿이지만 정상은 하나다고 한다. 만약 그렇다면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를 떠나 기독교를 믿어도 상관없다고 할 수 있는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종교는 다르고 진리는 하나다. 더구나 하나님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 개별 종교의 특성이 있다. 다른 종교는 차치하고 우리나라에 많은 종교만 말해보자. 불교는 자력종교다. 그래서 수행을 말한다. 스스로 노력하여 극락왕생한다는 것이다. 원불교에서는 마음과 은혜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마음 공부한다고 하며 사람들 특히 부모님의 은혜에 심혈을 기울인다. 유교는 지난주도 말씀 나눈 것처럼 인간 도덕에 관하여만 말하고 있다.
이들 종교들은 현실 인간에 관심을 갖고 인간 현실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둔다. 그러나 인생 살아봐서 알겠지만 인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고 하는 것의 무모함과 노력과 의지가 다 부질 없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면 그것들을 이루기 힘들다. 이들 종교들은 인간 죄에 대하여는 궁극적인 답을 내놓지 못한다.
만약 우리가 신이라고 하면 세상을 어떻게 만들까 계획해본다고 하자. 어떻게 만들 것인가? 당연히 올바르고 보기에 좋게 만들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진 자연과 인간이 온전할 수 있을까? 인간이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불가능하다. 신의 영역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밖에 없다. 기독교의 위대한 점은 바로 타자 인간 외에 존재하는 하나님에게서 문제 해결책이 나온다는 것이다. 타력 신앙이라는 말이고 인간이 할 수 없는 부분에 기초한다는 점이다.
3. 오늘 말씀은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모세의 명령이지만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선언이다.
가나안에는 수많은 신들을 섬기는 원주민들이 있었다는 것을 모세는 알고 있었다. 때문에 모세는 출애굽과정에서 역사(주관, 간여, 섭리)하신 하나님 체험을 통하여 알게 된 그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명령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다. 왕궁에 혼란과 내란이 그치질 않았다. 열왕기에 의하면, 남 유다 왕 20명 중 잘해야 7명 좀 더 정확히는 요시아와 히스기야 2명을 빼고 다 악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별히 마지막 4왕 여호야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는 악했다고 말하고 있다. 악한 왕들은 대부분 가나안 신들을 섬겼다고 표현되고 있다. 이들은 자기 의와 인간적인 노력을 하고자 했다. 노력한다는 것은 인정할 만하지만 그러나 인생이 노력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그 중심에 무슨 마음을 먹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이 아닌 것들은 다 문제가 있고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 마음에 선하신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임을 새기지 않았던 것이다. 그 결과에 의하여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 것이다.(피해, 벌, 심판)
(1) 기원전 930-913년경 르호보암(악함)
(2) 기원전 913-910년경 아비얌(악함)
(3) 기원전 910-869년경 아사(선함)
(4) 기원전 872-848년경 여호사밧(선함)
(5) 기원전 848-841년경 여호람(악함)
(6) 기원전 841년경 아하시야(악함)
(7) 기원전 841-835년경 아달랴(악함, 여왕)
(8) 기원전 835-796년경 요시야(선함) 요엘
(9) 기원전 796-767년경 아마샤(선함) 요엘
(10) 기원전 792-740년경 웃시야(선함) 이사야 요엘 미가 호세아(북)(북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때 아모스, 요나)
(11) 기원전 750-731년경 요담(선함) 이사야 호세아(북) 미가
(12) 기원전 735-715년경 아하스(악함) 이사야 호세아(북) 미가
(13) 기원전 715-686년경 히스기야(선함) 이사야 미가
(14) 기원전 696-642년경 므낫세(악함) 이사야 나훔 스바냐
(15) 기원전 642-640년경 아몬(악함) 예레미야 나훔 스바냐
(16) 기원전 640-609년경 요시야(선함) 예레미야 에스겔 나훔 하박국 스바냐
(17) 기원전 609년경 여호야하스(악함) 예레미야 에스겔 하박국
(18) 기원전 608-598년경 여호야김(악함) 예레미야 에스겔 하박국 다니엘(?)
(19) 기원전 598-597년경 여호야긴(악함) 예레미야 에스겔 하박국
(20) 기원전 597-587년경 시드기야(악함) 예레미야 에스겔 (북이스라엘 오바댜) 하박국
기원전 587-560년경 예레미야 에스겔 하박국
기원전 538년경 1차 포로 귀환
기원전 536년경 고레스 칙령
기원전 520년경 학개 스가랴
기원전 515년경 성전 재건 학개 스가랴
기원전 490년경 말라기
기원전 450년경 말라기
기원전 165년경 다니엘
4. 선한 왕 두 명 히스기야와 요시아 중 이사야 미가 예언자가 활동하던 기원전 715-686년경 히스기야 왕 때만 살펴보자.
히스기야 왕의 신심
열왕기하 18 장 1-12절
1 이스라엘의 엘라 왕의 아들 호세아 제 삼년에,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2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아비는 스가랴의 딸이다.
3 그는 조상 다윗이 한 모든 것을 그대로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4 그는 산당을 헐어 버렸고, 돌기둥들을 부수었으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다. 그는 또한 모세가 만든 구리 뱀도 산산조각으로 깨뜨려 버렸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 때까지도 1)느후스단이라고 부르는 그 구리 뱀에게 분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5 그는 주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을 신뢰하였는데, 유다 왕 가운데는 전에도 후에도 그만한 왕이 없었다.
6 그는 주님에게만 매달려, 주님을 배반하는 일이 없이,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들을 준수하였다.
7 어디를 가든지, 주님께서 그와 같이 계시므로, 그는 늘 성공하였다. 그는 앗시리아 왕에게 반기를 들고, 그를 섬기지 않았다.
8 그는 가사와 그 전 경계선까지, 또 망대로부터 요새화된 성읍에 이르기까지, 블레셋을 모두 쳐부수었다.
9 히스기야 왕 제 사년 곧 이스라엘의 엘라의 아들 호세아 왕 제 칠년에, 앗시리아의 살만에셀 왕이 사마리아를 포위하여,
10 세 해 만에 그 도성을 함락시켰다. 곧 히스기야 제 육년과, 이스라엘의 호세아 왕 제 구년에 그들이 사마리아를 함락시킨 것이다.
11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사로잡아 가서, 그들을 할라와 고산 강 가의 하볼과 메대의 여러 성읍에 이주시켰다.
12 이렇게 된 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의 언약을 깨뜨렸으며, 주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순종하지도 않고 실천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19장에서 앗시리아 왕과 장군들의 하나님 모욕과 이사야의 예언 실현과 20장에서 히스기야의 병과 그의 기도 응답 그리고 미래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갈 역사 예언까지, 각 나라 신들을 섬겼지만 다 멸망시킨 것처럼 유다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지만 자신들의 신의 능력으로 유다도 멸망한다고 했으나 이사야의 예언대로 오히려 앗시리아 왕이 자식한테 죽고 망한다는 기록을 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입증한다.
5. 사람들이 후손들이 선조들을 신으로 변질시켜 귀신으로 만들었지만 선조들은 신이 아니다. 추석 명절에 선조들을 기리되 하나님만을 마음에 새겨 섬기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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