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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0설교 회복되는 새 세상 로마서 11장 33-36절 본문
*이단들이 권리 침해당했다고 신고하여 인정할 수 없지만 삭제하고 수정하여 올린다.
20210110설교
회복되는 새 세상
로마서 11장 33-36절
1. 오늘도 방역 당국의 방역지침과 권고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다음 주까지도 마찬가지다. 조금만 참고 이 기간을 지내자.
코로나와 추위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집안 공기를 교환하지 않고 있으면 잡균들로 인하여 건강을 해친다. 하루 최소 2-3번은 환기를 시켜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 균 환기 기간이라고 생각하자.
입술에 물집이 생기면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르면 낫는다. 한번 발라서 바로 낫지 않는다. 며칠 발라야 한다. 코로나를 입술의 물집으로 생각하자. 올해 안에 해결된다고 하지 않는가? 답답하더라도 조금 더 참자.
코로나 이전에는 사람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고 심지어 세계 오지까지 즐겨보고자 했다. 그래서 세상이 좁다라고 사람들이 느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다니므로 인하여 세계 환경은 파괴되고 있었다. 그래서 코로나가 사람들을 멈추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코로나가 인류에게 유익한 점도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심각한 세계 기후변화 경고에도 미국 제일주의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며 지구 온난화를 안중에 두지 않았다. 또 중국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 갈등했다. 1월 20일이면 트럼프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 바뀌어 미국 사회가, 세계가 변화되지 않겠나 생각해본다.
사람들을 위하여 새로운 세상이 전개되기를 소망해본다.
2. 기독교와 우리들의 상황
지난주 말씀 나눈 최명희 “혼불”에서 그려진 남원 사매면 사람들, 그리고 그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교 전통의 반상체제(양반과 상놈 체제) 하에 있었다. 인간이 차별되고, 남자가 존중되고 여자는 무시되는 남존여비였으며, 어른과 아이의 상하가 엄격히 구별된 세상이었다.
반면 오늘 우리 사회는 남녀노소 차별이 불법이다. 부모가 교육상 자녀에게 회초리를 들어 체벌(體罰)해도 부모를 처벌(處罰)하도록 하는 법이 지난주 통과된 세상이다.
이런 차별 없는 사회가 된 데는 기독교 영향이 컸다. 나면서부터 누구나 똑같이 인간으로 태어나 평등하고,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리 천부인권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러 면에서 비판을 받는다. 코로나 상황에서 기독교 빙자 이단 *** 증*장*성* 신*지를 필두로, 반공 정치편향 전**은 사***교회를 거점으로 8.15 대규모 **정치집회 때 코로나를 확산시켰다.
최근에는 보도된 대로, 우리 총회가 출입 금지하고 이단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집단이 있다. 빌 게이츠가 이미 오래전에 코로나를 말했다고 하며, 음모론을 가지고 사탄의 세계 단일 정부론 일환이라고, “백신 맞으면 노예가 된다”라는 집단이다. 미종족 이슬람 선교한다며 김선일 씨를 사망당하게 한 집단이다. 세대주의 종말론자이고, 전*훈 지지자이며, 불교 절 땅밟기 주창하는 최*울 선교사(?) 대표, 초교파선교단체라고 하는 인*콥 집단이다. 상주 **열*(列*)*타에서 10월 3,000명, 12월 2,500명을 모이게 해 전국에 코로나를 번지게 했다.
물론 일부 기성 교회들도 코로나에 대한 편견으로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이들은 대면 예배를 강조한다.
이단과 일부 문제 목사, 교회들이 사회와 언론에 비쳐 교회가 교인들이 욕을 먹는다. 기독교가 비판받는다.
기독교 본래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본래의 기독교는 어떤 모습인가?
3. 기독교와 타락한 인간 구원의 회복
우리가 모두 알고 있다. 간단하게 기독교 교리를 되뇌어보자.
히브리성경(구약성경) 창세기를 비롯 많은 부분 의하면, 인간은 낙원에서 세상 만물을 다스릴 수 있었다. 시편 8편6-8절을 보자.
6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아래에 두셨습니다.
7 크고 작은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까지도,
8 하늘을 나는 새들과 바다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 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의 뱀에 의한 타락으로 상징화되어 있지만, 우리가 알기 어려운 어떤 이유로 인간은 타락했다. 인간의 권리와 권한이 제한당한 것이다. 한계가 설정된 것이다.
그래서 그 본래 인간 회복을 위하여 그리스도(메시아)가 세상에 와 십자가를 졌다는 것이 바울의 믿음이다. 대속자 그리스도를 말함이다. 인간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 사함을 받았다 것이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이다. 인간구원이다.
깔뱅 주장에 의하면, 인간 구원은 본래 세상 질서 회복이다. 에덴동산 체제 회복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이다.
에베소 말씀으로 말하면, 사람이 하나님을 배신하였었는데, 그리스도로 하나님과 화해되어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13-16절
13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께 가까워졌습니다.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된 것을 없애시고,
15 여러 가지 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분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16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에덴 인류에서 타락한 인류로, 회복된 인류에서 화해된 인류로 변화시키는 기독교 신앙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영향력을 가지게 된 것은 서기 300년대 콘스탄티누스 로마 황제로부터다.
4. 기독교인이 된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는 서기 312년 로마 근처 밀비아누스 다리 전투에서 태양 위에 빛나는 십자가를 보았다. 그날 밤 꿈에 그 십자가를 군기로 삼으라는 계시를 받았다. 곧 하나님의 말에 따라 전 군대에 그리스도(크리스토스)(Χριστός)를 상징하는 "카이"Ch(X)와 로ρ(P)를 합친 ☧를 새긴 깃발을 들고 싸우도록 하였다. 결과 전투에서 세 배나 많은 적에게 대대적인 승리를 했다. 그리스도로 인한 승리였다.
이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하나님을 믿으며, 서기 315년 십자가 형벌을 폐지하고, 검투를 금지하고, 여자들도 토지 외의 재산은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죄인 이마에 불 인두 도장 화인을 찍는 습관도 금지했다. 교회법을 국법과 마찬가지로 공인했다. 교회는 성역이 되었고, 도피처가 되었다. 성직자에게 죄 감형과 사죄권을 주었다.
기독교를 국가 종교로 공인한 것이다.
사랑이 아닌 증오의 폭력을 금지하고, 남녀가 평등하도록 하는 등 기독교 사상을 실현한 것이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새사람이 되어, 기독교가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러나 콘스탄티누스에 의하여 국가 종교가 된 기독교는 사랑이 아닌 권력과 힘으로 변질되고,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기독교 영향에 의하여 서양 체제가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변질되기도 한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를 다 알 수 없다. 그런데도 인간은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
5. 발이 틀어져 발목과 무릎 관절이 아프면, 알고 있는 발을 11자 모양으로 걷기와 서기를 하면 좋아지는 것과 같이, 병이 났을 때 치료 방법을 알고 있다면 스스로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잘 모르는 병이 생기면 그 병을 잘 아는 전문의한테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그래도 답이 없으면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수밖에 없다.
바울이 본, 이해하기 어려운 유대인으로 구원받은 이방인, 그리고 이방인으로 구원받는 유대인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로마서 11장 25-36절
25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한 비밀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은 이러합니다.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것과,
26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습니다. "구원하시는 분이 시온에서 오실 것이니,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
27 이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습니다.
30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에 가두신 것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님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36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서두에서 말씀 나눈 것처럼, 비록 인*콤 최*울 집단이 종국에 유대인이 예수를 믿어야 종말이 온다고 예수님 재림한다고 오도했지만,
이방인의 구원이 유대인으로 인한 것이고, 유대인도 이방인에 의하여 구원받게 된다는 역설적인 논리다.
사람들이 생각에는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섭리다.
6. 결론
2, 3주 전 말씀에서 역사의 흐름은 하나님에 의하여 주도된다고 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지금 비록 그 흐름 중에 갈피를 못 잡고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실 것이다.
하나님께 맡겨 새로 회복되는 새 세상이 속히 열릴 수 있기를 기도하자.
하나님으로 인하여 코로나가 물러나 본래의 새 세상이 회복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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