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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예레미야의 기도 #예레미야서 14장 19-22절 본문
20220807
예레미야의 기도
예레미야서 14장 19-22절
얼마 전 말씀 나눈 적 있지만, 그리고 자주 나오는 뉴스로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다시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요즘 세상 모습을 살펴보자.
2022년 7월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는 51,574,446명이다. 세대수는 23,699,750이다. 한 가구에 평균 2.18명 산다. 1인 가구는 약 650만이다. 셋이나 네 집 중 한 집이 혼자 산다.
전라북도 인구는 1,776,949명, 65세 이상이 385,347명으로 20%다.
전주시 인구는 657,432명, 여자가 1,000명 정도 많다.
빈집이 엄청나다.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2021년 106곳으로 전체의 46.5%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지역이 절반이다.
전국 출생아 수는 263,174명이다. 우리 세대에 비하면 3/1로 준 것이다. 매년 6만명씩 인구가 준다.
물가가 오르고, 주식과 집 값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집값은 비싸다. 그래서 매매를 하지 않는다.
코로나가 목요일(8월 4일 7시) 기준 107,894, 누적 20,160,154명, 사망 누적 25,144명, 전북 4,231명, 누적 663,532명, 전주 1,500여명 누적 271,571명이다. 쉽게 말하면, 거의 40% 걸렸다. 누구나 걸린다고 봐야 한다. 3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 마칠 때도 되었는데 끝이 안 보인다.
우주선 다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달을 향해 날고 있다. 미래는 우주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날씨는 조석 지변이다. 소나기가 자주 내린다. 체감 온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살갗이 뜨겁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
오늘이 입추다.
이런 것들 등이 우리 삶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개인들은 그게 다 머냐며 자신에게 벌어진 일에만 관심 쓴다. 편의점 주인, 개인병원 의사, 약국 약사들을 보자. 평생 10평도 안되는 곳에서 살아간다. 물건 팔고 진료 보며 거기서 나온 수입으로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키우고 밥 먹고 산다. 심지어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나이 들어 은퇴하고 삶을 마감한다. 그러니 인생 별거 아니다고 말한다.
그런데도 아등바등하며 산다. 자신의 인생에 애착을 가지고 악착스럽게 산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있다. 사람들은 인생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살며 건강하고 즐겁게 살고자 한다.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만 어차피 주어진 인생이든 간에 긍정적으로 밝게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쪽이 더 낫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정작 그렇게 살지 못한다. 구체적인 방법을 안다 해도 실천이 안 된다. 전문 상담자들의 조언을 듣는다 해도 세상에는 변수가 많고 상황이 복잡하여 수긍만 할 뿐이다.
여기에 인생살이 비밀이 있다. 내 의지대로 내 맘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 어떤 것이 있다.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하지만 내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구석이 있다. 인간의 의지로 잘 되지 않는 모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막이 처져 있는 것이다.
복음성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는 하루 하루 산다고 고백한다.
인생 살이 신비다. 인간 능력의 한계다. 종교는 이 부분이 동기가 되어 추구되어 왔고, 상상적이지만 체계화되기도 했다.
100세 시대지만 생존확률은 80세 까지가 30%, 85세 까지가 15%, 90세까지 5%다. 90세까지 살 확률이 100명 중 겨우 5명이다. 현재 평균수명이 83.5세다. 건강나이가 73세 정도이니 10여년 간은 병치레한다.
그렇다면 제 나이 만 64세 10년 건강하게, 10년 병 치르고 85세 살다가, 90넘으면 다행이고, 100넘으면 복이다. 선친이 91살에 돌아가셨으니 90 이상이 가능할까? 모친은 71에 돌아가셨으니 어려울까?
우리 뇌는 유전이 25% 환경이 75% 영향 받지만, 유전 25%도 결국 환경의 영향으로 바뀐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환경에 의하여 좌우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환경이란 변수들과 조건들이 무한하여 임의화 되고 우연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모르는 것이다.
전도서 8장 6-7절,
모든 것은 환경적으로 조건과 변수에 따라 임의로 정해져 있지만 사람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6 우리가 비록 장래 일을 몰라서 크게 고통을 당한다 해도, 모든 일에는 알맞은 때가 있고 알맞은 방법이 있다.
7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여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8 바람을 다스려 그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자기가 죽을 날을 피하거나 연기시킬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전쟁이 일어나면 벗어날 사람이 없듯이, 악은 행악자를 놓아 주지 않는다.
열왕기상 12장 25-31절,
여로보암은 금송아지 두 개를 하나는 베델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어, 백성들이 그곳에서 제사 드리게 하였다. 그 산당을 자신이 세운 북 이스라엘 왕국에 두고, 제사장도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들 가운데 선정했다. 절기도 만들었다. 백성들이 남 왕국에 가서 예배하여 남 왕국으로 돌아갈까 염려한 것이다. 백성들의 마음을 알 수 없었고 몰랐기 때문에 그랬다. 해서는 안될 일을 한 것이다. 물론 남 왕국 입장에서 여로보암의 북 왕국을 비판하는 입장에서 기록되기는 했다. 결과는 북 이스라엘 왕국이 망하고 그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열왕기상은 기록하고 있다.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의 산지에 있는 세겜 성을 도성으로 삼고, 얼마 동안 거기에서 살다가, 브누엘 성을 세우고, 그리로 도성을 옮겼다.
26 그런데 여로보암의 마음에, 잘못하면 왕국이 다시 다윗 가문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7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남왕국 유다 시온 예루살렘에 있는)으로 제사를 드리려고 올라갔다가,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옛 주인인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게 되는 날이면, 그들이 자기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8 왕은 궁리를 한 끝에, 금송아지 상 두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일은, 너희에게는 너무 번거로운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를 이집트에서 구해 주신 신이 여기에 계신다."
29 그리고 그는 금송아지 상 두 개를, 하나는 베델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었다.
30 그런데 이 일은 이스라엘 안에서 죄가 되었다. 백성들은 저 멀리 단까지 가서 거기에 있는 그 한 송아지를 섬겼다.
31 여로보암은 또 여러 높은 곳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 가운데서, 제사장을 임명하여 세웠다.
32 여로보암은 유다에서 행하는 절기와 비슷하게 하여, 여덟째 달 보름날을 절기로 정하고, 베델에다 세운 제단에서, 그가 만든 송아지들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만든 베델의 산당에서 제사를 집행할 제사장들도 임명하였다.
33 왕은 자기 마음대로 정한 여덟째 달 보름날에, 베델에 세운 제단에서 제사를 드렸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지켜야 할 절기를 이렇게 제정하고, 자기도 그 제단에 분향을 하려고 올라갔다.
예레미야서 14장,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벌인 극심한 가뭄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과는 다르게 자신들의 잘못을 고백하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겠다고 말한다.
극심한 가뭄
1 주님께서 계속되는 가뭄을 두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 "유다가 슬피 울고, 성읍마다 백성이 기력을 잃고, 땅바닥에 쓰러져 탄식하며, 울부짖는 소리가 예루살렘에서 치솟는다.
3 귀족들이 물을 구하려고 종들을 보내지만, 우물에 가도 물이 없어서 종들은 빈 그릇만 가지고 돌아온다. 종들이 애태우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4 온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땅이 갈라지니, 마음 상한 농부도 애태우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5 들녘의 암사슴도 연한 풀이 없어서, 갓낳은 새끼까지 내버린다.
6 들나귀도 언덕 위에 서서 여우처럼 헐떡이고, 뜯어먹을 풀이 없어서 그 눈이 흐려진다."
백성의 기도
7 "주님, 비록 우리의 죄악이 우리를 고발하더라도,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선처해 주십시오. 우리는 수없이 반역해서,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8 주님은 이스라엘의 희망이십니다. 이스라엘이 환난을 당할 때에 구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땅에서 나그네처럼 행하시고, 하룻밤을 묵으러 들른 행인처럼 행하십니까?
9 어찌하여, 놀라서 어쩔 줄을 모르는 사람처럼 되시고, 구해 줄 힘을 잃은 용사처럼 되셨습니까? 주님, 그래도 주님은 우리들 한가운데에 계시고,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를 그냥 버려 두지 마십시오."
주님의 대답
10 주님께서 이 백성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이리저리 방황하기를 좋아하고, 어디 한 곳에 가만히 서 있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나 주가 그들을 좋아하지 않으니,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들의 죄악을 징벌하겠다."
거짓 예언자
1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에게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나에게 기도하지 말아라.
12 그들이 금식을 하여도, 나는 그들의 호소를 들어주지 않겠다. 또 그들이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나는 그것을 받지 않겠다. 나는 오히려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전멸시켜 버리겠다."
13 그래서 내가 아뢰었다. "그렇지만 주 하나님, 저 예언자들이 이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기근이 오지 않는다. 오히려 주님께서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화를 주신다' 합니다."
14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예언자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예언자로 보내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명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이 백성에게 예언하는 것은, 거짓된 환상과 허황된 점괘와 그들의 마음에서 꾸며낸 거짓말이다."
15 주님께서 그 예언자들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내가 보내지도 않았는데,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였다. '이 땅에는 전쟁과 기근이 없을 것이다' 하고 말한 예언자들은 전쟁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다.
16 그 예언을 들은 이 백성도, 기근과 전쟁에 시달리다가 죽어서, 예루살렘 거리에 내던져질 것이며, 그들을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아내들과 아들딸들도 그와 같이 될 것이니, 이것은 내가 그들 위에 재앙을 퍼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17 "너는 이제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 눈에서 밤낮,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릴 것이다. 처녀 딸, 내 사랑스러운 백성이, 참혹하게 얻어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18 들녘으로 나가 보면, 거기에는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이 있고, 도성으로 들어가 보면, 거기에는 기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뿐이다. 그렇다. 예언자도 제사장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채로 온 나라를 헤맬 뿐이다.'"
예레미야의 기도
19 "주님은 유다를 완전히 내버리셨습니까? 아니면 주님께서 진정으로 시온을 미워하십니까?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우리가 낫지도 못하게 이렇게 심하게 치셨습니까? 우리가 기다린 것은 평화였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렸는데, 오히려 무서운 일만 당하고 있습니다.
20 주님, 우리는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21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우리를 박대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보좌가 욕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깨뜨리지 말아 주십시오.
22 이방 사람이 섬기는 허황된 우상들 가운데 비를 내리는 신들이 있습니까? 하늘인들 스스로 소나기를 내려 줄 수가 있습니까? 주 우리의 하나님, 그런 분은 바로 주님이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발달하여 세상 모든 신비가 풀리고 알려진다 해도 세상을 우리는 다 알 수 없다.
우리가 모르는 영역에 하나님은 섭리하신다. 특정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것을 알려 주시기도 한다.
알 수 없는 우리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며 그에게 희망을 두고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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