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20724 #하나님의 것 #고린도전서 3장 21-23절 본문
20220724
하나님의 것
고린도전서 3장 21-23절
세상만 변한 것이 아니라 자연도 변한다. 그것도 우리 당대에 눈에 보이게 변한다. 장마가 옛날에는 6월말에서 7월초에 2주 이상 지루하게 내렸는데, 요즘은 국지적으로 집중적으로 간헐적으로 내린다.
사람 사는 세상도 자연도 변하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7월 말 주 장마가 끝이고, 8월 초부터는 더위가 극심해 폭염과 열대야 밤이 된다고 했다. 장마가 끝난 후에도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도 했다.
태풍이 부는 것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지난 30년 동안은 8월에 5.6회 9월에 5.1회였는데, 지난 10년 동안은 8월에 5.1회, 9월에 5.3회였다. 7,8월에서 점차 8,9월에 더 많이 부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는 하루 평균 5-7 만 명이다. 최대 하루 평균 20-30만명까지 걸릴 것이라는 예고도 있다.
살기 편하지 않는 날들을 감내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사람은 별에서 왔다고 한다. 빅뱅 이후 수소가 처음 생겨고, 산소도 생기고, 질소도 생기고, 자연이 생기고, 사람이 생기고 했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말대로 인간은 원자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가장 많은 70%가 수소다. 다음으로 20%가 산소고, 탄소가 9%, 나머지 원자 1%미만 (인, 철 등)이다.
돈도 마찬가지, 땅도 마찬가지, 다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유발 하라리 책 "호모 사피엔스"에서
인간은 상상한 것을 믿고 산다고 했다. 개인의 상상을 너머 집단 상상으로, 신도, 국가도, 돈도, 법도, 정의도, 모든 것이 상상의 산물이다는 것이다. 상상하는 인간을 위대하다고 했다.
과학자들과 하라리 말을 종합하면, 빅뱅 이후 인간은 원소로 이루어져 다른 것들과 다름없으며, 다만 다른 것에 없는 상상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이다.
어렵게 말했지만, 더위가 심각하고 폭풍우가 와도 별거 아니라고, 다 뜻이 있고 이유가 있어서이니, 더위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상상하면 극복될 수 있다는 말이다. 선풍기 에어컨이 그래서 발명되었고, 그래서 시원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경말씀 "믿는 대로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자기가 확신하는 굳건한 믿음으로 살라는 말이다. 문제가 있지만 조엘 오스틴 목사가 이 성경 말씀을 강조하여 히트를 쳤다. 긍정의 힘이다. 마음먹은 대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질병 치유도, 부자 되고자 하는 것도 맘 먹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이 긍정으로 인하여 경쟁사회에서 성공하며 살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마태복음 9장 18-31절 세 사건이 나온다. 혈루증 앓는 여자가 나은 사건과 죽은 소녀가 살아난 사건과 눈 먼 사람 둘이 보게 된 사건이다. 예수에 의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긍정하고 받아들이면 병도 낫고 죽음도 극복된다는 말이다. 기적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지도자 한 사람이 와서, 예수께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내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살아날 것입니다."
19 예수께서 일어나서 그를 따라가셨고, 제자들도 뒤따라갔다.
20 그런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뒤에서 예수께로 다가와서, 예수의 옷술에 손을 대었다.
21 그 여자는 속으로 말하기를 "내가 그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나을 텐데!" 했던 것이다.
22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 여자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기운을 내어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 때에 그 여자가 나았다.
23 예수께서 그 지도자의 집에 이르러서, 피리를 부는 사람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두 물러가거라. 그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그들은 예수를 비웃었다.
25 무리를 내보낸 다음에, 예수께서 들어가셔서, 그 소녀의 손을 잡으시니, 그 소녀가 벌떡 일어났다.
26 이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졌다.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시는데, 눈 먼 사람 둘이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치면서 예수를 뒤따라 왔다.
28 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셨는데, 그 눈 먼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왔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느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
29 예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고 말씀하셨다. "너희 믿음대로 되어라."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엄중히 다짐하셨다.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라."
31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지역에 퍼뜨렸다.
그러나 믿음으로 살라고 하는 성공 가치관은 반대 경우를 배제한다. 100명을 줄세우면 등수가 나오고 상위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절망과 좌절을 겪는다. 따라서 성공은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성공도 긍정도 믿음도 상상도 절대적인 선이 아님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대안은 조화다. 존중이다. 다양성이다. 일등이든 꼴등이든 누구나 존경받을 때 사람은 행복하다.
고린도전서 3장
고린도교회는 바울파 아볼로파 베드로파 등등으로 분열되어 각각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했다. 바울은 아볼로는 하나님의 동역자며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고 건물이라고 말한다. 그 건물의 기초는 그리스도라 하며 아볼로 등 모든 것은 여러분의 것이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한다. 다 하나님의 것이니 소중하다는 말이다. 꼴등이건 일등이건 존중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에 속한 사람에게 하듯이 말할 수 없고, 육에 속한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 같은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였습니다.
2 나는 여러분에게 젖을 먹였을 뿐, 단단한 음식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그 때에는 여러분이 단단한 음식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러분은 그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3 여러분은 아직도 육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서 시기와 싸움이 있으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고, 인간의 방식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4 어떤 사람은 "나는 바울 편이다"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나는 아볼로 편이다" 한다니, 여러분은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5 그렇다면 아볼로는 무엇이고, 바울은 무엇입니까? 아볼로와 나는 여러분을 믿게 한 일꾼들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각각 맡겨 주신 대로 일하였을 뿐입니다.
6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심는 사람이나 물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요,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8 심는 사람과 물 주는 사람은 하나이며, 그들은 각각 수고한 만큼 자기의 삯을 받을 것입니다.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밭이며,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10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 위에다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각각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12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13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14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15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18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9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20 또 기록하기를 "주님께서 지혜로운 자들의 생각을 헛된 것으로 아신다" 하였습니다.
21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2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상이나, 삶이나, 죽음이나, 현재 것이나, 장래 것이나,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3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있는 것들을 좋은 것 선과 나쁜 것 악으로 쉽게 이해하고자 한다. 그러나 오히려 세상 모든 것은 다 쓸모가 있고 귀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다 소중하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존중받고 인정받으며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807 #예레미야의 기도 #예레미야서 14장 19-22절 (0) | 2022.08.07 |
---|---|
20220731 #만군의 하나님 #예레미야서 10장 12-16절 (0) | 2022.07.31 |
20220717 #하나님이 하시는 일 #시편 78편 23-29절 (0) | 2022.07.12 |
20220710 #현실 제대로 보기 #이사야서 30장 19-26절 (0) | 2022.07.05 |
20220703 #때를 따라 철을 따라 #사도행전 14장 17절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