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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 #요한1서 2장 15-17절 본문
*인정할 수 없지만 권리침해 당했다는 신고에 의하여 수정하여 올린다.
20230129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
요한1서 2장 15-17절
오늘은 마가복음 3장 말씀을 나눈다.
1-12절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만난 손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면 안식일 법 위반으로 고발하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한 일하고 사람을 살리는 것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하며 화를 내고 그들의 굳어진 마음을 탄식하며 오그라든 손을 회복시킨다. 그러자 바리새파사람들은 헤롯 당원들과 예수님을 없앨 모의를 한다.
예수님의 기적 사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몰려왔다. 갈릴리, 유대, 이두매, 요단강 건너편, 두로, 시돈 등 근처에서 몰려든 사람들을 피하여 바닷가로 가 작은 배를 준비하게 하고, 또한 귀신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외치면 나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라고 하며 엄히 꾸짖으셨다. 아직 준비가 덜 되어 메시아임을 드러낼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안식일 손 오그라든 사람 고침(마 12:9-14; 눅 6:6-11)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런데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예수가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를 보려고,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3 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너라."
4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그들은 잠잠하였다.
5 예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들의 마음이 굳어진 것을 탄식하시면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손을 내밀어라." 그 사람이 손을 내미니,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
6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바깥으로 나가서, 곧바로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
마가복음 저자는 예수님과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려던 사람들과 갈등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민중들은 법의 취지에 충실한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 몰려듬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많은 사람이 따라왔다. 또한 유대와
8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그리고 두로와시돈 근처에서도, 많은 사람이 그가 하신 모든 일을 소문으로 듣고, 그에게로 몰려왔다.
9 예수께서는 무리가 자기에게 밀려드는 혼잡을 피하시려고, 제자들에게 분부하여 작은 배 한 척을 마련하게 하셨다.
10 그가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으므로, 온갖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누구나 그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11 또 악한 귀신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서 외쳤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12 그러면 예수께서는 "나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아라" 하고, 그들을 엄하게 꾸짖으셨다.
치유 기적은 이미 한 꺼번에 말씀 나눴다. 그 기록 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개념은 본래 왕 또는 황제 권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하늘이 내렸다고 한 말이다. 왕정 또는 제정 일치시대 세계 모든 나라들에게 행해졌다.
기독교 초기 역사에서는 이 문제로 인하여 논란이 있었다. 예수님이 신인가 인간인가의 논쟁이다. 니케아 공의회(325년)에서 "성자는 신적인 것이므로 창조될 수 없고, 성부와 함께 영원한 존재"라고 한, 신이자 인간이라는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of Alexandria)(290?-373)와 "성자는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 중 으뜸 되는 존재이며, 이 세상의 다른 모든 것이 만들어지기 전에 말씀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한,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인간이라는 아리우스(Ἄρειος)(256-336년)간 논쟁이 대표적이다. 최종 결론은 신이자 인간이라고 했다. 이 논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단으로 정죄되기도 했다.
유발 하라리는 그의 책 "호모 데우스"에서 미래에 인간이 신이 되는 세상을 말했다. 사람을 신 인간이라 한 것이다. 사람이 신이 되어간다는 뜻이다. 병을 고치는 인간, 영생하는 인간이 되는 때가 오고 있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축귀나 치유 기적 능력을 부여한다. 그래서 제자들도 기적을 행하지만 실패하기도 한다. 믿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표징이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마가복음 6장 7절,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을 둘씩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억누르는 권능을 주셨다.
마가복음 6장 13절, 그들은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수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서 병을 고쳐 주었다.
마가복음 9장 28 -29절 제자들이 따로 그에게 물어 보았다.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런 부류는 기도로 쫓아내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쫓아낼 수 없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징들이 따를 터인데, 곧 그들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들며, 독약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입지 않으며,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다.
문제는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도 기적을 행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많은 이단들이 기적을 빙자했지만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나 현재는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경 말씀이 틀린 것이고 거짓인가? 그렇지 않다. 성경 기록 목적을 살펴야 한다. 예수님이 행한 기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었음을 입증하는 수단이었다. 기적을 행하는 것 자체가 예수님 사역의 목적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병이나 귀신 등 억매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본래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하나님 나라에 살도록 사람들을 구원하셨다.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모를 통하여 태어나 살고있다는 것을, 하나님의 아들들임을, 하나님 믿고 살아야 함을, 하나님 나라에 살도록 사역을 행한 것이다. 저자들은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신 사건들을 기록했지만 기적 행하는 것 자체 기록이 주 목적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를 믿어 소망을 갖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라고 한 것이었다. 구체적인 방법은 축귀, 병고침 등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죄, 잘못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당하여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섬기려 한 것이다. 현실적으로 신자는 기도를 통하지 않고는, 또는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는 기적 행하기가 어렵다. 기적을 행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기적을 행할 수 있다.
우리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확률적으로 세계 인구가 80억명이니 40억명 남자 1명과와 40억명 여자 1명이 만날 확률 1.6*10의 19제곱 분의 1(10000경 분의 1), 3-4억개 정자가 난자와 결합할 확률 4억 분의 1, 태아로 성장할 확률 추정 불가, 낳아질 확률 추정불가, 현재까지 살아있을 확률(추정불가)을 다 곱하면 최소 6.4*10의 27제곱 분의 1(10000구 분의 1)이하다. 수의 단위는 일,십,백,천,만,억,조,경,해,자,구,간,정,재,극,항하사,이승기,나유타,불가사의,무량대수(십의 64제곱)인데 만단위로 넘어간다. 억 10의 8제곱, 조 10의 12제곱, 경 10의 16제곱, 해 10의 20제곱, 자 10의 24제곱, 구 10의 28제곱이니 10의 27제곱(Octillion)은 만구다.
일어날 확률이 없는 상태에서 살고 있으니 기적이다. 살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살고 있다.
열두 두 제자(마 10:1-4; 눅 6:12-16)
13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원하시는 사람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예수께로 나아왔다.
14 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또한 사도라고 이름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그들을 내보내어서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며,
15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 [예수께서 열둘을 임명하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덧붙여 주신 시몬과,
17 '천둥의 아들'을 뜻하는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덧붙여 주신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과,
18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나다나엘?)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열혈당원 시몬과,
19 예수를 넘겨준 가룟 유다이다.
전승에 의하면 12제자들은 요한을 제외하고 모두가 순교했다. 목숨은, 생명은 중요하다. 정신이 나간 사람이 아니고는 죽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사실 죽는다는 것은 두려움이고 공포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기로 하고 예수님 믿는 것으로 인해 죽은(순교한) 이유는 예수님에 대하여 자신들이 경험한 것들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탄압과 억압에도 목숨까지 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나 그에게 빠진 것이다. 그에게 미쳐버린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이해시켜 감동시킨 것이다.
전승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창조한 본연의 인간을 회복시킨 분이었으며 사람들을 죄, 억압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셨다고, 구원하셨다고 확신에 차 모든 것을 버렸다고 전하고 있다.
체험적 경험이 우리들에게 있다면 우리도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된다. 죽음도 두렵지 않게 된다.
예수와 바알세불(마 12:22-32; 눅 11:14-23; 12:10), 어머니와 형제 자매들(마 12:46-50; 눅 8:19-21)
20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었다.
21 예수의 가족들이,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를 붙잡으러 나섰다.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예수가 바알세불이 들렸다고 하고, 또 그가 귀신의 두목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23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 놓고,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한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버틸 수 없다.
25 또 한 가정이 갈라져서 싸우면, 그 가정은 버티지 못할 것이다.
26 사탄이 스스로에게 반란을 일으켜서 갈라지면, 버틸 수 없고, 끝장이 난다.
27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 갈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어 갈 것이다.
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3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악한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와, 바깥에 서서, 사람을 들여보내어 예수를 불렀다.
32 무리가 예수의 주위에 둘러앉아 있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34 그리고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자매들이다.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가족들은 예수님이 미친 정신 나갔다고 했다. 그래서 잡아오려고 했다.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악한 귀신 우두머리 사탄(바아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했다.
예수님은 찾아온 가족들 대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자신의 가족이라고 했다.
예수님이 미친사람이라고 하듯 믿는 사람들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믿는 사람이 예수에 미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신 나간 사람은 아니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지고 산다.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섬기고 그 뜻을 행하는 사람이다.
요한복음 저자는 예수님의 행하신 일을 전해듣고 하나님의 아들임을 이 기사를 기록하며 드러냈다. 예수님에게 미쳐 제자가 된 사도들은 대부분이 순교했다.
지금 우리는 순교할 필요가 없는 평안한 시대에 산다.
세상 수많은 가치관이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자.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요한1서 2장 15-17절을 읽고 마친다.
15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속에는 하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다.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은 모두 하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17 이 세상도 사라지고, 이 세상의 욕망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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