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30514 #예수님 닮은 제자들 #사도행전 3장 25-26절 본문

설교

20230514 #예수님 닮은 제자들 #사도행전 3장 25-26절

필명 이일기 2023. 5. 14. 12:21
반응형

20230514
예수님 닮은 제자들

사도행전 3장 25-26절

 사도행전은 예수님 명령에 따라 유대와 사마리아와 시리아와 땅끝 로마까지(바울은 스페인을 땅끝으로 인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음이 전해진 역사 기록이다. 누가가 베드로와 바울로부터 들은 것이고, 자신이 경험한 것이다. 예수님처럼 살았던 제자들이 선교한 초기 교회 이야기다. 하나님 뜻대로 행해졌다는 것이다. 신학적 용어로 말하면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다. 고린도, 데살로니가 교회 등이 열광주의에 빠진 것처럼 단순히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예배드리고, 열광적으로 방언을 하면서, 재림을 초조하게 기다린다는 차원이 아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되 그날을 모르는 이상 50년 전 예수님을, 또는 30년, 40년 전의 베드로, 스테반, 빌립, 바울을 본받고, 그리고 예루살렘과 안디옥 초대교회본받자는 것이었다. 
 
 오늘 나눌 3장 말씀은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는 사람이 걷게 된 사례를 들어 예수님을 증언(설교)한 기사다. 읽어가며 말씀나눈다.

1   오후 세 시의 기도 시간이 되어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2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을 사람들이 떠메고 왔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려고, 이 못 걷는 사람을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 곁에 앉혀 놓았다.

3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을 하였다.

 

  새번역은 오후 세 시로 번역되었으나 개역 번역은 유대 시간대로 번역하여 제 구시다. 유대교 및 이슬람 등 종교는 하루 5번 기도한다.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기 위하여 성전에 들어가는데 성전 문에서 걷지 못하는 구걸하는 거지를 만났다는 말이다.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그를 눈여겨 보고,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를 보시오!"
5   그 못 걷는 사람은 무엇을 얻으려니 하고, 두 사람을 빤히 쳐다보았다.
6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하고,

7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는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서,
8   벌떡 일어나서 걸었다.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갔다.
9   사람들은 모두 그가 걸어다니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10   또 그가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구걸하던 바로 그 사람임을 알고서, 그에게 일어난 일로 몹시 놀랐으며, 이상하게 여겼다.


 누가복음 5장 17-26절에서 사람들이 떠메고 와 지붕에서 내려 예수님께 치유받은 환자와 같이 걷지 못한 사람을 베드로 요한이 걷게 하였다는 말이다.

 예수님 닮은 베드로와 요한을, 거꾸로 베드로와 요한을 통하여 예수님을 드러낸 것이다. "일어나서 걸어가거라"고 한 것은 예수님 사용하던 말이었다. 그래서 치유가 일어났고, 사람들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여기며 놀랐다는 말이다.

 예수 닮아야 한다는, 그를 따라 살기를, 그 길을 사람들에게 알릴 목적이었다. 예수님 알릴 목적이었다.

 

 베드로는 못 걷는 사람이 걷게 된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자신들은 예수님에 대한 증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메시아로 예언된, 그런데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예수님을 사람들이 회개하고 죄씻음 받아 복 받게 하려고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말씀이다. 11절 이하 26절 끝절까지 읽어보자.


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하다
11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곁에 머물러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크게 놀라서, 솔로몬 행각이라고 하는 곳으로 달려와서, 그들에게로 모여들었다.
12   베드로가 그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어찌하여 이 일을 이상하게 여깁니까? 또 어찌하여 여러분은, 우리가 우리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하기나 한 것처럼, 우리를 바라봅니까?
13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의 [하나님]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 예수를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일찍이 그를 넘겨주었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작정하였을 때에도, 여러분은 빌라도 앞에서 그것을 거부하였습니다.
14   여러분은 그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거절하고, 살인자를 놓아달라고 청하였습니다.
15   그래서 여러분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16   그런데 바로 이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고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을 낫게 하였으니, 이것은 그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은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성하게 한 것입니다.
17   그런데 동포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해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1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빌어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아야만 한다고 미리 선포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습니다.
19   그러므로 여러분은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 씻음을 받으십시오.
20   그러면 주님께로부터 편히 쉴 때가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해서 미리 정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보내실 것입니다.
21   이 예수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 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빌어서 말씀하신 대로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 마땅히 하늘에 계실 것입니다.
22   모세는 말하기를 '주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동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 주실 것이다. 그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라.
23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백성 가운데서 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하였습니다.
24   그리고 사무엘을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서 예언한 모든 예언자도, 다 이 날에 있을 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25   여러분은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6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악에서 돌아서게 하셔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주시려고, 먼저 자기의 종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예수님 믿는 것과 안 믿는 것의 차이

 예수님 믿는 것은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것,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는 것, 그의 자녀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이다. 아이가 어머니에게 의존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의존하는 사람이 믿는 사람이다. 그렇지 않으면 믿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를 위해 하나님은 문제가 많은 인간을 위해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보내셨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 그와 관계를 맺는 것이 예수님 믿는 것이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 그를 믿는 것이다. 관계가 없으면 불신자다.

 못 걷는 거지가 예수님 이름으로 나았다는 것은 예수님과 관계를 맺었다는 말이다. 그를 낫게 하여 예수님과 관계를 맺게 했다는 말이다. 구원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들 구원을 위해 베드로 요한 바울 등 제자들, 곧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증인의 삶을 살았다. 하나님 나라에 사는 복을 누리게 한 것이다. 예수님처럼, 제자들처럼 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예수님 닮기를 축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