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31105 #하나님이 주신 분수대로 #고린도전서 7장 17-24절 본문
20231105
하나님이 주신 분수대로
고린도전서 7장 17-24절
현재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전쟁 중인 지역과 사람들에 대해 오늘 말씀과는 별도로 알아본다.
현재 이스라엘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으로 둘러싸여 있다. 팔레스타인의 서안지구(웨스트뱅크)와 분리되어 이스라엘 남서쪽에 위치한 가자지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중 분할되었고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다. 대부분의 예수님 당시 유적지는 이스라엘과 그 동쪽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있다. 물론 바울 유적지는 시리아 레바논 튀르키예 그리스 이탈리아에 있다.
비록 수세기에 걸쳐 수많은 나라들의 지배를 받아 혼합되었지만, 그러나 본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노아 아들 셈 후예다. 함은 아프리카인, 야벳은 유럽인 선조다. 노아 이후 아브라함에 의하여 사라 몸종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이(창세기 16장 8-11절) 나왔고, 그 후예가 아랍인 무슬림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사라에게서 이삭이 태어났고, 이삭에 의하여 야곱이 나왔고, 야곱에 의하여 이스라엘 12 족장이 나왔다. 그 후예가 이스라엘 유대교인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니까 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노아 아들 셈족 계열 아브라함 원시조 분파다.
참고로 몽골과 중국 인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족속이 아니다. 아마도 노아 대홍수 이전이나, 그이후 아브라함 이전에, 간단히 말하면 아브라함 이전에 갈려 나왔을 것이다.
오늘은 고린도전서 5-7장 말씀이다.
복음서를 포함하여 바울서신 등이 있는 신약 성경은 2000년 전에 당시 지역과 사람들 형편과 상황에서 써진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나라 우리 지역과 사람들에게 맞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에 문자대로 적용하려고 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예를 들어 오늘 나눌 말씀 중 결혼에 관한 문제나, 다음에 나눌 말씀 가운데 수건 히잡 쓰는 문제 등이 그렇다.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당시 바울은 그의 상황에서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혹설에는 바울이 고자라는 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예수 만난 충격으로 인하여 온전히 자신은 예수님께 헌신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위해서 결혼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정도로 헌신했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가 우리들에게 전해졌다. 어떤 일에 전념하면 다른 것은 관심두지 않을 수 있다. 결혼하지 않는 신부 수녀제도가 생긴 것은 예수님께 전념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일반 모든 사람들에게 결혼하지 않아야 한다고 해석하면 본래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무너진다. 결혼해야 종족이 보존될 거 아닌가?! 사람이 살지 않는 세상을 목적했다면 모를까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바울의 말은 그래서 재해석해야 한다. 더구나 결혼할 필요가 없는 예수님이 곧 재림할 것이라고 믿은 상황에서 쓴 편지임을 감안하면 더욱 새롭게 우리 상황에 맞게 해석해서 이해해야 한다. 성경 말씀은 당시 상황과 목적을 충분히 고려하여 읽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 믿음과 삶에 유익하고 진리가 된다.
현재 우리는 바울서신이 써진 시기별로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제 5 장
신도 중 어떤 음행 하는 사람을 비롯, 탐욕, 우상 숭배, 중상, 술, 약탈하는 사람 심판 권고
1 여러분 가운데 음행이 있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사는 일까지 있다고 하니, 그러한 음행은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2 그런데도 여러분은 교만해져 있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그러한 현상을 통탄하고, 그러한 일을 저지른 자를 여러분 가운데서 제거했어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3 나로 말하면, 비록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마음) 으로는 함께 있습니다. 마치 여러분과 함께 있듯이, 그러한 일을 저지른 자를 이미 심판하였습니다.
4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모여 있을 때에, 나의 영이 우리 주 예수의 권능과 더불어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5 여러분은 그러한 자를 당장 사탄에게 넘겨주어서, 그 육체는 망하게 하고 그의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얻게 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인간을 영 육 혼으로 구분한다. 마음을 정신 또는 사상이나 생각이나 혼으로 인식했다. 오늘날 우리는 인간을 몸과 기억(생각)으로 인식한다. 바울이 말한 영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
6 여러분이 자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7 여러분은 새 반죽이 되기 위해서,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십시오. 사실 여러분은 누룩이 들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습니다.
8 그러므로 묵은 누룩, 곧 악의와 악독이라는 누룩을 넣은 빵으로 절기를 지키지 말고, 성실과 진실을 누룩으로 삼아 누룩 없이 빚은 빵으로 지킵시다.
9 내 편지에서, 음행하는 사람들과 사귀지 말라고 여러분에게 썼습니다.
10 그 말은, 이 세상에 음행하는 사람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사람들이나, 약탈하는 사람들이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과, 전혀 사귀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은 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11 그러나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사귀지 말라고 쓰는 것은, 신도라 하는 어떤 사람이 음행하는 사람이거나, 탐욕을 부리는 사람이거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거나, 사람을 중상하는 사람이거나, 술 취하는 사람이거나, 약탈하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과는 함께 먹지도 말라는 말입니다.
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심판해야 할 사람들은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악한 사람을 여러분 가운데서 내쫓으십시오.
제 6 장
신도들 간 문제를 세상 법정에 고소하지 말라
1 여러분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소송할 일이 있을 경우에, 성도들 앞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불의한 자들 앞에 가서 재판을 받으려 한다고 하니, 그럴 수 있습니까?
2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세상이 여러분에게 심판을 받겠거늘, 여러분이 아주 작은 사건 하나를 심판할 자격이 없겠습니까?
3 우리가 천사들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러한데, 하물며 이 세상 일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4 그러니, 여러분에게 일상의 일과 관련해서 송사가 있을 경우에, 교회에서 멸시하는 바깥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앉히겠습니까?
5 나는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신도 사이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여 줄 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까?
6 그래서 신도가 신도와 맞서 소송을 할 뿐만 아니라, 그것도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 한다는 말입니까?
7 여러분이 서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부터가 벌써 여러분의 실패를 뜻합니다. 왜 차라리 불의를 당해 주지 못합니까? 왜 차라리 속아 주지 못합니까?
8 그런데 도리어 여러분 자신이 불의를 행하고 속여 빼앗고 있으며, 그것도 신도들에게 그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9 불의한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착각하지 마십시오. 음행을 하는 사람들이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나, 간음을 하는 사람들이나, 여성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나,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이나,
10 도둑질하는 사람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사람들이나, 술 취하는 사람들이나, 남을 중상하는 사람들이나, 남의 것을 약탈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11 여러분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씻겨지고, 거룩하게 되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세상 법정에서 성도 간 소송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교회 내 문제는 교회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교회 내 다툼이 있다면 교회법 대로 교회나 노회나 총회 법정에 소송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실은 전주 연세교회를 비롯 많은 교회들이 교회 내 문제를 가지고 세상 법정에서 소송한다. 세상 법정 판결은 강제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을 심판해야 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심판받는 시대가 되었다. 바울서신 말씀대로 교회 내 문제는 가급적 교회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12 "모든 것이 나에게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나에게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에도 제재를 받지 않겠습니다.
13 "음식은 배를 위한 것이고, 배는 음식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도 저것도 다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몸은 음행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있는 것이며, 주님은 몸을 위하여 계십니다.
14 하나님께서 주님을 살리셨으니, 그의 권능으로 우리도 살리실 것입니다.
15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런데,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창녀의 지체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6 창녀와 합하는 사람은 그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17 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그와 한 영이 됩니다.
18 음행을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다른 모든 죄는 자기 몸 밖에 있는 것이지만, 음행을 하는 자는 자기 몸에다가 죄를 짓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성령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20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들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제 7 장
혼인에 관련된 문제
1 여러분이 적어 보낸 문제를 두고 말하겠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그러나 음행에 빠질 유혹 때문에, 남자는 저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도 저마다 자기 남편을 두도록 하십시오.
3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십시오.
4 아내가 자기 몸을 마음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남편이 주장합니다. 마찬가지로, 남편도 자기 몸을 마음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아내가 주장합니다.
5 서로 물리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기도에 전념하기 위하여 얼마 동안 떨어져 있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 다시 합하십시오. 여러분이 절제하는 힘이 없는 틈을 타서 사탄이 여러분을 유혹할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6 그러나 내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그렇게 해도 좋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지, 명령으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7 나는 모든 사람이 다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각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가 있어서,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합니다.
8 결혼하지 않은 남자들과 과부들에게 말합니다. 나처럼 그냥 지내는 것이 그들에게 좋습니다.
9 그러나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십시오. 욕정에 불타는 것보다는 결혼하는 편이 낫습니다.
10 결혼한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나의 말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입니다. 아내는 남편과 헤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11 -만일 헤어졌거든 재혼하지 말고 그냥 지내든지, 그렇지 않으면 남편과 화해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12 그 밖의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나의 말이요, 주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어떤 교우에게 믿지 않는 아내가 있는데, 그 여자가 남편과 같이 살기를 원하면, 그 여자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13 또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않는 남편이 있는데, 그가 아내와 같이 살기를 원하면, 그 남편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14 믿지 않는 남편은 그의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해지고, 믿지 않는 아내는 그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해졌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자녀도 깨끗하지 못할 것인데, 이제 그들은 거룩합니다.
15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 쪽에서 헤어지려고 하면, 헤어져도 됩니다. 믿는 형제나 자매가 이런 일에 얽매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평화롭게 살게 하셨습니다.
16 아내 된 이여, 그대가 혹시나 그대의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압니까? 남편 된 이여, 그대가 혹시나 그대의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압니까?
하나님이 주신 본분대로 살아가라
17 각 사람은, 주님께서 나누어주신 분수 그대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처지 그대로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내가 모든 교회에서 명하는 지시입니다.
18 할례를 받은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굳이 그 할례 받은 흔적을 지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할례를 받지 아니한 처지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굳이 할례를 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19 할례를 받은 것이나 안 받은 것이나, 그것은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때의 처지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십시오.
21 노예일 때에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그런 것에 마음 쓰지 마십시오. 그러나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을 이용하십시오.
22 주님 안에서 노예로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주님께 속한 자유인입니다.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노예입니다.
23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24 형제자매 여러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 때의 처지에 그대로 있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십시오.
결혼에 대하여
25 주님께서 처녀들에 대해서 하신 명령을, 나로서는 받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믿을 만한 사람이 된 사람으로서, 의견을 제시합니다.
26 지금 닥쳐오는 재난 때문에, 사람이 현재 상태대로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당시 다가올 재림을 인식하고 결혼에 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그런데 가톨릭 신부와 수녀 제도가 만들어진다. 오해였다. 남녀가 존재하는 것은 자손 유지를 위한 창조 질서다.
27 아내에게 매였으면,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지 마십시오. 아내에게서 놓였으면, 아내를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28 그러나 결혼한다고 할지라도,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처녀가 결혼을 하더라도,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살림살이로 몸이 고달플 것이므로, 내가 아껴서 말해 주는 것입니다.
29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부터는 아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처럼 하고,
30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하고, 기쁜 사람은 기쁘지 않은 사람처럼 하고, 무엇을 산 사람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처럼 하고,
31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처럼 하도록 하십시오. 이 세상의 형체는 사라집니다.
32 나는 여러분이 염려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씁니다.
33 그러나 결혼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자기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 일에 마음을 쓰게 되므로,
34 마음이 나뉘어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나 처녀는, 몸과 영을 거룩하게 하려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지만, 결혼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 일에 마음을 씁니다.
35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여러분을 유익하게 하려고 그러는 것이지, 여러분에게 올가미를 씌우려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이 품위 있게 살면서, 마음에 헛갈림이 없이, 오직 주님만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36 어떤 이가 결혼을 단념하는 것이 자기의 약혼녀에게 온당하게 대하는 일이 못 된다고 생각하면, 더구나 애정이 강렬하여 꼭 결혼을 해야겠으면, 그는 원하는 대로 그렇게 하십시오. 결혼하는 것이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니, 그런 사람들은 결혼하십시오.
37 그러나 결혼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게 먹은 사람이, 부득이한 일도 없고, 또 자기의 욕망을 제어할 수 있어서, 자기 약혼녀를 처녀로 그대로 두기로 마음에 작정하였으면, 그것은 잘하는 일입니다.
38 그러므로, 자기의 약혼녀와 결혼하는 사람도 잘하는 것이지만, 결혼하지 않는 사람은 더 잘하는 것입니다.
39 아내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에게 매여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자유가 있습니다. 다만, 주님 안에서만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40 내 의견으로는, 그 여자는 그대로 혼자 지내는 것이 더 행복할 것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 나눈다. 결혼에 관한 바울 당시 입장은 현재 그대로 지내는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바울 입장은 선교를 위해 열심을 다해야 한다는 면에 주안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 믿고 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삶을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불법 곧 하나님 뜻에 거역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섬기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1119 #그리스도를 본받아 #고린도전서 11장 1절 (0) | 2023.11.19 |
---|---|
20231112 #하나님께 영광 #고린도전서 10장 31-33절 (4) | 2023.11.12 |
20231029 #그리스와 그리스도교 문화 #고린도전서 1장 28-31절 (1) | 2023.10.29 |
20231022 #평등과 용서의 사랑과 자유 #빌레몬서 13-20절 (0) | 2023.10.22 |
20231015 #케노시스(낮춤, 비움) #빌립보서 2장 3-5절 (1) | 2023.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