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1997.3.23 주일낮설교 본문
고난은 축복이다
이사야 43장 1-13절
<<서론>>
고난주간(24-28일)입니다. 27일 긍요일은 성금요일이라고 합니다. 예수가 골고다의 언덕에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날이지요. 여러분 고난 주간을 어떻게 지내시렵니까? 요 몇년 전부터 6.25를 모르
는 세대를 위하여 체험 음식 등으로 그때의 고통을 경험하도록 하는 일부의 행사들이 있었고 올해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번 주 우리 주님의 고난주간,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어떤 체험을 하며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까요? 아니 그러한 행사나 체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이 고난의 의미를 깨닫는 것일 것입니
다.
<<본론>>
1.본문해석
1)1-7절
1절 : 창조자가
두려워말라.
구속하였다.
그 이유는 내가 지명하여 너는 내 것이라 했기 때문이다.
4절 :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기 때문에
5절 : 두려워 말라. 너와 함께 하겠다. 고 말합니다.
7절 : 나에게 영광을 돌리도록
8-12절 : 나만이 하나님인 것과 알고 믿게 하는 것을 위하여 너희는 나의 택한 나의 증인, 나의 종이다.너희는 그러한 사실(내가 유일한 하나님인 것)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
들에게 법정에 내세워 그것의 사실을 입증하는 변호를 해라 물론 그들도 그들의 입장을 대라고 말한다.
13절 : 그러한 나 하나님이 행하신다. 누가 막겠느냐!내가 하는 일을 감히 누가 막겠느냐! 는 말씀을 하신다.
요약하여 본문 말씀을 해석하면 우리를 지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심지어 내 것이라 하시는 유일한 신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신 다. 이유는 내게 영광을 돌리게 하려고 그
증인되도록 그 하나님이 행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누가 이일을 행할 수 있겠는가 대봐라 합니다.
2. 흑인 하인의 이야기 속에서
예수의 고난이 얼마나 중요한가
믿는자의 고난 중요하다
제 목: 믿는자의 시련(전교우)
신앙심이 있는 흑인이 백인집의 하인으로 있었다. 그 주인은 사냥을 좋아하여 늘 흑인을 데리고 다녔다. 하루는 사냥을 가면서 주인이 흑인에게 물었다. "너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왜 늘 시험을 당하였다
고 하느냐? 나는 예수를 믿지 않아도 아무 시험이 없는데." 흑인이 대답하기를 "주인이시여, 노하지 말고 대답해 주세요. 지금 저기에 있는 꿩을 쏘아 한 마리는 즉사하고 한 마리는 한쪽 다리가 맞아 살겠
다고 절름발이가 되어 달아난다면, 주인께서는 어느 것을 먼저 가서 잡으시겠습니까?" 하였다. 주인이 대답하기를 "그것은 물론 산 놈을 따라가 잡을 것이 아니냐?"했다. 그때 흑인이 "옳습니다. 주인님은 이
미 그 영이 죽었으니 마귀가 잡으려고 시험할 필요가 없고, 저는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니까 마귀가 잡으려고 별별 시험을 다 할겁니다."라고 대답하였다.
3. 인간관계속에서 고통 당하는 현대인 그러나 고난 중에 참 기쁨이 있다.
고난 중에 참 기쁨(전교우)
누구나 좋은 사람과는 함께 있고 싶어하고 성격이 사나운 사람과는 함께 지내기를 한사코 싫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사람 곁에서보다도 성격이 사나운 사람 곁에서 겸손의 덕을 닦기가 훨씬 더 낫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까다로운 사람 없이 우리가 어떻게 참아야 할 일이 있고. 남에게 시달리는 일없이 우리가 어떻게 인내의 덕을 닦을 수 있겠습니까. 또한 나의 일을 가로막는 사람 없이 어떻게 용서하
는 사랑을 배울 수 있고, 나의 뜻을 반대하는 사람 없이 어떻게 인종의 아름다운 덕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나에게 부당한 명령을 하는 사람 없이 어떻게 자기 부정의 연단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고, 나에게
빈번히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 없이 어떻게 남에게 자비를 베풀 기회가 주어지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자기 마음에 맞는 사람에게서보다도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서 더 훌륭한 덕을 닦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일을 절대로 싫어해서는 안 됩니다. 겸손은 여러 사람들 속에서 수많은 괴로움과 시달림을 받으면서 다듬어져 나오는 보석 같은 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도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말하고 있습니다.
4. 그리스도의 고난은 중요하다.
그리스도의 희생(전교우)
어떤 목사가 한 농가에서 한동안 하숙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크리스찬이 아니었지만 그의 아내는 오랫동안 남편을 위해 기도를 해오고 있는 터였습니다. 그래서 이 목사는 언젠가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
도께서 죽으신 참뜻을 주인에게 이 설 명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농장 주인이 목사에게 닭장으로 함께 가보자고 했습니다. 둥지에 암 닭 한 마리가 앉아있었는데 그 날개 밑에서 새끼
병아리들이 뽀죽뽀죽 밖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농장 주인이 말했습니다.「머리에 난 상처를 좀 보십시오. 간밤에 족제비가 피를 몽땅 빨아먹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어 린 새끼들이 족제비에게 다칠까봐 꼼짝
도 않고 가만있었던 거죠.」 그때 그 목사 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의 모습과 꼭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그 모든 고통을 견디셨습니다. 움직일 수도 있었고
목숨을 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움직였더라면 선생님과 나는 죽게 되었을 것입니다.」 농장 주인은 목사의 말뜻을 깨닫고는 얼마되지 않아 그리스도를 그의 구주로 영접했다고 합니다
5. 향수 이야기 :
고난 속에서 좋은 것이 나온다.
고난은 중요하고 승리를 가져다주고 축복이다.
밤에 따는 향수 (젊은층 위해)
향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향수는 발칸 산맥의 장미에 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향수 제조자는 반드시 한밤중에 장미를 딴다. 즉 12시에 장미를 따기 시작해서 2시간
안에 일을 끝낸다. 이처럼 짧은 시간 내에 장미를 따는 데에는 과학적 실험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장미는 한밤중에 가장 향기로운 향을 발산한다는 것이다. 태양이 비치는 낮에는 향기의 40퍼센트 가량이 감소
된 다고 한다. 인격과 신앙의 향기는 어느 때 가장 향기로운가. 극한 고난의 밤, 절망과 아픔의 밤에 발산된다. 따라서 크리스천은 고난의 밤에 신앙적 향기가 나오는 것을 알고 감사하며 그 향기를 주님께
드려야 할 것이다.
5. 히말리야 고산족의 양 매매의 지혜
승리와 축복을 위하여 소망을 갖고 살자
수고하십시다(전교우)
며칠전 신문에서 재미있는 글을 읽었다.
"히말라야 고산족 사이에 양을 매매할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이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라, 양의 성질에 따라 값이 정해진다. 그런데 성질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재미있다. 가파른 산비탈에 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
과 팔 사람이 함께 본다. 이 때 양이 비탈을 위쪽으로 풀을 뜯어 올라가면 말랐어도 값이 오르고, 비탈 아래로 풀을 뜯어 내려가면 살이 쪘어도 값이 내려간다. 상향성 양은 현재는 힘이 들더라도 넓은 산허
리의 미래가 있지만, 하향성 양은 현재는 수월하지만 협곡 바닥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기 때문이다."
<<결론>>
1.본문 말씀의 요약 반복 : 창조자 우리를 지명하여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고 함께 하시고 보호하신다.
2.고난은 보약이요 소망이요 축복이다.
3.이 모든 것은 충실한 하나님을 신뢰 하는데서 부터 시작되고 이를 증거하는데서 확증된다. 고난을 승리와 부활의 소망으로 바꿀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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