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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전북방송 설교 누가복음 13장 22-30절 진실히 믿으라 본문
기독교 전북방송 설교 누가복음 13장 22-30절 진실히 믿으라
마태복음 7장 13-14절과 누가복음 13장 22-30절에 나오는 좁은문에 관한 말씀에 대 하여 살펴보면,
마태복음은 단순히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그 문은 좁아서 찾는 이가 적다는 식으로 직설적인 명령의 형
태를 띠고 있습니다. 반면 누가복음은 어떤 사람과 예수님이 대화하시는 형태로 구성되 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가복음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원을 얻는 자가 왜 적습니 까? 라는 어떤 사람의
질문에 예수님은 엉뚱하게도 좁은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설명하면 숫자가 많 은가 적은가에 상관
하지 말고, 너는 좁은문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는 자가 적은지 아는 것보다 도 네게 필요한 것
은 좁은문으로 들어가는, 구원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나 일상적인 사람들이 들어가 는 것이 아니고,
흉내내는 다수가 들어가는 넓은 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다음의 구원의 문이 닫 히면 들어갈 수 없
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구원의 문이 닫힐 때가 있다는 말씀이 아니고, 자격이 주 어진 사람들에게만
허락된 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자격에 있어서 좁은 문이라는 것입니다. 무자격자들 모두가 들어가는 넓은 문이
아니고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그 말씀에 따라 사는 사람이 들어가는 문이라는 것 입니다. 자신의 죄
의 문제를 해결해야 들어가는 좁은 문이라는 말씀이지요. 참되게 살려고 하면 어려움 이 많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한 길 넓은 길을 선택하지만 생명을 얻는 길은 좁다는 것입니 다. 흉내내는 사람
들이 있는데, 평안을 추구하고 과학을 추구하지만, 구원의 문은 그들에게는 닫혀있다는 말씀입니다. 과학으로
도덕종교로는 도덕과 합리적인 삶을 위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구원의 문은 아무 리 졸라도 닫혀있다
는 말씀입니다. 내 아버지가 목사라고 말해도 나는 못 들어간다는 말이요, 내 누님이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
며 자신을 과시해도 구원의 문에는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사람 은 악을 행하는 자라
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에 모두를 끌어들이는 생각은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 이라는 것입니다. 옛
날에 믿었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예수님은 나에게서 물러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겉으로 만 믿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 언제는 믿고 언제는 안 믿는다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믿는 자는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데 구원을 받는데 형식적으로 믿거나 잘못 된 것을 믿는다거나
참 진리를 믿지 않고 현실적인 것에 안주하는 자는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라는 말입 니다. 사람들이 동서
남북 사방에서 와서 하나님 나라를, 그 잔치 자리를 차지할 때 그 사람은 바깥에 쫓겨남 을 당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오래 믿었다 하더라도 진실로 믿지 않으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꼴찌가 첫째
가 될 사람이 있고 첫째가 꼴찌가 될 사람도 있다는 말입니다.
좀더 배경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예수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 이요, 한편 유대교를
벗어나 예수의 길을 따르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인 것이지요.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접했어도 진실
로 진리를 따르는 삶 곧 예수님 당시 예수를 따르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지 요. 결국 좁은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은 마태복음의 직설적인 말씀으로 축약되어 오늘 우리에게도 진실 되고 진리인 예수님
의 길을 가라는 말씀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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