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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1999. 8. 1 주일낮예배

필명 이일기 2018. 11.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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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8. 1 주일낮예배

제목 : 새 계명과 적그리스도

성경말씀 : 요한 214-11

주제 : 올바른 믿음을 갖자

1. 노스트라다무스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7월 종말이 온다고 예언했다 한다. 그러나 7월이 다 가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세상을 미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갔습니다. 세상을 미혹하는 것은 ''만이 아닙니다. 수많은 것들(사기꾼, 장사치들, 업자들, 정치인들, 우리 이웃들, 이념과 가치관 등등)이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미혹합니다.

2. [예화1] *보기에, 먹기에만 그럴듯한 나무*

남미에 한 나무가 있는데 사람이 몹시 허기져 있을 때 그 나무의 잎을 씹으면 아주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 나뭇잎을 씹음으로 음식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고 배고픔이라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고통은 사라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죽음을 면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나뭇잎에는 영양분이라고는 전혀 없고 마약 성분만 있기 때문에 그 나뭇잎은 사람의 갈망을 채워 주기는 하나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음식물이라기보다는 모조품이라고 할 수 있는 가짜 음식물이기 때문이다. 그 나뭇잎은 굶주림으로 죽어 가는 사람에게 자신이 음식을 갖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반면에 한편으로는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은 나무에 속아서 결국 죽게 된다. 세상에는 보기에만, 먹기에만 그럴듯한 나무들이 가득합니다.

3. 본문 말씀

요한 213절에 의하면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고 했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그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과 예수로부터 온다는 말이고 진리와 사랑 가운데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 말씀이 나오는데, 아버지께 처음부터 받은 새 계명(서로 사랑하라)을 행하라고 했고, 미혹하는 자(적그리스도)를 삼가라고 했다. 이들을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러한 행동을 하면 그것은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악한 일은 무엇입니까 ? 사람을 미혹케 하는 것이요 사람을 속이는 것입니다.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결국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예화2] *하얀 거짓말* - 거짓말의 미혹성

우리 나라에 내려오는 말 가운데 "하얀 거짓말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하나는 장사하는 사람들이 물건 사는 사람에게 "! 이거 본전에 드립니다!" 하는 말, 순전한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처녀가 "난 시집 안가요"하는 말, 이것도 순전한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순전한 거짓말은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자들 앞에서 "얘들아, 너희가 이렇게 큰 것을 보니 난 이젠 죽어도 괜찮아. 어서 이 늙은 것 죽어야지!" 이 말씀도 사실은 거짓 말씀이라고 합니다.

5. 바른 믿음은 무엇입니까 ?

본문 말씀대로 적그리스도를 삼가고 새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종말이 온다할 지라도 그것보다도 서로 사랑하라하신 그것이 우리를 진리와 사랑 가운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입게 합니다. 심지어 기존의 교회도 이러한 것들이 미혹하고, 당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삶을 살되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며 세상의 염려보다는 새로이 주신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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