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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0 주일낮예배 제목 : 70인과 하나님 나라 성경 : 누가복음 10장 1-24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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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0 주일낮예배 제목 : 70인과 하나님 나라 성경 : 누가복음 10장 1-24절

필명 이일기 2018. 12. 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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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0

주일낮예배

제목 : 70인과 하나님 나라

성경 : 누가복음 101-24

주제 : 하나님나라를 위한 파송.(능력이 믿는 나에게 나타나는 것은 내가 믿음으로 변화되어 평안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성장을 하는 것이다. 그와 같은 내게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는 사역을 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자.) 70인이 그랬다. 믿는 우리가 그러자. 이것이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 당부 인사의 말씀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이주간에 있습니다.

믿는 여러분 감사와 평안이 넘치는 추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석은 조상께 한해의 풍성한 농사를 감사하는 우리 민족의 풍습입니다.

돌아가신 분들게 감사하는 것은 사실 의미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정신으로 사는 우리 민족의 삶의 하나의 방식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농사를 지어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것은 낳아주셔서 이 풍성한 삶을 살게하신 감사입니다. 돌아가신 부모 조상을 생각하니 마음에 여러 생각이 들고 해서 그분들을 기리는 것은 참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기리는 정신입니다.

그러나 조상숭배의 의미를 갖는 것은 바른 정신이 아닙니다.

우상 숭배가 아닌 감사의, 기리는 정신으로 추석을 평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성경본문 말씀 설명

<누가복음 101-24>

01 이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12제자 파송과 같이 임명 선포함)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서로 돕기 위해) 앞서 보내시며

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하나님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양(목자 있는 존재 약한 존재-능력을 주님으로부터 받는 존재)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0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할 일이 많으니 길에서 문안정도의 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라)

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축복의 개념-아브라함이 에서와 야곱에게 행한 축복처럼, 실제 능력으로 나타나거나 이루어지는, 유산 상속을 받는 것과 같은 개념)할지어다 하라

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0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더 좋은 대접을 받을 목적으로 옮기지 말라는 뜻)

0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는 것을 먹고

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심판)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지명)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지명)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표적과 기적)두로와 시돈(이방나라 상업적으로 번성했으나 타락하여 심판 받은 고대의 나라)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 가버나움(마태에 의하면 예수님의 본 동네라 불릴 만큼 예수님이 사역을 많이 하신 곳이나 교만하여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권위-하나님의 영광을 위함.) 하시니라

 

(시간의 경과)

17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사단의 세력)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선지자들) 슬기 있는 자들(왕들)에게는 숨기시고(율법)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복음)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메시야,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축귀로 인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23절 말씀에 집중해보자.

보는 것(하나님의 역사-말씀으로 능력으로 병든자, 귀신 들린자, 앉은뱅이 등등을 고치고 변화시키시는 역사-구원의 역사, 하나님 나라, 사단으로부터 영혼을 구하는 역사 등 인간을 성숙시키고 평안을 주시는 역사)을 보는 눈(사람)은 복이 있다.

 

<누가복음의 병자 고치신 말씀>

4: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4:40 해 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5: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5:18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 놓고자 하였으나

6:17 예수께서 저희와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허다한 무리와 또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얻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및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7: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7:21 마침 그 시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8: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8: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9:1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9:6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9: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3: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32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 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14:2 주의 앞에 고창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17:12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병만이 아니다. 축귀, 수많은 이적과 표적을 보이셨다.

 

제자들에게 그러한 능력을 주셨다.

 

믿음으로 변화된 것이다.

나음을 입은 것이다.

결핍되고 모자라고 문제 있던 사람들이 문제해결을 받고 성숙해진 것이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는 말씀이다.

하나님 나라가 성취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이 세상에 예수님은 오셨다.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있다.

진실된 믿음으로 사는 여러분에게는 반드시 그와 같은 역사가 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인 것이다.

이 역사를 체험하지 못하시는 분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권세를 주셨다.

본문 70인의 제자들이 그 역사를 행하시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자신에게서 끝나지 않고 다른이에게도 그 역사를 이룬다.

그것이 70인의 파송이다.

세상에 병인, 귀신들린자, 삶에 지친자, 의미없이 사는 자 등등 모든 인간들에게 곧 죄인들에게 그 역사를 위한 사역을 행하시는 것이다.

 

진실된 믿는 삶 2단계

1. 내가 믿어 변화하고 성장한다.

2. 다른 사람이 믿도록 나도 사역을 해야한다.

 

이 역사를 보는 사람은 복되다는 말은 바로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다른이에게도 그렇게 한다는 것이기에 복되다는 것이다.

 

이는 지혜자나 슬기자에게도 숨긴 오직 복음을 믿는 사람들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비밀의 역사이다.

어린아이들에게 이 역사를 행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믿음으로 발생한 여러분의 변화된, 영향을 준 것들을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역사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서 그치도록한 것이 아니다.

다른 이들도 그 역사의 반열에 들도록 하신 것이다.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찾으라

그것이 위대한 역사를 만든다.

사소한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다.

여러분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들어 쓰신다.

 

<예화1>

한 사람의 작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우리는 역사 이래 많이 보아왔다. 그만큼 작품이 메시지가 있으면 그 작품을 쓴 작가의 호소력이 강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영원히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경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감동을 받고 믿음을 얻은 사람들의 작품 또한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그들 중에 세익스피어를 빼 놓을 수가 없고, 미국 작가 스토우 부인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스토우 부인이 쓴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라는 작품은 1852년에 발표가 됐는데, 링컨 대통령은 이 작품을 읽고 작중인물인 흑인 톰아저씨의 비참한 최후에 감동을 받아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기로 결심을 하고, 1861년부터 1865년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제 2혁명이라 할 수 있는 남북노예해방 전쟁을 일으켜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바 있다. 그 링컨 대통령이 하루는 백악관으로 스토우 부인을 초청했다. 봄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갸날픈 몸매를 한 영인이 링컨 대통령 앞에 나타났다. 링컨 대통령은 깜짝 놀랐다. "그렇게 약한 몸으로 어찌 그리 강하고 담대한 글을 쓸 수가 있었습니까?" 스토우 부인은 "그 글은 내가 쓴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이 인도하여 쓰게 한 것입니다."고 대답했다 한다. 링컨 대통령은 또 한 번 감동을 받았다. 스토우 부인의 아버지도, 그녀의 오빠도 미국에서는 유명한 설교가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약한 자도 강해지고 하나님이 떠나시면 강한 자도 약해진다. 우리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가 있어야 하겠다. 실존철학자 사르트르는 말하기를 지옥은 다름 아니라 타인의식이라고 정의했다. 우리들의 마음 가운데 사랑이 없고 타인의식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 지금 우리들의 마음에는 그리스도가 계시는지 애틋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자.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역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여러분 이러한 사역을 하는데 어떤 방법도 하나님이 쓰시면 유용하지만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방법을 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합니다.

 

<예화2>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 간하베 선교사는 한국에서 창녀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창녀들을 전도하는 데는 그들의 환경에서 구원해 주고 교도를 하는 방법과 그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의 방법으로 전도를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창녀로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하베 선교사는 창녀촌에 가서 그녀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낮에는 별로 할 일이 없는 그녀들은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여기저기서 모여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분은 창녀들과 친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성경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호기심으로 그가 전하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던 창녀들이 일단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달라집니다. 창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이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리화를 시킵니다. 그러나 간하베 선교사가 전도를 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열 명의 창녀 중 여덟 명은 아무말없이 예수님을 믿게 된 그날로 그곳을 뛰쳐나옵니다. 그리고 가정부 일을 하거나 공장에서 일하거나 길거리에서 행상을 벌여 놓고 장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숨어서 다른 사람들을 후원해 줍니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속을 변화시키는 것과 겉만을 변화시키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이 진정한 기독교의 전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묘한 능력만을 강조하는 것은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가하는 사람이 능력을 나타내었다면 그것을 뭐라고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뉴욕 타임즈지에 났는데, 필리핀에 마술사 하나가, 계속 손으로 암도 긁어 내어버리고, 치료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일본에는 아사쿠사 절에서, 무슨 연기를 끄집어내어서 그 연기를 맡으면 병이 나아버린다고 합니다.

 

능력은 누구나 행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능력이어야 합니다.

사소한 여러분의 체험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70인과 같이

많은 병인들처럼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처럼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추석에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또는 여러분이 만나는 이웃이나 친구들에게 여러분의 믿음이 위대한 역사를 낳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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