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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0 제목 : 목자 성경 : 사40:1-31

필명 이일기 2018. 12. 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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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0

제목 : 목자

성경 : 40:1-31

주제 : 믿음

[하나님의 위로]

(1)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2)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服役)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세례 요한에 관한 예언]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11)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하나님의 능력과 절대적 주권]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 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皿稱)으로 산들을, 간칭(桿稱)으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으랴(13)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謀士)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14)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공평의 도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뇨(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16) 레바논 짐승들은 번제 소용에도 부족하겠고 그 삼림은 그 화목 소용에도 부족 할 것이라(17)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 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20) 궁핍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하고 공교한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같이 베푸셨고(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士師)들을 헛되게 하시나니(24)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가는 초개(草芥) 같도다

(25)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 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數爻)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寃痛)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受理)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Yet those who wait for the Lord...)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1. 본문 설명

남 유다, 북 이스라엘이 망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는 말씀이며

동시에 그 역사를 통하여 우리들에게도 말씀하시는 내용이다.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만이 아니라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더욱이 교회적으로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들의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3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다.

1) 복역이 끝나고 죄사함을 받았으니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 지금까지의 벌(고통)은 죄(하나님을 배반한 죄, 멀리한 죄, 불신의 죄 등)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罪死)함을 받은 것이다.

- 그래서 정다이-정있는 말로 위로하라고 했다.

2) 목자 같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비전을 보여주심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라 - 세례 요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풀과 들의 꽃과 같은 인생들에게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보라고 외치라.

하나님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셔서 친히 다스리실 것이다. 상급과 보응이 있다.

그는 목자같이 먹이시며 안으시며 인도하실 것이다.

3) 하나님의 능력과 절대 주권

이 세상에 하나님과 비교하거나 견줄 아무 것도 없다. 특히 인간이 만든 모든 허울들과 다르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정(事情)과 원통(寃痛)한 것을 다 수리(受理)하신다.

 

2. 목자의 의미

1) 위로자(1-2) : 현실의 상황 인식, 분석. 사랑이 있어야 한다.

2) 해결자(12-31) : 능력과 권한이 있어야 한다.

3) 인도자(3-11) :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 미래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목자시다.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하시고 위로하신다. 사랑하신다. 그분은 능력이 있는 분이다. 미래를 우리에게 제시하신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자. 그에게 순종하자. 믿음생활을 잘하자.

몇 년 전에 고기잡이배들이 미국 뉴잉글랜드의 동부 연안에 있는 한 작은 어항에서 출어하였다. 오후에 그들은 큰 폭풍을 만났다. 밤이 되었을 때 그 어선들 중 단 한 척의 배도 항구로 들어오지 못했다. 밤이 새도록 그들의 부인들, 어머니, 아이들, 그리고 애인들은 해변을 오르내리면서 손을 모아 하나님께 그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하였다. 그 상황에 공포는 더하여 한 오두막이 불타게 되었다. 그러나 남자들이 모두 나가 없었기 때문에 그 집을 건진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아침이 되었을 때 기쁘게도 모든 어선들이 연안에 있는 항구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러나 거기에는 절망의 얼굴을 한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의 집이 불타버린 남자의 아내였다. 그가 육지로 올라 와서 그의 남편을 맞이했을 때 그녀는 울며 말했다. "여보 우리는 망했어요. 우리 집과 그 안에 있던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어요." 그러나 남자는 말하였다. "그 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오. 모든 어선들을 항구로 무사히 인도한 것은 우리의 불타는 오두막에서 나오는 불빛이었다오!"

 

언젠가 자동차를 타고 천변 길을 가는데, 길 한가운데에 [이 길은 막혔으니 다른 길로 돌아가시오]라고 씌어 있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앞을 보니까 전에는 없던 아주 잘 닦인 아스팔트 길이 곧게 뻗어나가 있어 표지판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한참 달렸습니다. 한참을 들어가다 보니까 공사중이었습니다. 더 이상 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는 수없이 다시 차를 돌려서 되돌아 나왔습니다.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된 것은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근시안적인 판단만을 믿고 살다가 좌절하고 되돌아서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표지판을 믿지 않고 그 뜻을 어긴 까닭에 잘못된 길을 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표지판 앞에서 순종하십시오. 그분은 능력과 권한이 있고 미래를 아는 강한 분이십니다.

 

3. 결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위로자, 인도자이며 해결자이다. 그를 의지하여 위로받고 해결받고 인도와 보호를 받기를 바란다.

믿음이 중요하다. 그 안에서 살아야 한다. 순종해야 한다.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

하나님을 대망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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