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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31 제목 : 부활과 대세 성경 : 누가복음 24장 37 - 39절 요한복음 11장 25 - 26절 주제 : 대세 본문
20020331
제목 : 부활과 대세
성경 : 누가복음 24장 37 - 39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요한복음 11장 25 - 2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주제 : 대세
1. 민주당 국민경선에서의 분위기는 초,중반입니다. 어떤 후보가 돌풍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우여곡절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국민경선은 대세입니다. 모 후보의 작은 출발이 어떻게 되어 가는 지가 우리의 관심일 것입니다. 그가 대세를 이루어 성공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우리가 원하든 그렇지 않든 세계화의 분위기에 휩싸여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이 많아지고, 월드컵이 열리고, 영어를 해야하고 생물들조차 중국산, 미국산이 유입되고, 가치관도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세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생활에 들어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우리사회도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신앙인 믿음이 대세입니다. 그런데 이 우리가 믿는 신앙의 대세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부활로부터 시작됩니다.
2. 본문말씀(죽음과 부활과 영생)
- 본문 말씀은 부활한 예수님이 어떤 환상으로 그들에게 나타났는가 하며 전에 부활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잊고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육으로 살아나신,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이 자신의 부활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본문은 생전에 하신 말씀으로, 부활과 생명이신 그런 예수님을 제자들에게 믿느냐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부활과 영생하는 삶을 믿느냐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불신자나, 유대인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의 종교이기에 참종교입니다. 부처도, 이슬람교(회교)의 모하멧도, 공산주의의 칼 막스도 다 죽었습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도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빈 무덤을 통해서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활종교는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영생이 있습니다.
독일의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 경은 “영생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우리는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 옷 입을 가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야고보는 말했습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 욥도 인생의 짧음과 허무를 알았습니다. “나의 삶이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덧없이 보내는구나"(욥7:6),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같이 빨라서 머물지 아니 하거늘"(욥14:1-2). 이사야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들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사40:6-7). 그렇습니다 ! 이 인생이란 짧고 슬픔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존재가 무덤에서 끝난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바울은 이 점에 대해서 고린도전서 15장 19절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예수께서 주신 희망은 무덤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의 부활이 그것에 대한 증명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는 첫 열매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2000년 묵은 꽃씨를 무덤에서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살 것인가, 못 살 것인가 논쟁이 있은 후 땅에 심었더니 죽은 것 같은 꽃씨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또 1884년 애굽에서 3000년 묵은 완두콩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1884년 6월 4일 이 완두콩을 땅에 심었는데 며칠 후에 싹이 나서 땅을 뚫고 올라왔습니다. 2, 3천년만에 그 생명이 다시 사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에 부활은 반드시 있습니다.
프랑스의 불가지론자 탈렐랑이 새로운 종교를 만들기 위해서 왕에게 찾아갔습니다. 왕이 하는 말이 "그대가 죽었다가 삼 일 만에 부활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가 창설한 종교를 믿겠노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이것이 세계의 대세입니다. 그 대세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대세는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은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래서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40년을 가르쳤고, 철학자 플라톤은 50년, 아리스토텔레스는 40년을 가르쳤지만 예수님은 겨우 3년밖에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3년 간 가르치신 예수님의 영향은 사상 최대의 철학자요, 교사인 이 세 사람의 가르친 회수를 합한 130년의 영향보다 더 큰 영향을 세상에 끼쳤습니다. 예수님은 그림 한 장 그리신 일이 없으나 라파엘이나,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위대한 예술가들이 다 예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었으며, 예수님은 시 한 편도 쓴 일이 없으나, 단테나 밀톤 같은 이들의 위대한 작품들도 예수님의 영향으로 저작된 것이며, 예수님은 노래 한 곡도 작곡한 일이 없으나, 하이든, 헨델, 베토벤, 바하, 멘델스존 같은 이들의 위대한 찬송가나 심포니, 오라토리오들은 다 예수님 때문에 작곡된 것입니다. 이 세상의 고아원, 양로원, 장애자나 정박자들을 위한 복지기관이나 자선기관의 대부분이 예수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 세워졌고 운영되어왔습니다. 세계 200여 나라들 중에는 가장 문명화되고, GNP가 높고, 잘 사는 나라들은 거의 다(한 두 나라를 제외하고는) 기독교 국가입니다. 영국은 해적떼 바이킹(viking)족들이 모여 세워진 나라였는데,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는 신사 숙녀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만큼 발전하고 잘 살게 된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키고 영향을 주신 생명의 구세주이십니다. 부활과 영생하는 삶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대세에 편입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3. 그런데 그런 대세적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신앙은 위축되기도 합니다. 왜 위축됩니까? 세상을 바라보면, 불신하면 불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대세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부활과 영생은 없습니다. 왜 고민하십니까? 왜 염려하십니까? 염려할 것 없습니다. 대세는 한 사람 예수님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의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부활이 있고 영생이 있습니다. 대세 속에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이 그 대세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나의 신앙을 먼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작지만 그것이 대세를 이루는 토대가 됩니다. 끊임없이 믿음의 길에 서기 위하여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빛날 때가 옵니다. 기도하고, 훈련하며,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한 길이 자신을 위한 길입니다. 시기와 시일이 오래 걸 릴 수도 있음을 생각하고 인내하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4. 결론
고전15:13-14은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대세입니다. 부활과 영생은 작은 씨앗이었고, 작은 불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의 대세입니다.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삶의 영역을 넓혀, 세상에 빛나는,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결국 그의 뜻이 이루어지는 영생의 삶을 다른 사람에게도 제공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더 큰 대세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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