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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4 제목 : 남편 다섯 성경 : 요한복음 4장 23-26절 주제 : 성령 본문
20020324
제목 : 남편 다섯
성경 : 요한복음 4장 23-26절
주제 : 성령
구조 :
1. 서론
- 지난 7주간 말씀은 “보이지 않으나 친밀하신 하나님을 믿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자”
- 신자인 우리의 죄악과 불신자들의 비난
2. 본문말씀
- 수가성 여인의 오점과 예수
3. 성령과 희망
- 헨리 5세와 병사들의 욕과 사기
- 내면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과 우리의 희망
4. 결론
- 우리의 오점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희망의 열매를 맺으신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 소망을 갖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서론
- 지난 7주간 말씀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친밀하신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니 그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자”라는 주제였습니다.
다시 살펴보면,
(2/3)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는 그에게 기도의 응답을 받는,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분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자연주의가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고 사람은 사람이다는 무관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관계가 있는 분이다.(자연주의 비판)
(2/10)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친밀하신 하나님이시다.(합리와 과학주의 비판)
(2/17)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총과 은혜를 끼친다. 이 세상은 보이지는 않지만 영적인 영역이 존재한다.(사실과 실존주의 비판)
(2/24) 영적 각성을 통하여 그 친밀하신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다.
(3/3) 말씀하시는 친밀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의 구체적 인도를 받자.
(3/10) 예수를 보면 친밀하신 하나님을 본 것이다. 그 눈으로 하나님과 영적 세계를 보자.
(3/17) 흔들림 없는 믿음과 그 믿음에 열정을 갖자. 의식과 습관을 바꾸자.
- 신자인 우리의 죄악과 불신자들의 비난
그런데 우리는 간혹 나 자신의 또는 교회의 잘못과 죄악으로 실망하거나 좌절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불신자들이 우리들의 잘못에 대하여 도덕적 비판을 할 때 우리는 더욱 절망하고 무기력합니다. 저도 우리 가족들과 갈등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그렇지만 가족이 더구나 잘못이 없는데도 목사가라는 말로 비난할 때 인간적 본능이 치밀어 나와 표출됩니다. 그러면 괴롭습니다. 삶 전체가 흔들리고 차라리 모든 것을 그만두고 자연인이 되어 이 굴레에서 벗어나 그런 말을 듣지 않고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가족간에 부부간에 부자간에 갈등할 때 소위 믿는 사람이 왜 그러냐고 하면 또는 직함이나 명칭을 비난하며 평가할 때 그럴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신자들의 비리와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저와 여러분은 절망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그러한 우리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2. 본문말씀
- 수가성 여인의 오점과 예수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은 남편 5명이 있었던 당시 사회적으로는 버림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자신의 절망과 사회적 비난과 냉대가 어떠했겠습니까? 그러한 여인에게 예수님이 영생의 물, 목마르지 않는 물을 말씀하시면서 그녀를 구원할 자이심을 보여주십니다. 계속해서 인정받지 못한 곳에서 지역에 살던 그녀에게 예수님은 그리짐산과 에발산에서 예배하던 전통 속에서 사마리아 지역에서의 예배는 예루살렘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비하여 냉대 받는, 정통성이 없는 예배라는 당시의 인식에 정면으로 비판하며,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오나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메시야 곧 자신이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야임을 드러내십니다. 곧 사마리아에 사는 그녀에게 오점 많은 그녀에게 구원과 희망을 주셨습니다. 오점 많은 여인이 예수 안에서 구원받는 광경입니다. 위로 받는 광경입니다.
3. 성령과 희망
- 헨리 5세와 병사들의 욕과 사기
세익스피어에 나오는 헨리 5세 왕은 적군과의 전투에서 변장을 하고, 자신의 병사들 사이에 몰래 들어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한 병사가 자신을 욕하는 소리(전쟁에서 사망한 자들이 최후의 심판 날에 자신들의 생명의 대가로 승리를 쟁취한 것에 대해 왕을 고소하면 왕은 처벌받아야 할 것이라고)를 듣고, 자신의 어깨에 얹혀진 짐들은 그의 병사들이 대신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한편 왕은 병사들의 수고가 가치 있는 것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아침이 밝아오자 병사들을 모아놓고 그런 믿음을 갖도록 병사들을 격려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희망을 병사들에게 불어넣고 모험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심어 줍니다.
하나님은 고통으로 가득한 우주를 그의 통치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그 통치에 만물이 기쁨으로 응답하는 그런 새로운 세계로 바꾸려는 거대한 모험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오셔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의하여 비난당하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 내면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과 우리의 희망
* 에티힐섬의 나치 수용소에서의 고백(하나님 당신은 우리를 도우실 수 없기 때문에 당신이 우리를 돕도록 우리가 당신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이 확실하다. 당신은 우리를 도우실 수 없지만, 우리는 당신을 도와야 하고 우리 속에 있는 당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돕지 못하거나 돕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교회가, 신자들이 문제가 많아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지 않는 것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래에 그러한 우리 자신들을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 안에 내주하게 하셔서 새로운 희망을 주실 것입니다.
4. 결론
- 우리의 오점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희망의 열매를 맺으십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 소망을 갖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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