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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4 제목 : 육체의 정욕과 맑은 영혼 성경 : 베드로전서 2장 1-12절 본문
20020804
제목 : 육체의 정욕과 맑은 영혼
성경 : 베드로전서 2장 1-12절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응답 : 하나님께서 창조한(주신) 순수한 영혼을 침해당하거나 지치게 하거나 더럽히거나 방황하게 하지 말고, 나의 결단과 연관된 하나님으로 인하여 맑고 깨끗하게 하여, 우리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이 기쁘고 유쾌한 삶을 살도록 하라.
주제 : 믿음(영적인 영혼의 삶)과 전도
구조 :
서론
1. 요즈음과 같은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중고생 축구(K리그), 어른들은 휴가와 독서, TV 시청
2. 드라마 제국의 아침 기획 의도(과욕으로 흩어지고 불안한 나라를 든든한 제국으로 확립한 광종의 위업은 우리로 하여금 자부심을 갖게 한다.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 그렇게 된다는 교훈)
본론
1. 영화 “뷰티플 마인드”(원제 : A Beautiful mind) - 상처받은 영혼
- 사람들의 영혼은 많은 세상 가치관과 사상으로 멍들어 있다.
- 가족간에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사람 사는 곳에 상처가 있다. 맑지 못한 영혼이 방황한다.
2. 본문말씀과 맑은 영혼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
1) 본문말씀
- 온갖 악독과 외식과 시기와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거룩한 제사장이 되라
- 전에 불신자였던 너희는 예수로 인해 믿는 자 되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과 긍휼을 얻은 자다.
- 영혼을 위하여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2) 맑은 영혼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
- 상대의 영혼 존중하고
- 동시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맑은 영혼을 갖도록 하자.
*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 능력으로 자신을 성찰하라.
결론
- 이 여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을 갖는 휴가가 되도록 하자.
서술 :
서론) 무더운 이 여름을 어떻게들 보내고 있습니까? 온 나라가 여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각종 매체를 통하여 보시고 계십니다. 피서(避暑)랍시고 전국의 도로와 고속도로가 넘쳐나고 지체되고 또 교통 사고가 매일같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여러분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쏟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휴가 갖다 오신 분도 계실 것이고 아직 못 가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 여름을 사고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즘 중고생들과 젊은이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지난주 중고등부 수련회차 차량 운행을 하는데, 차를 탈 때부터 내릴 때까지 축구와 축구 선수들 이야기더군요. 요즈음 중고생들의 관심은 아마 K-리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은 어떤 것입니까? 휴가, 독서, 자녀 걱정, 부부관계, 집안일, 때로는 TV시청 등이겠지요? 저는 매주 토요일과 주일 저녁에 하는 사극 “제국의 아침”을 봅니다. 이 드라마는 여러분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태조 왕건의 건국(삼국통일) 이후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굳건한 왕조를 닦은 광종(왕소)의 제국(제국의 아침)이 형성되는 과정과 그 이면에 과욕과 백성을 위하지 않은 정치는 제국을 불안하게 한다는 교훈 담고 있습니다. 요즈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집정관의 욕심(북방 진출-국가적으로 선한 것이지만, 현실성 없는 과욕, 정치개혁-전 시중 왕규의 과욕, 전, 현 정부의 과욕으로 피폐한 국민들, 상처받는 영혼들, 국가 위기와 문제 야기)이 국가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모두가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었을 때 선한 것이 되는데 무조건 뜻이 좋다고 밀어 부치는 왕식렴 집정관의 모습입니다. 상대가 아무리 잘못해도 그가 인정해야 나의 충고나 비판이 인정받고 훌륭한 것이 되는데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상대(백성까지 포함)를 무시하는 태도이지요.
본론)
1. 영화 “뷰티플 마인드”(원제 : A Beautiful mind) - 상처받은 영혼
- 사람들의 영혼은 많은 세상 가치관과 사상으로 멍들어 있다.
- 가족간에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사람 사는 곳에 상처가 있다. 맑지 못한 영혼이 방황한다.
혹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천재 수학자 존 내쉬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로 우리 나라에는 지난 2월에 개봉된 영화입니다. 1949년 그의 나이 20세에 불과 27쪽짜리 논문으로 '균형이론'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한 세기 경제학의 방향을 틀어놓은 수학자 존 내쉬. 제2의 아인슈타인이란 별명으로 유명했으며 MIT에서 교수 생활을 했지만 그는 정신분열 증세로 장기간 정신병원에 입원했으며 평생 환영에 시달린 환자였습니다. 이 영화는 이를 극복하고 1994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기까지 고독한 천재가 자신의 영혼과 싸우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도입부는 주인공의 대학시절부터 시작해 연대기적 전기영화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중반엔 첩보전 스타일의 미스터리를 강조하다가 후반부 반전부터는 존 내쉬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 살아왔으며 또 얼마나 강인한 사람인지 보여주는 휴먼드라마가 전개됩니다.
1940년대 프린스턴 대학원에 시험도 안보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러셀 크로)가 동료들 사이에 화제였습니다. 내성적이고 무뚝뚝하며 오만한 이 괴짜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만 매달립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론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예컨대 술집에서 금발미녀를 두고 친구들과 논박이 벌어질 때 내쉬의 이론은 이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저 금발에게 경쟁적으로 관심을 보이면 금발은 더욱 도도해질 것이고 금발의 친구들도 질투심 때문에 우리를 멀리 할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금발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금발은 초초해질 것이고 금발의 친구들은 자연스레 우리와 먼저 춤을 추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금발도 우리 중 누군가하고는 춤을 추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균형이론'의 단서를 술집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잔디밭 비둘기들의 움직임을 도식화하겠다고 나서기도 하고, 한번도 안 해 본 바둑으로 내기를 하기도 합니다. 몇 일씩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노트와 유리창에 수식을 정리하는 이 지독한 자폐증 환자에게 위안이 되는 유일한 인물은 기숙사 룸메이트 찰스 허먼(폴 베타니). 술에 쩔어 살고 낙관적이며 사교적인 허먼은 내쉬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려고 노력하지만 내쉬는 점점 자신의 세계로 숨어듭니다. 존 내쉬의 인생을 지배한 또 다른 인물은 정부 비밀요원 윌리엄 파처(에드 해리스). 교수가 된 이후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투입된 내쉬는 파처의 지휘를 받아 신문과 잡지에 난 기사와 광고를 모아 암호해독에 열중합니다. 갇혀 지내는 천재의 마음을 열어놓은 사람은 다름 아닌 미래의 반려자.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제니퍼 코넬리)의 구애에 마음의 문을 열고 결혼을 했지만 그 이후에도 암호해독 작업은 계속되고 내쉬는 마침내 소련 스파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여기부터 반전이 시작됩니다. 소련 스파이는 실제 존재하는 적인가, 내쉬의 환영인가. 암호해독은 정부 프로젝트인가, 내쉬의 폐쇄작업인가. 윌리엄 파처는 누구의 지휘를 받는가. 아니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가. 아내마저 남편의 환영 탓에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자 내쉬는 마침내 정신병원에 갇히고 맙니다. 정신병원에 갇혀서도 탈출을 시도하고 팔뚝에 심어놓은 보안칩을 찾는다며 제 손톱으로 팔뚝을 긋는 미치광이 존 내쉬. 정부요원 윌리엄 파처는 물론 친구 찰스 허먼과 아내까지 누가 현실이고 누가 환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신병원을 나온 내쉬는 자신을 20여년간 따라다닌 환영을 무시하기로 결심합니다. 아무리 환영이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고 자신의 연구에만 몰두하는 짓을 그는 그후로도 30년을 더했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시상식에서 그는 이 공로를 헌신적인 아내에게 돌렸고 그 순간에도 환영들은 내쉬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환영은 그가 죽을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존 내쉬 자신 속에 억눌려있던 사교적 욕망(찰스 허먼)이나 정치적 취향(윌리엄 파커)이 환영으로 나타난 것일테니까 말이지요.
세상 무수한 사상과 가치관들은 사람들의 영혼을 침해하거나 지치게 하거나 더럽게 하거나 방황하게 합니다. 더구나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 보면 특별히 가족(부부, 자녀) 사이에서 우리의 영혼은 한편 평안을, 동시에 한편 상처를 받습니다. 또한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자신의 과욕이, 다른 사람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상대를 괴롭게 하고 자신도 불안하게 됩니다.
2. 본문말씀과 맑은 영혼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
1) 본문말씀
오늘 성경 본문은 3단락으로 구분하여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1-5절 말씀으로 “온갖 악독과 외식과 시기와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거룩한 제사장이 되라”는 말씀이고, 둘째는 6-10절로 “전에 불신자였던 너희는 예수로 인해 믿는 자 되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과 긍휼을 얻은 자다.”는 말씀이며, 셋째는 11-12절로 “영혼을 위하여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자로써 깨끗한 영혼을 지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입니다.
2) 맑은 영혼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
본문 말씀에 의하면 맑은 영혼을 소유 할 수 있는 방법은 첫째는 상대의 영혼을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동시에 하나님과의 교제(만남)를 가져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맑은 영혼을 소유하라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 능력으로 자신을 성찰함으로써 맑은 영혼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혼을 쉬도록 하며 맑게 할 시간과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과, 자신과 관계한 사람들의 성찰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과 연관되어 관계의 통수가 이루어 져야 가능합니다. 그래야 맑게 되고 그것으로 평안을 풍성한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한편 인간은 인간의 개체성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 개체성 속에는 각기 다른 고귀한 영혼이 심겨져 있습니다. 그 고귀한 다른 영혼이 다른 영혼에 의하여 존중되지 않고 선한 것이라 하더라도 침해될 때 저항하고 갈등하며 상처받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들이 너무 많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하고자 하지만 그것이 과욕일 수 있습니다. 그 아이를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고 부모의 일방적 계획과 과욕에 의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맑은 영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개체적 맑은 영혼을 볼 수 있어서 존중되고 격려되며 인정하고 사랑할 때 그 영혼은 상처받지 않으며 왕성한 삶(주어진 개체가 가야하는 길)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 방법은 위에서 말한 바대로 첫째 상대의 영혼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격려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그 영혼은 맑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 부모와 자식 사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본문 말씀처럼 신령하도록 하려면 우리 믿는 자들은 거룩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결론) 이 여름 영혼을 맑게 하는 장을 마련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어떤 쉼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를 통한 만남과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장을 갖는 휴가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웃에도 이런 삶을 살도록 증거하며 삽시다. 영혼이 혼탁한 세대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로 살도록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믿음으로 맑은 영혼을 소유하여 평안한 삶을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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