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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3 제목 : 하나님과 하나되어 성경 : 요한복음 17장 24-26절 주제 : 하나됨 본문

설교

20030223 제목 : 하나님과 하나되어 성경 : 요한복음 17장 24-26절 주제 : 하나됨

필명 이일기 2018. 12. 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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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3

제목 : 하나님과 하나되어

성경 : 요한복음 1724-26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주제 : 하나됨

 

서론

지난 한 주간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으로 온 국민이 가슴 아픈 날을 보냈습니다. 지난주 어느 날 갑자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저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방화사건 자체도 놀란 것이었지만 지난주일 설교 말씀의 구체적인 예증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의 정리를 하였습니다. 대구지하철 사건에 사망하거나 사상을 당한 사람이나 그 가족 또는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 과연 지난주 말씀대로 내 죄 때문인가? 아니면 방화범, 지하철 기관사, 등등의 잘못을 한 사람의 책임인가? 우리 모두는 대부분 후자라고 생각한다고 하고, 운명이라는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저자의 입장도 그렇다고 말하였습니다. 잘못한 그 책임을 물을 사람은 물어야하고 책임 질 사람들은 책임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런 방식으로 세상은 돌아가지만 그러나 그것도 좀더 깊게 생각하면 왜 하필 나에게 또는 그들에게 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원인의 원인을 생각하면 당사자들에게까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잘못한 사람들의 책임으로 단정하는 것도 교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에 최선을 다하고 내 죄로 인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인생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고백을 하며 은총을 구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인생을 모두 알 수 있다는 것은 교만이라고 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 앞에 우리를 맡겨야 한다고 말씀 나눴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자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살자고 했습니다.

 

본론

- 다름의 인식, 하나됨의 의미, 하나됨의 유익

오늘은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이라는 책에서 감명받은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문체 그리고 인생을 꾀 뚫는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주인공들을 그린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회상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이 책은 처음 시작을 아이의 성장과정에 대한 묘사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됨과 다름의 탁월한 발견을 묘사하는데 확대하여 말씀드리면 아이는 어머니와 하나인 상태인 뱃속의 태아에서부터 시작하여 인식이 점차 다름의 과정으로 나아간다는 말이었습니다.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주위에서 제제 하고 이것 저것을 하면 안돼 하는 것을 체득하면서부터 그 어린이의 상태에서 자라게 된다는 것입니다. 점차 다름에 익숙해지지만 그러나 사랑하는 남녀 간에는 다름을 말하기 보다 하나임을 느낄 때 순수한 사랑을 하게 됨을 묘사합니다. 물론 결혼의 과정을 통하여 다른 두 몸이 일체를 이루지요.

여러분 부부지간에도 하나일 때 한 마음일 때 사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다르다고 하면 갈들합니다. 문제가 생깁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함께 한다는 말, 너의 말에 동조한다고 하는 말을 자주 하여 실지 같은 마음이라고 같은 뜻이라고 자녀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말해주면 관계가 좋아집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지요. 여기에 비결이 있습니다. 갈등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과 스킨 쉽을 통하여 또는 어루만지며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하면 많이 풀립니다. 악수도 좋은 것입니다. 이것이 위로요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방법입니다.

본문 - 함께 하나됨, 능력을 영광을 나타내게 됨, 하나님과 예수님의 하나, 예수님과 제자들의 하나됨, 제자들의 하나됨 - 하나님과 하나되자 - 믿음으로 하나된다. - 하나님과 하나됨은 은혜를 받는 비결이다.

 

그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한우리 안에 있게 하는 것 함께 있는 것 믿는 사람이 되는 것, 그래서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하는 이유 입니다.

 

오늘 본문이 있는 17장을 새번역으로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아버지,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리던 그 영광으로, 나를 아버지 앞에서 영광되게 하여 주십시오.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아버지께서 그들을 내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나는 그들을 위하여 빕니다. 내가 세상을 위하여 비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하여 빕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나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입니다. 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서 보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멸망의 자식만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가운데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시고, 창세 전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내게 주신 내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는 아버지를 알았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고,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또한 나를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과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자는 말씀입니다. 이를 예수께서 행하셨고 우리도 행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믿음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두남여가 하나되는 것은 사랑 안에 있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는 것은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이유이고 믿음의 필요성이고 전도해야할 이유이고 구원받아야 할 이유입니다. 세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됨과 다름의 이유는 믿음과 불신의 차이입니다.

결론

하나님과 하나되어 은총을 받고 사랑, 믿음의 맛을 느끼며 사는 여러분 되십시오. 이 믿음, 이 사랑 안에 성장하는 여러분의 믿음 생활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기쁨으로 전하시는 여러분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키시고 은총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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