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030309 제목 : 꽃샘추위 성경 :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참고 4장, 1장) 주제 : 고난 본문
20030309
제목 : 꽃샘추위
성경 :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참고 4장, 1장)
주제 : 고난
서론 :
요 몇 일 동안 새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사람을 움츠리게 합니다. 이른바 꽃샘추위 때문인데요. 본격적인 봄에 들어서기 전에 매년 있는 자연현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1년을 24절기로 나누었습니다. 그러니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6개의 절기씩 나누었던 것이지요. 사람들의 생활과 관계한 것이었지만 주로 농사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 중 봄은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6가지 절기입니다. 요즘 꽃샘추위는 24절기중 하나인 경칩 즈음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잠시지요. 몇 일간 있는 현상입니다. 겨울옷을 벗고 봄옷으로 갈아입으려다 다시 겨울옷을 입게 되지만 몇 날 뿐입니다. 그 후에는 본격적인 춘분 청명 곡우가 계속하여 옵니다. 이제 봄입니다. 꽃샘추위는 잠시입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화사한 진달래 꽃피는 따뜻한 봄이 본격적으로 오려고 하는 알림입니다.
소한 1/6
대한 1/20
입춘 2/4 봄이 시작된다.
우수 2/19 봄비
경칩 3/6 겨울잠 자던 벌레,개구리가 놀라 깬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도 풀린다.
춘분 3/21 밤낮의 길이가 거의 같다. 실은 낮이 약간 길다
청명 4/5 (한식 4/6 동지에서 105일째 되는 날 조상 묘 돌보는 날)
곡우 4/20 봄비가 내려서 온갖 곡식이 윤택하여진다는 뜻
입하 5/6 여름이 시작된다
소만 5/21
망종 6/5 보리 익고 모심기 시작
하지 6/22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
소서 7/7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대서 7/24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이다
입추 8/8 가을 시작
처서 8/23
백로 9/8
추분 9/23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
한로 10/8 늦가을에서 초겨울 무렵까지의 이슬.
상강 10/23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할 무렵이다.
입동 11/8 겨울시작
소설 11/22
대설 12/8
동지 12/22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본론
여러분 인생에 고난도 꽃샘추위와 같습니다. 잠시입니다. 그것은 오히려 희망입니다. 여러분의 생활과 인생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모두 잠시라고 생각하시며 미래의 희망과 소망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인생 자체도 잠시입니다. 영원한 나라의 삶이 있지요. 예수님의 십자가도 잠시의 고난이었습니다. 이스라엘민족이 애굽에서 종살이했던 것도 잠시였습니다. 북핵 문제도 잠시입니다. 사람들이 요즈음의 추위를 그냥 추위라고 하지 않고 꽃샘추위라고 합니다. 꽃을 시새워, 시기하여 내리는 추위라 하지만,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일 뿐 잠시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지난주 시작된 사순절 기간 중에 있습니다. 사순절이 지나면 부활절이 옵니다. 사순절(lent, 후회-단식과 참회)은 주일 빼고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 전날까지 40일로 예수님의 광야 40일간의 고난을 되새기는 절기입니다. 예수님은 이 잠시의 고난(40일 광야 생활, 십자가 지심)을 훈련의 과정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도 잠시의 고난을 훈련의 과정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본문말씀이 있는 고린도후서 4장을 보면
1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노라
3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13 기록한바 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15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특히 8,9절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말씀인 16-18절을 보면 더욱 우리게 소망이 있습니다.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인하여 날로 새롭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만 바라보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영원 것을 추구합니다. 이것이 믿는 자의 소망입니다.
황성주 생식
요즈음 생식에 대한 문제점을 말씀하기도 합니다만, 생식 다이어트하시는 분이나 생식만으로 식사를 하면 안된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보완하면 좋습니다.
황성주씨는 의사였습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병원을 개원하여 운영하던 중 부도 위기의 절망 속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인도에 가서 봉사하며 얻은 경험으로 황성주 생식을 개발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사랑의 크리닉을 운영하며 그는 국제적으로 봉사하며 그것을 그의 인생의 목표로 삼고 헌신하였습니다. 수많은 구호 단체 봉사 단체를 만들어 재원을 대며 봉사했습니다. 현재 그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개발한 생식으로 암으로 머리가 다 빠지는 환자들의 머리가 빠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부도, 절망, 고난은 잠시입니다. 황성주가 인간적 욕망 가운데 살았을 때 보지 못하던 것을 그는 믿음의 봉사를 통하여 영원한 하나님을 접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엄청난 일을 한 것입니다. 생활에 낙망되는 일들은 꽃샘추위다 생각하시면서 믿음의 하나님을 바라 보기를 바랍니다. 그것으로 여러분의 삶이 바뀌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사람들에게도 유이을 주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세환 장로
기전학교 이사장이신 그는 지금은 은퇴하셨지만, 제 모교회인 성암교회 장로님이셨습니다. 최근 들은 이야기입니다. 전에 암으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조그마한 암들이 여러 곳에 재발되었다 합니다. 그는 곡성 어느 은퇴 목사님께 찾아가 안수 기도를, 그리고 그의 담임목사에게 안수 기도를 받았다 했습니다. 그의 믿음이 그를 비롯 암이 났지 않는다 할지라도 마지막 인생에서까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사실이 우리로 하여금 존경하게 만듭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어려움과 고난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매 순간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였습니다. 그의 사명을 다한 것입니다. 무엇이 여러분의 삶을 얽매고 있습니까? 모든 것은 잠시입니다. 인생도 잠시입니다. 세상에 매여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 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으로,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사시는 것으로
여러분의 삶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망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염려를 놓고 하나님께 매달리며 그에게 힘과 용기를 은혜를 받아 사시기 바랍니다. 육신의 욕망을 위하여 또는 불신의 치욕적인 삶에서가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감사의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입니다.
결론
앞이 보이지 않고 현실이 어두울 때 꽃샘 추위라 생각하시고 잠시라 생각하시고 믿음으로 그 어두운 현실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이 꽃샘추위가 지나면 따뜻한 봄날이 옵니다. 나를 돌아보는 사순절 40일이 지나면 부활절이 옵니다. 용기를 갖으시고 믿음의 성장을 이루는 가운데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30323 제목 : 그리스도 안의 새사람 성경 : 에베소서 4장 11-24절 (0) | 2018.12.04 |
---|---|
20030316 제목 : 능력의 원천 성경 : 사도행전 23장 1-11절 (0) | 2018.12.04 |
20030302 제목 :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 성경 : 이사야 32장 15-17절 주제 : 하나님의 영에 의한 믿음 (0) | 2018.12.04 |
20030223 제목 : 하나님과 하나되어 성경 : 요한복음 17장 24-26절 주제 : 하나됨 (0) | 2018.12.04 |
20030216 제목 : 어느 날 갑자기 성경 :예레미야 10장 23절 주제 : 믿음성장 (0) | 2018.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