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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3 제목 : 그리스도 안의 새사람 성경 : 에베소서 4장 11-24절 본문

설교

20030323 제목 : 그리스도 안의 새사람 성경 : 에베소서 4장 11-24절

필명 이일기 2018. 12. 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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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3

제목 : 그리스도 안의 새사람

성경 : 에베소서 411-24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서론

요즈음 미국,영국 등의 이라크 공격으로 전 세계가 요동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원인과 이유,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으로 인한 피해가 말이 아닙니다. 인명 사상, 자원 낭비, 문화 유산 파괴, 자연훼손 등등

여러분은 이 전쟁 중 무엇을 생각하였습니까? 아이들은 게임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저는 요즈음 여러 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왜 이같은 전쟁이 일어나는가? 여기서 나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등등의 고민입니다. 모든 고민은 복잡하고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것들이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이 전쟁을 어떻게 섭리하시는 것일까?하는 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결국 좁게 구체적으로 나에게, 우리들에게, 우리 가정과 교회에, 우리 사회와 국가에 어떤 의미를 주나 하는 문제로 귀결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섣부른 답일 수 있겠으나 결국 이 모든 것을 짐작만 할 뿐 완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지금 이시점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응답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그것을 깨우치고자 합니다.

 

본론

본문말씀

3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부분은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각각의 직분을 주신 것은 권위를 부리거나 개인의 욕망을 채우도록 함이 아니요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

봉사의 일을 하도록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함이라는 것입니다.

직분 맡은 사람들은 유념하셔야 합니다.

 

둘째부분은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내 신앙의 발전과 평안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간 서로 성장하도록 격려하라는 말씀입니다.

 

세째부분은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바울은 에배소서의 말씀과 이 본문 말씀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믿는 사람의 삶의 차이를 요약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은 이 세상만 있는 것으로 생각, 내세가 없다고 믿습니다. 현실에만 충실하고 즐기면 된다 잘먹고 잘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이 있는데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질없는 세상을 영원히 살 것처럼 말하지만 분명히 끝은 있고 천국과 지옥은 있습니다.

 

자신의 재산을 기부한 사람들(자기 욕심에 집착하지 않은 사람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지(2002122일자)에 지난 100여년 동안 기부(寄附)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가능케 8명의 위대한 미국 기업가들을 소개하였습니다.

 

* 1889: 앤드루 카네기는 부()의 복음이라는 글을 발표, 부호들은 그들의 생전에 부를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카네기는 자신이 일평생 모은 재산 3500만달러 거의 전부를 사회에 환원했다. 요즘으로 치면 30억달러(한화 36조원)에 이르는 거금이다.

 

* 1907: 투자은행가 러셀 세이지의 사후 그의 미망인 마가렛 올리비아가 남편의 이름을 따 최초로 근대적 의미의 자선 재단을 설립했다. 창립 이후 러셀 세이지 재단은 미국 사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 1913: 존 록펠러는 록펠러 재단을 창립, 죽을 때까지 540만달러, 요즘 돈으로 60억달러(한화 72조원)의 거금을 기부했다. 그의 아들 록펠러 주니어 역시 아버지에 못지 않은 액수를 기부, 록펠러가()를 미국 최고의 자선 가문으로 만들었다.

 

* 1929:시어스 로벅의 사장 줄리어스 로젠월드는 자선 재단은 한 세대 안에 모든 재원(財源)을 사회로 환원, 그 수명을 마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만 재단 구성원들이 관료화되고 기부에 보수적이 되는 걸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실제로 그가 기탁한 기금은 그가 사망한 1932, 정확히 설립 15년 후에 완전히 바닥났다.

 

* 1947: 자동차왕 헨리 포드는 거액의 유산을 포드 재단에 남겼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포드 재단은 규모면에서 상위 3위안에 들고 매년 기부액수도 2위인 탄탄한 재단이다. 지난 한 해 기부액만도 83억달러(한화 100조원) 에 달했다.

 

* 1997: CNN의 창립자 테드 터너는 유엔의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재단설립을 위해 전 재산의 3분의 110억달러(한화 12조원)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유한 사람들이 좋은 일에 돈을 더 내 놓아야 하고, 그래서 새로운 박애(博愛)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1999:마이크로 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은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딴 재단을 만들었다. 게이츠 부부는 이를 위해 170억달러(한화 204조원)를 내놓았고, 재단은 출범과 함께 미국 최대의 재단이 됐다. 재단의 첫 사업은 어린이용 백신을 위한 재단에 75000만달러를 지원하는 일이었다.

 

* 21세기: 현재 72세인 세계 2위의 갑부 워런 버핏은 자신이 죽으면 남은 가족이 전 재산 360억달러(한화 432조원)를 들여 자선재단을 세우기로 돼 있다.(조선일보 참고)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11:25]

 

여러분이 헌금하신 것은 모두 위와 같은 사람들과 같이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나님에게 기부한 것입니다.

 

이 세상만 있는 것으로 생각, 내세가 없다는 사람들과 같이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구원 얻을 수 있다는 자만심으로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내가 서있는 것도 하나님이 만드신 땅이 있기 때문에 설 수 있는 것이요. 내가 벌어서 먹고 산다고 하지만 소비자 없이 내가 벌어 먹을 수 있습니까? 내가 스스로 이 세상에 나왔습니까?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내 스스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자각으로 구원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인간들의 삶은 생명의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진 삶이요, 스스로 지혜있다 생각하나 무식한 것입니다. 마음이 완악하여 욕심을 가지고 더러운 일을 하며 욕정에 이끌려 방종을 일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로, 성령으로 새사람 된 삶을 삽니다. 예수 믿고, 성령의 중생, 죄사함 받고, 재창조된 거룩한 사람의 삶을 삽니다. 창세전부터 예정하사 택하셔서 그리스도로 구원하시고 사명을 주시어 살게 하신 삶을 삽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은 구습을 버리고 성령에 의하여 새사람으로 재창조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에배소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을 재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예정하시고 택하시고 사명주셔서 살게 하신 하나님을 믿는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구약성경에 의하면 창세 이래로 인간은 죄악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고 그 배반으로 인간은 고통가운데 있으며 그러한 사람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리스도 안에 구원받는 역사를 진행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세상의 창조를 하시고 계십니다. 이 전쟁 중에도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를 믿고 살며 그의 나라로 안내하고 계심을 우리는 깨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인간의 현세에 대한 욕심과 자신의 힘으로만 살겠다는 교만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새사람이 도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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