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030330 제목 : 꽃과 봄바람 성경 : 히5:13,14 본문

설교

20030330 제목 : 꽃과 봄바람 성경 : 히5:13,14

필명 이일기 2018. 12. 4. 22:57
반응형

20030330
제목 : 꽃과 봄바람
성경 : 히5:13,14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새번역>
젖을 먹고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 어린 아기이므로, 옳은 가르침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단단한 음식물은 장성한 사람들의 것입니다. 그들은 경험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공동번역>
젖을 먹어야 할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이니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숙해지면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은 훈련을 받아서 좋고 나쁜 것을 분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제 : 화사한 봄날을 느끼며 즐길 수 있으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설정되고 그리고 그에게 빛을 받아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녀나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면 먼저 잘 배워야 하고 그 배운 것을 실습(가르침)해봐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래서 보완하고 그 후에야 진정 잘 가르칠 수 있게 된다.

서론
비록 봄이라는 계절이 바람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움츠리게 하기도 하고 찬바람이 불때도 있지만 또 황사가 있어서 괴롭기도 하지만 봄날은 화창하고 따뜻한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지난주 날씨가 하도 좋아서 나들이를 해보았습니다. 아직은 햇볕은 따뜻해도 꽃도 피지 않았고 차갑습니다. 4월 중순이나 가야 나들이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식목일이자 한식입니다. 연휴도 되지요. 이쯤되면 날씨다 꽃이다 해서 주일에까지 나들이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주일에는 하나님께 경배하며 안식하시기 바랍니다.


본론
화사한 봄 날씨에 여행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웅크렸던 겨울철을 보내고 따뜻한 봄날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나들이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은 건강에도 정서적으로도 좋습니다. 사람 사는 맛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자연도, 즐거운 나들이도 마음 상한 상태로 가면 짜증스럽습니다. 만물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줍니다. 부부지간에 싸우고 서로 상한 마음에 분위기 바꾸기 위하여 바람 쐬려 가면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지요. 자연이 주는 유익입니다. 그러나 마음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바람쐰다고 마음이 풀리지 않습니다. 자연이 아름답게 여겨지지 않습니다. 화해하고 최소한 약간이라도 정리하고 떠나야 제대로 된 자연을 즐길 수 있고 그래야 그 여행이 즐겁고 유익한 휴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다잡고 정리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떤 부부지간에 아이 양육 문제로 싸웠습니다.)

배움과 가르침
어떤 사실을 깨우치려거나 알려고 하면 그것을 배워야 하고 그 배운 것을 실습해보고 가르쳐봐야 온전히 아는 것이 되고 체득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를 배우는데 알렙 베트 김멜 달렛 햇 등, 아이가 배운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더 확실하게 배웁니다.)

본문말씀과 하나님
위 두 가지 사실 즉, 마음 상한 사람의 즐겁지 못한 여행과, 배움은 가르침을 통하여 더 확실히 알게 된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 말씀과 관련하여 깨우치고자 합니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는 본문말씀은 장성한 자라야 세상을 분별할 수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장성한 자가 자연과 삶을 깨우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자연을 진정으로 감상하고 만끽할 수 있는 사람은 장성한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자연이 어떻게 생겨났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와 그것의 유익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입니다.

자연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그리고 그 자연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하는 것은 두 가지 사실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세상의 주관자이심을 믿어야 한다.
2.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는 성숙하고 장성한 사람들만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대자연을 만끽하려면 이세상 삶을 풍성히 살고자 하신다면 하나님을 믿고 삽시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우치며 삽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