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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5 제목 : 나와 하나님 그리고 믿음 성경 : 베드로후서 1장 1-12절 본문

설교

20031005 제목 : 나와 하나님 그리고 믿음 성경 : 베드로후서 1장 1-12절

필명 이일기 2018. 12.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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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5

제목 : 나와 하나님 그리고 믿음

성경 : 베드로후서 11-12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서론

지난주 운동을 하면서 누워 하늘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 너무도 아름다운 하늘이었습니다. 그런데 편평한 하늘 중 제가 보는 곳이 중심이 되어 그 주위가 마치 둥근 천장같이 돔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를 위해서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갑자기 해가 10도 뒤로 물러가게 된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대자연의 현상이 한 인간에 의하여 바뀌는 일이 벌어진 그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본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인간 생사여탈권이 하나님에게 있는 그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역사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히스기야의 생명연장에 대한 열왕기하 201-11(새번역)을 봅시다.

그 무렵 히즈키야가 몹시 앓아 거의 죽게 되었다. 아모쓰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왕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것은 야훼의 말씀이오. '너의 왕실에 마지막 유시를 내려 기강을 바로 잡아라. 너는 곧 죽게 될 것이며 다시 회복되지 못하리라.'"

히즈키야는 벽을 향하여 얼굴을 돌리고 야훼께 기도하였다.

", 야훼여, 제가 항상 당신 앞에서 참되게 살았으며, 충성스럽게 당신을 섬겼고, 당신 보시기에 선한 일을 행하였음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나서 히즈키야는 매우 슬프게 울었다.

이사야가 성의 안뜰을 떠나기 전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왕 히즈키야에게 일러주어라. '너의 선조 다윗의 하느님 야훼가 하는 말이다. 네 기도를 내가 들었고 네 눈물을 내가 보았다. 내가 너의 병을 낫게 해 주리라. 삼 일만에 너는 야훼의 전에 올라가게 되리라.

내가 너의 수명을 십 오 년 더 연장시켜 주리라. 내가 너와 이 성을 아시리아 왕에게서 건져 주고 나 자신과 나의 종 다윗을 보아서 이 성을 보호하리라.'"

이 말을 전한 다음 이사야는 무화과로 만든 고약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무화과로 만든 고약을 가져다 종기에 붙이자 히즈키야왕의 병이 나았다.

히즈키야는 자기가 다시 회복되어서 삼 일만에 야훼의 전에 올라가게 되리라는 무슨 증거라도 야훼께서 주셨는지 이사야에게 물었다.

이사야가 대답하였다. "여기에 야훼께서 당신의 약속을 그대로 이루시리라는 증거가 있습니다. 그림자를 열 칸 앞으로 나가게 할까요? 열 칸 뒤로 물러나게 할까요?"

히즈키야가 대답하였다. "그림자를 열 칸 앞으로 나가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오. 열 칸 뒤로 물러나게 해 주시오."

예언자 이사야가 야훼를 불러 찾았다. 그리고는 그림자를 아하즈의 계단 아래로부터 시작하여 열 칸 뒤로 물러나게 하였다

 

히스기야를 위하여 하나님이 대자연을 임으로 사용하셨다는 기록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면 분명 하나님의 여러분을 통한 하나님의 사역을 그의 섭리와 능력으로 역사하시며 들어주실 것입니다. 오직 여러분은 믿음만을 갖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그 능력이 여러분을 통하여 나타날 것입니다.

같은 사실에 관한 기록이지만 이사야 38장에도 히스기야의 생명연장 등에 관한 기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38(새번역)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서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너의 집안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께 기도하여,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그 때에, 주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되돌아가서, 히스기야에게 일러라. '너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신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기도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너와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하고,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나 주는, 약속한 것을 그대로 이룬다. 그 증거를 나 주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아하스의 해시계에 비친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갈 것이니, 해도 내려갔던 데서 십 도 올라갈 것이다.'"

다음은,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가, 그 병에서 회복된 다음에 읊은 시이다.

나는 한창 나이에 스올의 문으로 들어가는가 싶었다. 남은 여생을 빼앗긴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또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다시는 주님을 뵙지 못하겠구나. 사람이 사는 땅에서는 다시는 주님을 뵙지 못하겠구나. 내가 다시는, 세상에 사는 사람 가운데서 단 한 사람도 볼 수 없겠구나.'

목동이 장막을 거두어서 자리를 옮기듯이, 나의 생명도 장막처럼 뜯겨서 옮겨질 것이다. 베 짜는 사람이 베를 다 짜면 베틀에서 베를 거두어서 말듯이, 나도 나의 목숨을 다 짠 베처럼 말아야 할 것이다. 주께서 조만간에 내 목숨을 끊으실 것이다.

마치 사자가 나의 뼈를 바수어 먹기라도 하듯이, 나는 날이 샐 때까지 울부짖었다. 주께서 조만간에 내 목숨을 끊으실 것이다.

나는 제비처럼 학처럼 애타게 소리 지르고, 비둘기처럼 구슬피 울었다. 나는 눈이 멀도록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주님, 저는 괴롭습니다. 이 고통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주께서 말씀하셨고, 주께서 그대로 이루셨는데,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나의 영혼이 번민에 싸여 있으므로, 내가 잠을 이룰 수 없다.

주님, 주님을 섬기고 살겠습니다. 주님만 섬기겠습니다. 저를 낫게 하여 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이 아픔이 평안으로 바뀔 것입니다.

주께서 이 몸을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주께서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

스올에서는 아무도 주께 감사드릴 수 없습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찬양하듯, 오직 살아 있는 사람만이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주님의 신실하심을 일러줍니다.

주님, 주께서 저를 낫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수금을 뜯으며,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사는 날 동안, 우리가 주의 성전에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이사야가 왕에게 "무화과 빵을 가져다가 종기에 붙이시면 임금님께서 나으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을 때에,

히스기야는 "내가 주의 성전에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증거가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여러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그의 뜻을 여러분을 통하여 나타내십니다.

 

여호수아 1012-14(새번역)을 봅시다.

 

주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신 날에, 여호수아가 주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그가 외쳤다.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물러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러라!"

백성이 그 원수를 정복할 때까지 태양이 멈추고, 달이 멈추어 섰다. '야살의 책', 해가 중천에 머물러 종일토록 지지 않았다고 한 말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주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이 날처럼 이렇게 들어주신 일은, 전에도 없었고 뒤에도 없었다. 주께서는 이처럼 이스라엘을 편들어 싸우셨다.

 

이 사건은 창조과학자들에 의하여 과학적으로도 연구되었던 것입니다. 사실로 판명되었습니다.

 

본문말씀

성도의 삶을 말하고 있는 본문은 인사말, 영적 성장의 요청, 믿음의 근거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인사말을 하면서 주보에 올려놓은 새번역에 보면 베드로는 자신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베드로, 그와 관계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종이고 사도인 자신, 그는 예수님과 하나님의 의에 힙 입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소유한 신앙하게된 자신과 같이 믿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한 것입니다.

 

2절에서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의 ''은 일반지식인 헬라어 '그노시스'가 아니라 '온전한 지식'을 의미하는 헬라어 '에피그노시스'입니다. '에피그노시스'는 기독교로 개종하여 구원을 얻는데 꼭 필요한 결정적인 하나님의 지시를 말하는 반면에, '그노시스'는 기독교적 생활 과정에서 획득되어지고 발전되어지는 지식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에피그노시스'를 통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하여보다 깊고 참된 지식을 소유하게 되며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3절에서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는 '신령한 능력'의 헬라어 '테스 데이아스 뒤나메오스''희한한 능력'(19:11)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신적인 능력을 말합니다. 그러나 '테스 데이아스 뒤나메오스'를 수식하는 '그의'가 가장 가깝게 언급된 것이 '그리스도'이며 1절에서 '우리 하나님'이란 칭호가 그리스도에게 사용된 것으로 보아 본문은 '그리스도의 신적인 능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제2위격이신 하나님으로서 하나님과 같은 신기한 능력을 소유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능력을 공유한 자이심을 시사합니다. 한편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신적인 능력을 통해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게 되는데, '생명'은 인간들이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는 원동력, 즉 예수께서 공급하시는 힘을 의미하는 것으로(1:4;요일 5:11, 12) '영생'을 암시합니다. 또한 '경건'은 변화된 자가 지니게되는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3:12;딤후 3:5)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순종함으로 누리게 되는 도덕적인 생활을 시사합니다.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에서 '영광과 덕'은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으로 그리스도는 자신의 '영광과 덕'을 통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며 회개토록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4절에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는 이 약속은 그리스도의 영광과 덕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미래의 일들 즉 그리스도의 재림, 새 하늘과 땅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참여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는 그리스도와의 참된 연합을 통해서 성령의 교제로 신의 성품에 참예하게 됨을 시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로 거듭나게 되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참된 영적 교제를 나누며(14:16,17,26), 장차 나타날 영광과 축북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8:18).

 

5,6,7 끝에서 사랑을 이라했는데 '믿음'으로 시작된 그리스도인의 덕목이 '사랑'으로 완성됨을 말합니다. '사랑'은 모든 덕목들 가운데 으뜸이며(고전 13), 사랑의 본체인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세상에 보여주신 것으로 남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이루고자 하시는 것입니다(3:16;5:5; 요일 3:16;4:8). 이와 같은 덕목들은 신의 성품에 참예한 자들이 맺어야 하는 열매로서 바울이 언급한 '성령의 열매'(5:22,23)'하나님의 사람'(딤전 6:11)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내용이 유사합니다. 위의 모든 덕목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점진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각 덕목은 다른 덕목들과 상호 관계 속에서 생성되며 발전됩니다.

 

8,9,10,11(생략)

12절 하반절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는 베드로는 믿는 자들이 이미 진리에 서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다시 권고하는 이유가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항상 진리를 상기하고 부지런히 애써서 진리 가운데 굳게 서있게 하기 위함임을 역설한 말씀입니다.

 

요약하면 베드로는 제자들, 신자들에게 자신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안에서 능력을 힙 입어 소망을 갖고 사랑하므로 다음에 나오는 잘못된 진리에 빠지지 말고 굳건히 믿음의 진리에 서서 살아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믿음 가운데 있으면 세상 모든 것, 자연까지도 임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능력 있는 사람으로써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본문 말씀입니다.

 

결론

하나님을 믿어 능력 있는 삶을 사시고 그 체험으로 더욱 발전하는 열매맺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국은 사랑의 열매, 하나님의 능력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믿음에 더욱 굳건히 서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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