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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7 제목 : 생명의 떡 성경 : 요한복음 6장 16-59절 본문
20040627
제목 : 생명의 떡
성경 : 요한복음 6장 16-59절
[개역번역]
1. 오병이어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2. 바다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과 가버나움 회당에서의 하나님의 일(믿음)의 대상인, 생명의 떡을 주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늘로부터 왔고 영생을 주는 분임을 믿으라는 가르침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척 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기록된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3. 불신 제자에 대한 예언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 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표준새번역]
그 뒤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니,
큰 무리가 예수를 따랐다. 그것은 그들이 예수가 병자들을 고치신 표적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서, 제자들과 함께 앉으셨다.
마침 유대 사람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 때였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서,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모여드는 것을 보시고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다가,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고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빌립을 시험해 보시고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자기가 하실 일을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빌립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이 사람들에게 모두 조금씩이라도 먹게 하려면, 빵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가지고서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제자 가운데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가, 예수께 말하였다.
"여기 한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사람들을 앉혀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 곳에는 잔디가 많았다. 사람들이 앉았는데,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앉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리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그들이 배불리 먹은 뒤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남은 부스러기를 다 모으고, 조금도 버리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보리빵 다섯 개에서, 먹고 남은 부스러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하신 표적을 보고 "이분은 참으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그 예언자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와서, 억지로 자기를 모셔다가 왕으로 삼으려고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예수의 제자들은 바다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갔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는 아직,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시지 않았다.
그런데 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사나워졌다.
제자들이 배를 저어서, 십여 리쯤 갔을 때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배로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은 기뻐서 예수를 배 안으로 모셔 들였다.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
이튿날이었다. 그 전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는, 거기에 배 한 척만 있었다는 것과,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지 않으셨다는 것과, 제자들만 따로 떠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디베랴에서 온 배 몇 척이, 주께서 감사를 드리고 무리에게 빵을 먹이시던 곳에 가까이 닿았다.
무리는 거기에 예수도 없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배를 나누어 타고, 예수를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그들이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를 만나서 말하였다. "선생님, 언제 여기에 오셨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아온 것은 표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너희는 썩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는 양식을 위해 일하여라. 그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그들은 다시 물었다.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 행하셔서, 우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가 하늘로부터 빵을 내려서,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빵을 내려 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부터 참된 빵을 너희에게 내려 주시는 분은 나의 아버지시다.
하나님의 빵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인데,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 빵을 늘 우리에게 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사람은, 내가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내가 내 뜻을 이루려고 해서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려고 하늘로부터 내려왔기 때문이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사람을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유대 사람들은 예수께서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빵이다" 하고 말씀하셨으므로, 그를 두고 수군거리면서
말하기를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부모를 우리가 알지 않는가? 그런데 이 사람이 어떻게 하늘로부터 내려왔다고 하는가?" 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서로 수군거리지 말아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나는 그 사람들을 마지막 날에 살릴 것이다.
예언서에 기록되기를 '그들이 모두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하였다.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은 다 내게로 온다.
이 말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본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만이 아버지를 보았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너희의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다.
그러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빵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그것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
그러자 유대 사람들은 서로 논란을 하며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에게 자기 살을 먹으라고 줄 수 있을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또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속에는 생명이 없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을 것이요,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빵이다. 이것은, 너희의 조상이 먹고서도 죽은, 그런 것과는 같지 않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서 여럿이 이 말씀을 듣고 "말씀이 이렇게 어려우니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제자들이 자기의 말을 두고 수군거리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말이 너희의 마음에 걸리느냐?
너희가 인자가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그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처음부터 예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이 누구이며, 자기를 넘겨 줄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고 계셨던 것이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버지께서 허락하여 주신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나에게로 올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고, 그를 따르지 않았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도 떠나가려느냐?"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선생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알았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서 하나는 악마다."
이것은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서 하신 말씀인데, 그는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예수를 넘겨 줄 사람이었다.
1. 웰빙의 생활
서민의 한 가정이 얼마의 재산이 있으면 웰빙의 생활을 하며 살 수 있을까?
월 4백만원(1백만원은 편안히 벌고, 3백만원은 9억 저축으로 이자)이 있어야 한다면 집이 있어야 하니 10억은 있어야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일을 할 정도의 월급을 받는 직장이 있어야 한다. 10억을 벌기도 어렵지만 웰빙의 생활은 불가능하다.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족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웰빙의 삶이 될 것이다.
왜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는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해하게 될 것이다.
2. 이해할 수 없으나 믿어야 하는 문제들
창조, 죽음, 영생 등등
이해할 수 없는 인간 생로병사에 관한 비밀을 무병장수를 위한 전통적인 의술과 먹거리, 그리고 현대 과학의 성과물들로 밝히고 있다. 그러나 그 비밀들이 얼핏한 모양으로 우리에게 드러내고는 있지만 아직도 현재까지 알려진 것 이상의, 훨씬 많은 것들이 밝혀지지 않고 남아있다. 그 비밀들은 믿음을 통하여 드러나며 알려지는 것이다.
김선일씨의 이라크 선교에 대한 의지는 기독교적으로 볼 때 선인데 왜 처참한 죽음으로 끝났는가? 하나님은 왜 그를 죽게 내버려두었는가? 알려진 것들이 많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다.
하나님은 수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비밀로 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그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통하여 많은 뜻을 우리에게 암시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를 믿고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서울 어느 여인의 지하철에서 자살 미수후의 정상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소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 여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이 여인의 가정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도우며 새로운 인생을, 하나님을 발견하고 있다.
3. 본문에서 이해할 수 없으나 믿어야 하는 문제들
본문이 있는 요한복음 6장은 오병이어의 기적에 관한 1-15절, 디베랴바다에서의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심과 가버나움 회당에서 생명의 떡에 관한 말씀을 하신 본문(16-59절), 제자들(유다)의 불신 예언에 관한 60-71절으로 나뉜다.
전체적으로 기적을 보여주시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드러내고 무리들을 믿음으로 인도하는데도 제자들 중에는 불신하는 자가 있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하신다.
본문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면 내게로 올 수가 없다는 말씀이 나온다. 이는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다.
자신에게 온(믿는) 자는 태초로부터 택해진 백성이라는 말씀도 있다.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다.
에배소서 1장 23절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하면서 교회를 정의하였는데, 교회 또한 이해할 수 없으나 믿음으로 감당하는 곳이다.
4. (예배, 봉사, 친교, 전도 외)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교회는 세상에 살면서
세상 가치관에 현혹되어
자주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곳이다.
본문에 의하면 하나님의 자녀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
하나님께서 믿음을 갖게 하신 자,
하나님께서 믿음 생활을 하게 하신 자,
생명의 떡을 먹는 자,
영생을 얻을 자,
하나님의 거룩한 자를 믿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운 자(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비밀인 교회, 선택 받은 믿는 사람들,
생명의 떡을 먹으며 세상의 육적인 양식보다 영적인 양식을 먹고살아야 하는 믿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위하여 교회는 존재한다.
5. 집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이러한 영적 삶(진정한 웰빙의 삶)을 위해서 소홀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인간은 육적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양육되고 성장되어야 한다. 어디에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역이 수행되는가? 교회다. 교회 속에 하나님의 비밀이 간직되어 있다.
혹자는 불신하며 세상을 따라 살기도 한다. 그러나 진실로 현재는 이해할 수 없지만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비밀의 역사는 이해될 날이 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육적인 양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은 영의 양식을 먹고살아야 한다. 웰빙은 육적인데에서 끝날 때에는 이루어질 수 없다. 영적인 삶을 살아야 진정한 웰빙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생명의 떡을 먹고살기 위하여 우리는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 안에 있는 것이다. 웰빙의 삶을 위해, 하나님의 영의 양식을 먹고 살 수 있도록 교회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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