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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5 제목 : 신의 성품에 참여한 사람 성경 : 베드로후서 1장 1-10절 주제 : 성화 본문
20040815
제목 : 신의 성품에 참여한 사람
성경 : 베드로후서 1장 1-10절
주제 : 성화
1. 序
신들의 땅이라는 그리스에서 올림픽이 열리있습니다. 신들의 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리스 신화에 관한 많은 문항작품들의 영향일 것입니다. 신화 기록은 단순한 신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들이 인간과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신들의 산책이라는, 모자동차 회사에서 나온, ROAD(길)와 ZEUS(제우스)의 합성어로?길 위의 제왕?을 의미하는 Rodius(로디우스)라는 MPV형(다용도-승용, 레저, 승합 등) 자동차, 지구는 산책하기 참 좋은 별이다는, 마치 로디우스가 지구를 산책하고 난 후 하는 고백 나래이션, 삶의 여유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신들의 산책, 상술(광고,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호주 바다에서 다이나마이트를 폭파시켜 찍은 것)로 도입한 것이지요.
만약 사람이 신이 되어 아름다운 곳곳을 산책할 수 있다면, 세상 먹고 마시는 일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게 여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모 학교 근무시 교감선생님의 교사의 학생들에 대한 잔소리에 대한 교육적 철학 피력 일화가 생각납니다. 학생들에게 휴지를 버리지 말자, 바르게 앉아라, 등등의 잔소리는 교육적이라는 말씀이지요. 잔소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잔소리는 듣기에 귀챦고 싫은 것이 분명합니다. 한말 또 하고 또 하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알아듣고 본인들이 이해하여 스스로 알아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부모들도 같은 심정이겠지요. 그러나 발달 심리상 학생들의 단계에서는 교육을 위하여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공감이 됩니다. 훌륭한 삶을 살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뿐만이 아니라 훈련이 되어 습관이 되고 실천이 되어야, 한마디로 행동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동의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훌륭한 인물이 되려면 먼저 배우고 읽혀야 그러한 인격자가 될 수 있겠지요. 그런 인격자가 되어 있어야 자신이 낳은 아이도 그렇게 키울 수 있지 않겠어요? 그렇지 않다면 성질대로 잘못된 성질대로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여 그러한 사람으로 살게 하는 것이지요.
어떻게 해야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2. 본문말씀
베드로는 말년에 교우들에게 글을 남깁니다. 종말에 대한 불안으로, 고난으로 흔들리는 교우들을 위하여 편지글을 남깁니다. 베드로 자신도 오늘 본문에서 표현한 대로 거의 잔소리 수준의 언급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택함 받은 자신과 같은 믿는 교우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성화의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난주 은혜에 관한 말씀을 드리면서 성화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지만, 어떻든 기독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불신 때와는 달라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비록 그런 정형화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점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요.
구체적으로 본문말씀을 살펴보면
1절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나 시므온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서, 우리의 믿음과 같은 귀한 믿음을 받은 이들에게 문안합니다.”
베드로는 죄인이었던 자신이 하나님의 의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믿게된 자신과 편지 대상들도 또한 그렇게 믿음 안에 있는 분들이라고 인식하고 그들에게 문안을 하는 것입니다. 같은 공동체 안에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지요. 하나님 안에서 한 식구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지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문안하는 것입니다.
2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써,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더욱 풍성해지기를 빕니다.”
베드로는 그 형제자매들이, 교우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친밀하여져서 온전한 은혜와 평안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들의 은혜와 평안이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전제하고 그것이 풍성하기를 기원한 것입니다.
3-4절 “그리스도께서는 신적 권능으로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불러 주신 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그 영광과 덕으로,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약속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세상에서 정욕 때문에 부패하는 사람이 아니라 신적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됨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고 그리고 경건하게 되어 부패하지 않는데, 즉 예수님 때문에 믿음으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5-9절 “그러므로 여러분은 열심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상호 우애를 더하고, 상호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십시오. 이런 것들이 여러분에게 갖추어지고 또 넉넉해지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거나 열매를 못 맺는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앞을 못 보는 사람이며, 눈이 근시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의 옛 죄가 깨끗해진 것을 잊어버린 사람입니다. ”
그러므로 신적 성품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덕목들은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상호우애, 사랑이니 이들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들의 산책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베드로가 잔소리로 말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넉넉해진다는 말씀 아닙니까? 넉넉해진다는 말씀은 곧 여유롭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죄 가운데 사는 것이라는 말씀이고, 고난 가운데 바삐 힘들고 괴롭게 살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10절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씀하자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지키는 것이 신적 성품에 참여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로디우스와 같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르심!!! 택하심!!! 이것이 결론입니다.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상호우애, 사랑이라는 것들은 두 단어애 포괄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까?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상호우애, 사랑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상호우애, 사랑입니다. 한마디로 부르심과 택하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더 요약할까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3. 結論
정신없이 살기도 힘든데 어떻게 여유롭게 살 수 있겠느냐고 말씀합니다. 정신없고 바쁠수록 좀더 꼼꼼하게 자신을 챙기고 변화시키고 갖추면 넉넉해질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삶이란 느낄 감(感)-느끼는, 마음을 움직이는, 고맙게 여김 /느릴 완(緩)-느린, 느슨함 /넉넉할 유(裕)-넉넉함, 관대함, 너그러움 천천히, 느긋함을 살리는 삶입니다.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상호 우애를 더하고, 상호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시고,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넉넉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믿음으로 여유로운 삶을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신들의 산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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