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040919 제목 : 공중부양 비법과 구원의 길 성경 : 요한복음 15장 1-8절 본문
20040919
제목 : 공중부양 비법과 구원의 길
성경 : 요한복음 15장 1-8절
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1. 어렸을 때 공중부양에 대한 꿈을 꾸어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연탄가스 마신 것 같은 때는 잠결에 공중에 붕- 뜬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감기약을 먹었을 때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때로는 혹시 내가 앉아서 뜰 수 없을까 하며 공중부양을 시도해 본적도 있습니다. 물론 한번도 현실에서 공중부양을 실현해 본적이 없습니다. 가수들이 손을 집고 공중 돌기를 하는 것을 공중부양 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주장은 공중부양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만일 공중부양 했다면 그것은 마술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과학적으로 말하면 인간의 몸무게는 공기의 무게보다 무겁기 때문에 공중 부양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인간이 고무 풍선처럼 되면 어떨까요? 바람이 들어가지 않은 고무 풍선은 인간의 몸처럼 뜰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들어가면 뜨는 것이지요. 더구나 큰 풍선을 갖게 되면 뜨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인간이 도저히 공중부양 할 수 없다는 것은 단순한 인간 몸무게만을 생각하고, 공기의 무게만을 생각하고, 중력만 생각한 사고에 한정되어서이지 만약, 조건이 합당하면, 인간 공중부양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우주 공간에서는 사람이 공중에 떠돌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공간이라도 집중이나 명상을 통하여 육체적 기능에 대한 특별히 강한 통제나 또는 종교적인 절정의 순간에 중력의 일시적 정지에 의해 공중부양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19세기 말에 다니엘 더글라스 호움(Daniel Dougals Home)이라는 사람은 수천명의 관중이 보는 앞에서 공중부양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크 트웨인, 나폴에옹 2세, 로제티 등 유명한 사람들이 그 관중 속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번만 한 것이 아니라 40년 동안 그랬다는 것입니다. 마술이 아니었습니다. 공중부양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한편 만약 단순히 강을 건너기 위하여 이 기이한 공중부양을 배운다고 하면, 또는 사람들에게 놀라게 하려고 공중부양을 배운다면 무슨 쓸데가 있겠습니까? 강을 건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배를 타면 되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오랜 기간 그것도 자기 평생 훈련하여 공중부양법을 배워 강을 건넌다는 것은 쓸데없는 일인 것입니다.
2. 왜 사람들은 어려운 수행을 하려고 할까요? 왜 힘들고 어려운 고행과 고난의 어려운 길을 체득하려했을까요? 한마디로 왜 신앙의 길을 걸었을까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람들은 인생에 대한 탐구 속에서 범상한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그 이상을 바라보며 신적 경지를 추구하는 구도의 길을 갔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현실을 타개하려는 노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생애에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시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만, 그 중에 예수님의 죽기 전 4-6일 정도의 흔적을 살펴봅시다. 4복음서 중 누가복음 19장부터 23장까지에 의하면, 마지막 예루살렘에서 잡히시기 전 하나님 나라와 메시아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던 무리들에게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신 예수님은 성전에서 상인들을 쫓아내며 대제사장과 서기관 즉 사두개인 그리고 바리새인들을 비판하여 물의를 일으킵니다. (화요일 저녁)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고 겟세마네에서 로마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수요일) 공회(산헤드린)에서 대제사장 가야바에 의해 취조를 받고 수감되어 (목요일) 빌라도와 헤롯 그리고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고 감옥에 수감되고 (금요일) 재판 계속되고 유죄판결을 받아, 육시(낮12시)<삼시(마가)> 십자가에 처형되어 구시(오후 3시)<육시(마가)>에 죽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 등의 유대인들과 로마 군인들은 그 다음날(토요일)이 안식일이요 유월절의 시작이기 때문에 그 전에 처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이토록 어렵고 고통스러운 인생을 사셨을까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삶을 산 것입니다.
3. 본문말씀은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 이후(요한복음 11장 45절 이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형되고 장사되기까지(요한복음 19장 끝까지), 특히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행하신 여러 가지 말씀 중 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얻어야 할 것은 공중부양에 관한 법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공중부양 같은(바다 위를 걸으심, 등등) 기적들을 배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믿고 구원받기 위함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온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것임을 우리가 믿고 받아들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아야 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구원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고 이 믿음의 길을 가도록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은 우리에게 귀중한 말씀입니다.
요즈음 경기가 안 좋은데도 창업을 위하여 특히 음식점들의 비법을 공개하는 소개하는 그래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도 창업하여 실패하지 않고 잘 살도록 하는 TV프로를 여러분도 시청해보았을 것입니다. 장사가 잘 안 되는 때에도 비법이 있는 음식점, 음식 맛이 있는 음식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습니다. 장사가 잘된다는 것입니다. 비법을 알아야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야 장사가 잘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도 성장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저는 인내하며 노력하려고 합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비법은 바로 예수님에게 있음을 깨우칩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그 사역을 충실히 하는 것이 교회 성장의 비법이라고 깨우칩니다. 에수님께 충실하여 우리 교회도 성장을 해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성장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님을 잘 소개하는 일, 사람들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안내하는, 예수님의 비법을 충실히 안내하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목적을 위해 충실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러려면 먼저 우리 교회가, 우리 교우들이 먼저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포도나무의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구원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러한 우리로 인하여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이 예수를 믿고 따르는 제자가 될 것입니다.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됩시다. 그러면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4. 인생을 사는 비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에게서나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비법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이 비법을 체득하시기 바랍니다. 공중부양 능력과 같은, 여러분이 각자 가진 능력(비법)을 쓸데없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구원하는 데 쓴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도록 열매맺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1003 제목 : 숲속의 나무 성경 : 고린도전서 13장 9-13절 (0) | 2018.12.05 |
---|---|
20040926 제목 : 예수님의 명절 추억 성경 : 요한복음 7장 1-44절 (0) | 2018.12.05 |
20040912 제목 : 두 마음 성경 : 야고보서 1장 1-15절 (0) | 2018.12.05 |
20040905 제목 : 고독한 가을 성경 : 마가복음 6장 45-56절 (0) | 2018.12.05 |
20040829 제목 : 케말주의 성경 : 열왕기상 18장 36-40절 (0) | 2018.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