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2 제목 : 메뚜기떼 성경 : 출애굽기 10장 12-20절

20041212

제목 : 메뚜기떼

성경 : 출애굽기 10장 12-20절

 

출애굽기 10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케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2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4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5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들에 너희를 위하여 자라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비와 네 조상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7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고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8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뇨

9 모세가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우양을 데리고 가겠나이다

10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 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하게 함과 일반이니라 삼갈찌어다 너희 경영이 악하니라

11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애굽 땅 위에 들어 메뚜기로 애굽 땅에 올라와서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에 미쳐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러라

15 메뚜기가 온 지면에 덮여 날으매 땅이 어둡게 되었고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전경에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득죄하였으니

17 청컨대 나의 죄를 이번만 용서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을 내게서 떠나게 하라

18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9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이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 넣으시니 애굽 온 지경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20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들어서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만한 흑암이리라

22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매 캄캄한 흑암이 삼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23 그 동안은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은 너희와 함께 갈찌니라

25 모세가 가로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희생과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생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취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보내기를 즐겨 아니하고

28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29 모세가 가로되 왕의 말씀이 옳으니이다 내가 다시는 왕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1. 메뚜기떼의 급습이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을 강타

“로이터통신은 11월 29일 이집트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일대의 농가를 급습해 전체 수확물의 3분의 1가량을 먹어치운 핑크메뚜기떼가 이번에는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 상륙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억마리의 메뚜기떼가 강한 남서풍을 타고 스페인의 휴양지 카나리아제도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관계 당국은 비상령을 발동했다. 지난 여름 서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메뚜기떼는 사하라사막을 건너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인근 나일 삼각주 일대를 휩쓸었다. 그러나 먼 여정에 지친 메뚜기떼가 카나리아제도에서 긴 여행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고 일부 환경전문가들은 추정했다.”

메뚜기가 떼로 날아다니며 아프리카, 중동, 유럽에 피해를 입혔다는 보도가 지난 11월 29,30일에 있었습니다. 특히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의 휴양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메뚜기떼를 만나 피해를 입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 세계에 전했습니다.

성경 구약 출애굽기 10장에 완악한 바로에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메뚜기떼로 피해를 입힌 기록은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증명하는 증거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 출애굽기 10장 19절 이하에 보면 메뚜기떼만이 아니라 흑암이 바로의 애굽에 덮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애굽 땅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물던 곳에는 광명이 있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의미가 있습니다.

 

2. 12월 6일자 헤럴드트리뷴지는 “중국의 경제가 두려움과 매력의 이중적인 모습이 있다고 하면서, 당분간 중국 경제가 옛날의 일본이나 한국과 같이 엄청난 성장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 현재의 일본, 한국과 같이 중국의 경제도 침체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값싼 노동력과 땅값에 의하여 값싼 제품들이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값싼 제품들이 전 세계에 메뚜기처럼 날아다니며 각국(우리나라, 남아메리카, 등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현재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IMF와 같은 경제 위기는 아니라 하더라도 문제가 불어닥칠 것임을 전망하는 기사입니다.

 

3. 우리사회에도 불었고 불고있으며 불어닥친 세가지 가치관인 적극성, 목적성, 건강성이 사회와 국가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어왔고, 앞으로도 줄 것입니다. 60,70년대로부터 80,90년대를 거처 오늘날까지 그리고 당분간 계속 될 것입니다.

1)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라는 가치관은 미국에서 1952년 노먼 빈센트 필에 의하여 제창되었는데요, 그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조용기 목사가 국내에 도입하여, 70년대 박정희 정권에서 주창된 새마을 운동에 영향주어,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러한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영향은 엄청난 경제성장을 가져 왔고, 그 경제성장 위주 정책에 의하여 대형화한 경제와 문화를 만들어 사회와 사람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무엇이든지 대형화되어야 잘되고 성공한다는 가치관입니다. 그런 가치관에 영향을 받아 사람들은 성공 신화를 받들게 되었습니다. 교회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주창한 노먼 빈센트 필은 뉴욕에 있는 Marble Collegiate 교회에서 52년 동안 목회하고 1993년에 별세한 목사였습니다. 그가 쓴 책 <적극적인 사고 방식>은 42개 국어로 번역된 가운데 많은 나라들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삶에 절대 지치지 않는 사람들은 그 기쁨의 활력을 어디서 얻는가? 쉽게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디서 영혼의 평화를 얻는가? 남에게 위안을 주는 사람들은 어디서 치유의 힘을 얻는가? 라는 그 모든 비밀이 이 책 안에 들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행복을 낳는 간단한 철학! 붙들고 싶은 신념의 기술, 삶이 흔들릴 때마다 펴보고 싶은 감동의 가르침”이 있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 책의 차례만 읽어 드립니다.

1. 당신 자신을 믿어라!

2. 힘은 평화로운 마음에서 생긴다

3. 어떻게 늘 정력적일 수 있는가

4. 기도의 능력

5. 어떻게 자신의 행복을 창조하는가

6. 쉽게 흥분해서 화내지 말라

7. 최선의 것을 기대하라, 그리고 그것을 붙잡아라

8. 나는 패배를 믿지 않는다

9. 어떻게 걱정하는 습관에서 벗어나는가

10.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11. 어떻게 믿음으로 병을 고치는가

12. 활력이 떨어지면 이 방법을 사용하라

13. 새로운 사고의 흐름이 당신을 변화시킨다

14. 긴장을 풀면 넉넉한 힘이 솟는다

15. 어떻게 남의 호감을 사는가

16. 상심을 치유하는 처방

17. 어떻게 하나님의 힘을 끌어오는가

에필로그 당신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 새마을 운동 등, 성장해야 한다는, 큰 것이 좋다는, 대형화라는 가치관을 형성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편 이 영향은 우리 사회 전체에 메뚜기떼, 흑암과 같은 피해도 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대형마트로 인하여 재래시장, 구멍가게가 망하고 있지 않습니까?

 

2) 목적이 이끄는 삶이 제창 도입되어 영향을 주고 있음.

미국 새들백교회의 닉 웨렌 목사에 의해 주창된 ‘목적이 있는 삶’도 우리나라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단 40일 만에 671명의 새신자들이 세례를 받고, 1,200명이 새로 등록하고, 예배 출석 인원이 평균 2,000명 정도 증가되었다”면서 그들 말로는 소그룹 성경공부, 우리식으로는 구역성경공부를 통하여 그렇게 엄청난 부흥을 하였다는 것입니다.?목적이 이끄는 40일?캠페인을 통해 실제로 경험한 일들이라고 하면서,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같은 성장 가치관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들백교회 담임 목사 릭 워렌의 책들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가 무엇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이제까지 혼란스러웠던 것은 삶의 목적을 우리 자신으로부터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제 그 답을 하나님으로부터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의 목적에 의해서 그분의 목적을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삶을 이해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우리가 누구이며, 삶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소중함, 더 나아가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는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목적을 아는 것은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며, 삶을 단순하게 만든다. 또한 초점을 맞춘 삶을 살게 해주며, 삶의 동기를 유발시키고, 영생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차례만 읽어드리면

서문

나의 서약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DAY 1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DAY 2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DAY 3 삶의 원동력

DAY 4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졌다

DAY 5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DAY 6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DAY 7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

첫번째 목적 :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DAY 8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DAY 9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것

DAY 10 예배의 중심

DAY 11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

DAY 12 하나님과의 우정을 키워가기

DAY 1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

DAY 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두번째 목적 :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DAY 15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DAY 16 가장 중요한 것

DAY 17 우리가 있어야 할 곳

DAY 18 삶을 함께 경험하기

DAY 19 공동체 가꾸기

DAY 20 깨어진 관계 회복하기

DAY 21 교회를 보호하기

세번째 목적 :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DAY 22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DAY 23 성장하는 방법

DAY 24 진리로 인한 변화

DAY 25 어려움으로 인한 변화

DAY 26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DAY 27 시험을 이겨내기

DAY 28 시간이 필요하다

네번째 목적 :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받았다

DAY 29 사명을 받아들이기

DAY 30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받았다

DAY 31 내 모습을 이해하기

DAY 32 하나님이 주신 모습으로 섬기기

DAY 33 진실한 종의 행동 지침

DAY 34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기

DAY 35 약함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

다섯번째 목적 :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받았다

DAY 36 사명을 위해 지음받았다

DAY 37 삶의 메시지 나누기

DAY 38 월드 크리스천 되기

DAY 39 삶의 균형 잡기

DAY 40 목적이 있는 삶을 살기

부록 1 : 토론을 위한 질문

부록 2 :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한 참고 자료

부록 3 : 다양한 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이유

각주

 

릭 웨렌이 말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인생의 목적성도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메뚜기떼처럼, 긍정적이지만 부정적인면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경쟁하게 만들고 하나만 유일한 것인양 착각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적이 아닌 세상 목적으로 갈 때는 반드시 부정적인 모습을 띠게 되어 있습니다.

 

3) 현재 우리 사회에 영향 주고있는 가치관은 건강한 삶입니다. 월빙이라는 말입니다. 앞에서 말한 두가지 가치관과는 다른 가치관입니다. 만족, 상대 존중, 느린 삶, 행복을 말합니다. 가정을 소중히 여깁니다.

웰빙(well-being)은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안락한, 만족한) 인생(being)을 살자는 의미입니다. 원래 미국에서 웰빙은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정신을 계승한 중산층 이상시민들이 고도화된 첨단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파생된 삶의 방식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웰빙이란 말의 근원은 60˜70년대 미국 히피이즘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후 80년대 여피(yuppie)족과 90년대 보보스족에서도 중요한 요소였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대략 1997년 말부터로 웰빙이라는 말이 사용되어Y다 합니다. 친환경화장품?아베다?가 수입되면서?웰빙?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하였고 이후 외환위기를 겪으며 2˜3년간 사용되지 않았으나 2001년 이후 건강, 뷰티가 일상생활의 주요코드로 사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육체적인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질병도 없는 상태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WHO가 규정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바로 웰빙이며, 최근에는 여기에 영적인 건강(spiritual health)을 추가해 심리적 건강을 중시하는 추세입니다.

웰빙과 유사한 개념

(1) 로하스(LOHAS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 건강과 환경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

(2) 웰루킹(Well Looking) 신드롬 - 웰빙족에 덧붙여 미(美)를 추구한다는 점이 차이점

(3) 네오 웰빙(Neo Well Being) 운동 - 현대사회의 위험한 웰빙 열풍을 경계하고 삶의 진정한 행복을 누리자는 취지. 상업적 물질적 관심에서 벗어나 가정과 삶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사회 대안 운동.

(4) 다운시프트(Downshift)족 - 일종의 "느림보족". 경쟁과 속도에서 벗어나(직장이나 일에서의 이탈) 여유 있는 자기만족적 삶을 추구하는 이들. 가족에 큰 가치를 두고 자기만족적 삶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세대인 3,40대와 증권, 금융, 정보통신 등의 중산층 전문직이 가장 많다. 유럽에서 다운시프트가 가장 두드러진 영국은 지난해 2003년보다 약 20만명 늘어난 3백만 명 이상이 다운시프트를 계획한다고 하며, 이는 영국 전체 노동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

(5) 슬로비(Slobbie)족 - 물질보다 마음을, 출세보다 가정 생활을 중시하며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생활의 속도를 늦춰 느긋하게 살자고 주장하는 이들.

 

웰빙이 오늘 우리 사회를 메뚜기나 흑암처럼 덮고 있는 가치관입니다.

 

4. 이상의 세가지 가치관 즉 적극성, 목적성, 건강성이 우리사회를 덮고 있다고 했는데, 그것들의 긍정적인 부분이 많고, 또 그것의 영향을 좋게 평가하는데도, 왜 메뚜기떼나 흑암에 비유하고, 중국의 값싼 제품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는 것과 비교하였을까요? 왜냐하면 그 피해도 전체 우리 사회에 스며있기 때문이기에 한편 경계하며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말씀 나누고자 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메뚜기떼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각 개인이 모르는 사이에 전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일시에, 일거에 영향을 주시고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고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 세 가지를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첫째 인내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고생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메뚜기떼를 날려보내 영향을 끼치시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거스릴 수 없다는 것이고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들의 문제를 일거에 또는 단계적으로 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임을 깨달아야한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는 애굽의 억압에서 노예로 매어 사는 괴로움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세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현재에서 미래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항상 소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인내하며 극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소망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손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벗어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옮기시는 소망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5. IMF경제 위기가 우리들에게 흑암이었던 것처럼 현재도 경제적으로 우리는 구름낀 하늘 밑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치관으로든 메뚜기떼로든 어떤 형태로든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섭리하십니다. 그것을 확실히 인식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려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소망하고 살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소망을 두며 나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그를 의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만 바라고 믿고 소망을 갖고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주위가 모두 흑암일지라도 여러분이 서있는 곳에는 광명이 있기를 다시 한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