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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0 제목 : 말씀을 담대히 성경 : 사도행전 4장 23-31절 본문
20051030
제목 : 말씀을 담대히
성경 : 사도행전 4장 23-31절
서론
10월도 다 가고 있다. 열매 맺는 계절이 무르익고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온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올해 세운 계획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가? 교회적으로도 반성을 해본다.
은혜와 감동의 말씀집회를 11월 20일부터 22일 밤8시에 갖는다. 말씀으로 은혜 받고 감동되어 영적으로 성숙하고 교회적으로도 부흥되며 결국, 평안을 누리며 구원받자고 하는 것이다. 결실을 맺자는 것이다.
본론 <본문말씀과 주제>
본문과 연결되어 있는 3장 요약하면, 오후 3시 성전 미문에서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고치니 그를 아는 사람들이 놀라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에 베드로는 솔로몬 행각에서 이 일은 자신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거부하던, 빌라도가 죄가 없다고 판단하여 십자가에서 놓아 주려했으나 오히려 살인자를 놓아달라고 하고 죽인, 죄 없으신 예수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살게 하셨는데, 바로 그 예수의 이름이 이 사람을 낫게 한 것이다고 한다. 이것은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에 힘입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은 이 예수의 증인이라고 말하고, 이어서 사람들은 무지해서 그들의 지도자들과 함께 예수를 죽였으나 그 죽음은 하나님이 예언자들을 통하여 메시아가 고난 당하게 된다고 한 그 예언을 이룬 것임을 설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회개하여 죄 씻음을 받으면 평안할 날이 오고, 그리고 예수는 다시 오시며 그 나라가 회복될 때까지 예수님은 하늘에 계실 것이라고 설교했다. 계속하여 베드로는 모세가 예언한대로 모세가 지도자로 선택된 것처럼 이 세상에 다시 올 때 심판하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고, 이미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한대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복을 받도록 악에서 돌이키라고 미리 예수를 보내신 것이라고 설교했다.
정리하면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를 고친 일에 대한 베드로의 해석은 바로 예수로 인한 것이라고 말하고,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은 것은 예언대로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성취된 것이라고 하고, 그 예수는 지금 하늘에 계시나 모든 것이 회복될 때에 다시 오신다고 하고, 예수를 미리 보내신 것은 사람들이 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교함.
이어지는 4장은 이 앉은뱅이 고침받은 사건과 그에 관련된 베드로의 증언설교 이후 그것들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3장에서 베드로의 행한 설교로 인하여 베드로와 요한이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 가야바, 요한, 알렉산더 등 백성들의 지도자이며 장로인 제사장들로 이루어진 재판정 산헤드린(의회) 앞에 끌려와 구속되고 심문 당한다. 누구 이름으로, 무슨 권세로, 무엇 때문에 사람들을 선동하느냐는 것이다. 이에 앉은뱅이 고침 사건과 그들이 메시아이기를 거부한 예수님에 관하여 한 대답한다. 예수가 메시아이고 사람들을 구원할 분은 예수님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제사장들은 이 사람들이 무식한 사람인 줄 알고 있었는데 병고침 받은 사람들이 함께 있고 증인인 사람들이 있으니까 은밀하게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하며 당당하게 거부한다. 베드로와 요한이 올바르다고 하는 증인들인 백성들이 있어 그들을 의식하여 결국 처벌하지 못하고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냈다는 것이다.
여기서 실제 있었던 구체적 사실을 말하기 위하여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라고. 앉은뱅이의 나이를 밝힌다.
이 사람의 입장을 살펴보자. 이 사람에 대하여 성경에는 성전 미문에 매일 앉아 구걸하던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앉은뱅이였다는 것이다. 낫게 되었다고 하는 말 정도 외에는 더 구체적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 사람의 나이를 구체적으로 밝혀두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 사람의 삶을 현실적으로 추측해보자.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든 아니면 사고로 걷지 못했든 나이 40이 넘었다는 말은 젊은 시절 내내 그런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이고, 아직도 쟁쟁한 나이에 구걸할 수밖에 없었다 것일 것이다. 이 사람의 이런 모습은 사실 우리 모든 인간이 앉은뱅이는 아니고 구걸은 안 하지만 다 똑같은 형편에 있다는 암시일 것이다. 절망을 넘어 하루 하루를 목숨 연명을 위하여 살아가는, 죽지 못해서 사는, 남에게 멸시받는 것조차 그 안중에는 없는, 인간 타락 이후의 삶을 말하는 것이다. 이 사람이 고침을 받았다는 것이다. 예수로 인하여 사람이 구원받는다는 것이다. 삶을 행복하게 살고자 하나 그렇지 못한 삶을 사는 인간들, 그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메시아로 인하여 구원받는다는 말이다.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수님의 사역이 그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 안에서 이루어져 우리를 낫게 하시기를 바란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결실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이 나온다.
23 베드로와 요한이 놓이는 길로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낱낱이 일렀다. 24 동료들은 이 말을 듣고서,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25 주께서는 주의 종인 우리의 조상 다윗의 입을 빌어서,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방 사람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 26 세상 임금들이 들고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 27 사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대적하여, 28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29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30 그리고 주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적과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니,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고, 그들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재판정에 갔다온 일을 보고하고 난 후, 하나님께 다윗의 말을 인용하여 기도 한 것이다. 저들 산헤드린 사람들의 행위 즉, 저들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룩하신 일인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를 대적하고 있다고 하고, 저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증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또한 병을 낫게 해주시라고 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힘입어 계속 표적과 기적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때 성령충만하게 되었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록한 것이다.
결론은 자신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 근거는 바로 메시아이신 예수로 인한 것이었다는 것이다. 그 예수로 인하여 복을 누리는, 구원받는 구체적인 예가 앉은뱅이를 고친 일이었다는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사람들(병자들 포함)이 구원받는(병고침) 것은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이 세상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로 인한 것이며, 그것을 알기에 확신하기에, 구체적 경험을 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말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믿음의 확신으로 회복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기를 바란다.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하였는가? 하나님께 믿음의 기도로 인해 여러분의 소원을 성취하기를 바란다. 기도밖에 없다. 우리의 문제, 우리의 불신은 기도로 인하여 불신에서 확신으로 바뀌고, 확실한 믿음의 경험을 삶 속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결실을 맺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단지 개인적인 구원만이 아니라 공동체가 구원받아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본문 다음절인 32-37절에 구체적인 예로 공동 소유 생활을 하는 자신들의 공동체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공동체를 만든 대표적인 사람 요셉의 자기 밭을 팔아 내 논 것을 특별히 기록하고 있다.
32 많은 신도가 다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누구 하나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그들은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 34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서, 그 판 돈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고, 사도들은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다. 36 키프로스 태생으로, 레위 사람이요, 사도들로부터 바나바 곧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별명을 받은 요셉이, 37 자기가 가지고 있는 밭을 팔아서, 그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요셉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예수를 경험하고 자신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확실하게 체험했기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 놓았던 것이다.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행한 것이다 .그의 모범과 솔선수범이 공동체를 변화시킨 것이다.
여러분도 요셉처럼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자신으로 인하여 자신이 속한 공동체, 가족, 친구들, 직장, 사회, 국가가 변화되기를 축원한다.
이후에 5장으로 가면 요셉과는 반대로 공동체 내에서 자기 욕심을 챙긴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이 기록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경계하도록 한다.
머리나 굴려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 결코 잘 살 수 없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축복하지 않는다. 잘 살 것 같아도 망하게 된다. 선을 베풀면 그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게 되어있다.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심한 박해 속에서도 가르치기에 힘쓰고 전도하기에 힘쓰니 결국 6장에서 이 공동체가 부흥 발전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가르쳐 배우게 하고 그 배운 것을 남에게 알려주도록 하면 결국 공동체가 불어나고 부흥 발전한다는 말이다. 우리 교회는 여기서 은혜를 받아야 한다. 시사점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얼렁뚱땅 부흥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은혜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헌신하며 계속 그러하도록 살게 하면 부흥 발전하는 것이다.
1. 사람들은 예수 믿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
2. 그런데 진정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는다는 확신이 있는가?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십자가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섭리의 사역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는다.
4. 이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았는가? 그는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한다. 전도한다. 구원받는 사람들의 세상을 만든다.
5. 그러한 공동체는 행복의, 사랑의 공동체를 이룬다.
6. 우리는 과연 그러한 구원의 확신이 있어서, 십자가의 능력을 행하고, 담대히 전도를 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인가?
결론
확실한 믿음으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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