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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8 제목 : 넘어져도 일어난다 성경 : 미가 7장 1-8절 본문
20060108
제목 : 넘어져도 일어난다
성경 : 미가 7장 1-8절
이스라엘의 부패
1 아, 절망이다! 나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과일나무와도 같다. 이 나무에 열매도 하나 남지 않고, 이 포도나무에 포도 한 송이도 달려 있지 않으니, 아무도 나에게 와서, 허기진 배를 채우지 못하는구나. 포도알이 하나도 없고,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무화과 열매가, 하나도 남지 않고 다 없어졌구나.
2 이 땅에 신실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볼래야 볼 수도 없다.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다만, 사람을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자들과, 이웃을 올가미에 걸어서 잡으려고 하는 자들뿐이다.
3 악한 일을 하는 데는 이력이 난 사람들이다. 모두가 탐욕스러운 관리, 돈에 매수된 재판관, 사리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뿐이다. 모두들 서로 공모한다.
4 그들 가운데서 제일 좋다고 하는 자도 쓸모 없는 잡초와 같고,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자도 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 고약하다. 너희의 파수꾼의 날이 다가왔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이제 그들이 혼란에 빠질 때가 되었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아라. 친구도 신뢰하지 말아라. 품에 안겨서 잠드는 아내에게도 말을 다 털어놓지 말아라.
6 이 시대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다툰다.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일 것이다.
7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내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신다.
8 내 원수야, 내가 당하는 고난을 보고서, 미리 흐뭇해 하지 말아라.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지금은 어둠 속에 있지만, 주께서 곧 나의 빛이 되신다.
1. 지난 해 년말 주일,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새해는 하나님 안에 살자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역 안에 내가 있어야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받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안에서 예정하시고 섭리하사 사람들이 그 안에 선택받고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 오셨다고 했습니다. 어떤 것이든 나와 관련이 있을 때 내가 그 혜택을 입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듯 우리가 하나님 안에 살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습니다. 하나님 안에 살면서 그의 은혜를 입으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주 새해 첫 주일 첫날 예배에서는 희망을 갖고 살아야 인생이 허무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려면 그 희망을 목표로 그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며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희망의 목표는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인생이 허무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새해는 하나님을 최우선하여 희망적인 삶을 살도록 계획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면 인생이 기쁘고 즐겁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하여 희망 있는 기쁘고 즐거운 삶을 살기를 축원한다 했습니다.
오늘 나눌 말씀은 믿음의 시대에 보다 나은 믿음생활은 어떤 삶인가 하는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삶을 살자고 하는 것입니다. 희망을 붙들고 그것 안에서 보다 적극적인 삶을 살자는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2. 유다 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미가는 예언을 했습니다. 약 63년이다(B.C.750-687). 사마리아 즉, 북쪽 이스라엘의 멸망 시기인 B.C.722년 이전의 예언입니다. 타락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의 예언입니다. 한마디로 불신의 시대를 바라보며 미가는 예언한 것입니다. 5,6절 말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도자들만의 타락이 아니라 가정의 파괴 속에서 인간들 사이의 관계가 완전히 파괴된 불신의 시대 속에서 예언한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 자식들까지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미가는 7절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우러러 보고 하나님만을 바라본다고 했습니다. 그런 결과로 8절에서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년 전 만해도 불신의 세상이었지만 오늘 우리 사회는 그렇게 불신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그래도 많은 믿는 사람들이 생겼고, 사회는 민주화되어 새로운 기틀을 잡아가고, 질서를 다져 가는 튼튼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닦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미가가 살던 시대와는 다릅니다. 그런데 왜 오늘 미가 7장을 본문 말씀으로 채택하여 말씀 나누려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 사회를 대비하여 분명하게 하고자 함이요. 다른 한편으로 그런 믿음의 시대 속에서 진정 우리가 어떻게 이 시대를 잘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관심 때문입니다. 통일의 시대가 우리 당대에 열려지고, 동북아의 중심 국가, 세계에서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이 아름다운 축복 받은 우리 사회 속에서, 보다 더 신뢰받고 신뢰하며 희망을 갖고 살길을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뭐 사회 지도층 사람들이나 지식층을 위한 말씀을 나누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하자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에게 축복하시는데 우리는 그에 얼마나 더 적극성을 갖고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는가 하는 말씀입니다. 좀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자고 하는 것입니다. 잘하는 아이에게 더 격려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건강대학생들이 소일하다가 건강대학에 나와 새로운 삶을, 희망을 발견합니다. 좀더 적극성을 띠어야 합니다. 생활에 절망하다가 소망의 구원의 말씀을 듣고 희망을 갖고 인생을 의미 있게 살게 됩니다. 병들어 죽게 될 때 웅크리고 있으면 죽습니다. 그러나 적극 대처하면 소망이 있다고 하는 말을 받아들이면 그는 소망이 있는 치료를 받고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만약 그게 그거야 또는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절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의 말씀에 순종하면 구원 받습니다.
3. 좀더 자발적이고 좀더 적극적으로 살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믿는 삶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에 순종하시고 살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비록 불신의 사회이고, 타락한 시대라 할지라도 미가처럼 다시 일어서는 삶을 살자는 것입니다. 좀더 열심히 신앙 생활하여 축복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 믿어 왔지만 조금 더 열심을 내자는 것입니다.
거기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남보다 먼저, 현재 보다 더, 내가 원해서, 하고 싶어서 하는 믿음생활을 하는, 시켜서가 아니라, 구조 속에서, 마치 모태 신앙인이 일상적으로 믿는 그런 신앙의 상태에서 자각하고 열심을 내며, 그 체험적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상적인 신앙도 기뻐하시지만 적극성을 띠는 믿음을 좋아하십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유한자가 자유로, 열의를 갖고 사는 모습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은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인들 못하시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원해서, 선택하시기를, 좀더 적극성을 띠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을 예뻐하십니다.
교회가 성장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믿으면 그에 상응하는 삶의 변화가 옵니다.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자기 고집 가운데 살고,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변화가 될 것인데도 말입니다. 믿으면 삶의 변화가 있습니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괴로움에서 즐거움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믿음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불쌍한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여러분 되십시오. 여러분은 좀더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불신자들을 위해서 직접 만나 전도합시다. 말로, 단도직입적으로,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전도합시다. 여러분의 믿음을 한 단계 높이시기 바랍니다.
4. 비록 힘들더라도 좀더 열심히, 좀더 적극적으로 믿음생활을 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단단한 기초 위에 열심을 내어 든든히 발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사람은 넘어져도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적극적인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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