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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0 제목 : 말씀 따라 살자 성경 : 마태복음 4장 1-4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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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0

제목 : 말씀 따라 살자

성경 : 마태복음 41-4

4

시험을 받으시다(1:12-13; 4:1-13)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3

 

1. 우리의 삶의 자리

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인 것을 느낄 때,

현재의 삶보다 좀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한다면,

현재 절망스러워 소망이 없을 때 소망이 필요하다면,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지혜를 원한다면,

기댈 언덕이 없어 기댈 언덕이 필요하다면,

 

배우라. 그런데 배운다는 것은 모방하는 것이다. 때문에 모방하라. 모방이란 어떤 모델이나 목표를 두고 그것과 같도록 따라하는 것이다.

 

2. 모방 대상

누구를 모델로 삼아야 하는가?

이 세상을 창조 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의 모델이다. 그 예수님을 배우라. 예수님을 모방하라. 예수님을 모방하는 것은 다른 길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는, 우리 눈에 보이는 성경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다.

 

3. 성경말씀으로 살자.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들으며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이 가고자하는 길이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 살면서 내 맘대로 안 되고,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지혜도 주시고 소망도 주시며 용기도 주시고 헤쳐 나갈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성경은 인생의 좌표를 주는 인생의 기준을 알려 준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교육방법 또는 논술학습 방법은 독서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을 많이 읽어 간접 경험을 하여 세상을 배우라는 이야기다. 실지로 책을 많이 보는 사람은 지혜롭다. 이 책은 인간들이 발견하고 얻은 지식을 전해준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책 중의 책은 성경이다. 일반 책은 한 사람이나 몇 사람들에 의하여 또는 몇 사람들의 이야기에 불과하고 당대나 고작해야 몇 년, 몇 십 년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 많은 책 중에서 인생에 대하여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역사를 통하여 기록된 책이다. 더구나 이 세상만의 내용이 아니라 영적 세계와의 관계도 심지어 천국에 관한 말씀도 들어 있다.

한마디로 일반 책은 몇몇 저자의 몇몇 사람들의 몇 년에 걸친 이 세상에 관한 발견과 경험이지만, 성경은 시공을 포괄하며 허다한 주인공들의 삶이 닮긴 책이다.

 

4. 본문

그런 의미에서 한 예로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신 본문 성경 말씀을 보자.

 

시험을 받으시다(1:12-13; 4:1-13)

1 그 때<요한의 세례를 받고 성령이 예수에게 임한 후 즉시>에 예수께서 성령<예수를 잉태케 한>에게 이끌리어<순종하여> 마귀<비인격적인 힘이 아니다. 인간 타락의 원인이 되고,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대적하며, 땅 위에 어둠의 권세를 번식시키고, 사람들의 파괴를 유도하는 타락한 영()들의 왕이다. 그리하여 살인자(8:44), 악한 자(요일 5:19), 거짓말장이(8:44), 시험하는 자(살전 3:5), 참소하는 자(12:10), 미혹하는 자(20:10), 대적(벧전 5:8)이요, 이 세상 임금(12:31)이요, 공중권세 잡은 자(2:2)>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시험받은 장소가 세례 받은 장소에서 멀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여리고의 근처)로 가사

2 사십 일<징벌과 고통, 인내와 완성, 인간 한계의 최대치, 그리고 하나님의 준비기간><이스라엘의 40년 방랑(8:2)과 연결되며, 또한 그 기간은 모세와 엘리야의 40일 금식(34:28;왕상 19:8)과 관련되어진다. >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하나님의 뜻을 만족시키시고, 당신의 공생애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순종과 충성을 증명하시려 이 육체적 극기 기간을 할애하셨던 것>

3 시험<인간으로 하여금 악을 행하도록 하는 사단의 계략(고전 7:5;살전 3:5)일 뿐 아니라, 인간들의 인격을 성숙시키고 영적으로 성장케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연단(22:1;20:20;6:6;고후 13:5;2:2)><예수는 세례를 받은 후 각각 주어진 일을 준비하기 위하여 필요한 순종과 충성을 증명하려고 시험 받았던 것이다.>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돌로 떡을 만들어 배를 채워 생명을 유지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3

 

?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하라 - 이 요구를 통해 마귀가 예수의 신성(神性)을 의심하는 듯한 질문을 하게 된 음흉한 저의(底意)가 드러났다. 즉 마귀는 예수로 하여금 당신이 지닌 메시야적 권능을 메시야직의 수행을 위해 사용하기 보다 당신이 당면한 개인적 문제(허기)를 해결하는대 먼저 사용하라는 유혹을 한 것이다. 이때 만에 하나라도(사실은 아니지만) 그리스도께서 돌들로 떡을 만들어 잡수셨다거나 십자가에서 떠나버리셨다면 그분의 사명과 하나님의 뜻에 함축되어 있는 성육신을 통한 자기 비하(卑下)를 부인하는 것이된다. 이스라엘은 먹을 것을 요구하여 허기진 배를 채웠으나 대부분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다. 그러나 한편 그 당시 사단이 제시한 ''은 빵과 같은 모양의 화석(Farra), 또는 석회질의 덩이, 철광석(Page), 아니면 둥글고 매끄러운 돌(A.T. Robertson) 등으로 추측한다. 어떤 재질, 모앙을 하든 그것은 손으로 집어 들을 수 있는 크기의 것이었음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 아르토이)은 유대인들이 일상 음식으로 먹던 둥근 접시 크기 정도의 밀로 만든 구운 빵(loaves)을 가리키는것 같다(Thayer).

 

성 경: [4:4]

주제1: [시험 승리와 공생애의 개시]

주제2: [메시야직의 본질에 대한 시험]

? 기록되었으되(*, 게그라프타이) - 원뜻은 '정확하게 새기다'며 완료수동직설법으로 사용된 본문은 '기록하여 보존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란 뜻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현존성과 영원 효력성을 강조한 말로서 결국 본절은 마귀의 궤계(craft)를 능히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정확무오하게 기록되었으며(딤후 3:16;벧후 1:20, 21), 지금도 살아 역사하는(4:12) 하나님의 말씀 밖에는 없음을 시사해 준다(6:17). 한편 예수의 답변은 모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한다. 여기서 예수의 겸손과 성경에 정통하신 지혜가 뚜렷이 드러난다. 우리 신자들도 삶에 어려운 시험이나 곤경이 닥쳐올 때에 자기의 지식이나 경험에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예수를 본받는 성숙한 신앙의 면모를 갖춰야 할 것이다.

? 사람이...말씀으로 살 것이라 - 이 구절은 70인역(LXX)의 신 8:3을 인용한 것으로서 본래 이스라엘에게 적용되던 내용이다. 그런데 그 이스라엘은 본문에서 하나님의 종, 인자, 그리고 오실 자(*, 에르코메노스)에 적용되었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말씀'이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양식과 관련되면서 예수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즉 예수는 ''만을 강조하는 사단에게 땅의 양식과 하늘의 양식을 대조하여 '사람'(*, 호 안드로포스)의 존재 양식(存在樣式), 즉 사람의 생명은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는 지탱할 수 없다는 진리를 들어 공박(攻駁)하신 것이다. 물론 예수께서는 떡으로 ''(*, 우크 모노)이라는 제한적 용법을 사용하심으로써 육체적 한계에 갇혀 있는 인간에게 ''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접 인정하셨다. 그러나 그것보다 인간에게 더 필요한 것은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풍요한 땅 에덴에서 성공했던 사단의 시험이 불모의 광야에서는 실패했다. 우리는 성경에서와 창조 후 인류 역사 속에서 일시적인 ''문제에 정신이 팔려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린 수 많은 사람들을 보아 왔다. 그러므로 성도된 자들은 응당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물질 생활의 헛점을 파고 드는 사단의 교활한 시험을 처음부터 근절(根絶)시켜야 한다. 한편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out) 모든 말씀'은 성경 저자들의 귀에 들어가(in) 영감(inspiration)으로 기록된 것으로서 단순히 문자화된 경전(經典)을 뜻하지 않는다. 이는 하나님의 원() 목적에 따라 인간의 삶을 주장하는 생명력 있고 창조적인 '하나님의 말씀'(*, 레마 데우)그 자체인 것이다. 이말씀이야말로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유지케 한다(Trench).

 

신명기 제 8 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성 경: [8:3]주제1: [여호와의 계명을 지켜라]주제2: [광야 생활 회고]

? 너도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 - 하나님께서 광야 40년간 이스라엘에게 공급하셨던 만나(16:13 - 20)는 여느 사람들이 주장하듯 결코 일반적인 자연의 소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특별히 만드신 하늘의 식물(食物)임을 증거해 주는 구절이다. 그러므로 그 이름 조차도 '(이것이) 무엇이냐' 란 뜻의 '만나'(*, LXX )로 불리워 졌던 것이다. 16:15 주석 참조.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모든 말씀으로 - 후일 예수께서 사단의 유혹에 답변하시기 위해 인용한 구절이다(4:4). 혹자는 이 구절의 의미를 인간의 영적 생명에만 국한시켜 '사람의 영혼에 필요한 양식은 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또는 '빵에 의해서는 사람이 영생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등으로 해석하는데, 이는 단편적인 견해이다. 오히려 본 구절이 의미하는 바는 인간의 영혼 뿐 아니라 육체적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빵이지만 하나님께서 명하여 내시는 만나(manna)와 같은 특별한 것으로도 인간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다(Keil, Lange). 특히 공생애를 앞두고 실시된 40일 간의 금식 기도 끝에 극도로 시장해 있는 예수님께 '돌로 떡을 만들라'고 시험한 마귀를 향해 예수께서 본절을 인용, 답변하신 의미도 이와 마찬가지로 '비록 떡이 아니더라도 하나님께선 자신의 생명을 특별한 방법으로 지속시켜 줄 것이다'라는 뜻이었다(4:4; 4:4).

?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 히브리어 성경에는 '말씀'이란 단어가 없다. 따라서 정확히 번역하면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란 의미이다. RSV도 이를 좇아 '모든것'(everything)으로 번역하고 있다.

 

만나를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의 고난을 또는 시험을 어떻게 인식하라고 하셨는가?

예수님은 어떻게 인식하셨는가?

성경 말씀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배우자. 모방하자.

예수님이 하신 행동을 보고 그와 같이 우리도 따라 살면 된다.

예수님은 주리고 힘들고 괴로울 때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서 사단이 안내하는 길을 갔는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을 따르셨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신명기 83절의 하나님의 말씀, 정확히 번역하면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모든 것으로 인간 생명을 유지시키신다고 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빵이지만 하나님은 빵이 아닌 만나를 주셨다. 하나님은 다른 것으로도 사람의 영혼과 육체를, 즉 생명을 유지시키실 수 있는 분이다. 예수님은 현재 자신의 굶주림의 문제와 사단과의 싸움에서 사단의 떡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방법으로 살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단의 방법을 따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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