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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제목 : 고난과 위로 성경 : 고린도 후서 1장 3-11절 본문

설교

20070401 제목 : 고난과 위로 성경 : 고린도 후서 1장 3-11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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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제목 : 고난과 위로

성경 : 고린도 후서 13-11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1. 이번 주는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기념하는 주간입니다. 이번 고난주간을 통하여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고난당한 것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실 필요가 있는가 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알기 때문입니다. 굳이 고난당하지 않고, 십자가를 지지 않고, 사람들에게 모멸 받을 필요 없이, 하나님은 그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생긴 것처럼, 뿅 하고 사람이 다 구원받으라고 말씀만 하시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하는 사람이라면 이야 모르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우리가 고생하며 살아가지 않도록 하실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에게 있는 고난이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배불리 잘 먹고 남들보다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잘 살지 못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믿는데!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데 그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혜택이 없다면 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느냐하는 말이나 다름없지요. 내가 하나님을 믿는데 자녀들이 왜 말을 안 듣습니까? 왜 나는 하나님을 믿는데도 건강하지 못해서 건강에 염려하며 사는 것입니까? 등등 이러한 문제에 봉착하면 결국 하나님 믿을 필요가 뭐 있느냐? 하나님이 밥 멕여주냐 하는 생각이 들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하나님이 과연 있는 것이냐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지금껏 교회를 다닌 것으로 인하여 교회 다닐 뿐 마음 가운데는 교회도 나 먹고 살기 위해 다니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단순한 인간 이해관계 속의 한 모임에 불과 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불신을 갖고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하나님을 불신하고 밖으로는 믿는 체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과 불신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발생하는 불신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불신으로 인하여 멸망 길 죽음의 길을 가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고난을 바라지 않습니다. 뿅하고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바랍니다. 그러나 고난은 사람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그 사실을 알아봅니다.

 

2. 본문과 고난은 하나님을 믿도록 하는 것 위로

<표준새번역>

3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아버지이시며, 자비로우신 아버지이십니다.

4 우리가 온갖 환난을 당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셔서 온갖 환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과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위로도 우리에게 넘칩니다.

6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며,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위로로, 여러분은 우리가 당하는 것과 똑같은 고난을 견디어 냅니다.

7 우리가 여러분에게 거는 희망은 든든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것과 같이 위로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음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8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에 겹게 너무 짓눌려서, 살 희망마저 잃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9 우리는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스스로를 신뢰하지 말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10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십니다. 또 우리는, 앞으로도 건져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하나님께 둡니다.

11 여러분도 기도로 우리에게 협력하여 주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받은 은혜의 선물을 두고, 우리 때문에 많은 사람이 감사를 드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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