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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주일낮예배 제목 : 믿는 모든 사람들의 구원() 성경 : 로마서 10장 11-18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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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주일낮예배 제목 : 믿는 모든 사람들의 구원() 성경 : 로마서 10장 11-18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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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주일낮예배

제목 : 믿는 모든 사람들의 구원()

성경 : 로마서 1011-18

 

1. 지난 1, 우리는 다르게 살았음을 되돌아본다.

교회 신년도 계획을 하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았다. 이런 일, 저런 일들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은, 각자 다른 일과 문제들을 고민하고, 그 문제들에 대하여 다른 입장에서 다른 모습으로 대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공통된 문제들을 접하기는 하였다. 그러나 각자의 삶이 있었고 다른 방식으로 살았다. 때문에 다른 모습과 다른 삶이 모두 다 존중되어야 하고 정당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평가는 분명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한 해 동안 그래도 다른 사람에 비하여 보다 행복하고 만족하며, 평안한 반면, 그렇지 않은 삶을 산 사람도 있었던 것이다. 모두 다 이해해 주면 좋겠으나 그러나 엄연히 어떤 사람은 1등을 하고 어떤 사람은 중간을, 또 다른 사람은 꼴찌를 하였다는 회고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마지막에 이와 같이 결산을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상을 받는다. 신년을 위한 올해의 반성은 그러므로 내년의 결산을 생각하며 것이다. 년 말의 오늘 내일 2일 동안 이와 같이 내년 말을 생각하며 올해를 점검해보고 새해를 계획해 보기를 권한다.

2. 본문

본문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비교하며 결국 이방인들에게 구원이 있음을 말하는 말씀이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바란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본문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본문 말씀이 올 한해를 정리하고 반성하며 새해를 계획하는 중에 마음에 새기는 말씀이기를 바란다.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바울은 이사야의 말씀 사 28:16 을 인용하여 복음을 받아들인 모든 자에게 허락되어졌음을 선포하고 있다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차별이 없는 것이 복음의 진리다. 누구에게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은 열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별이 없다. 그런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이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평등주의 그리고 자유주의가 좋다. 그러나 그것은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천부적인 인권이 있기 때문에 자격이 있지만 그러나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사람만이 그 진정한 자격이 있는 것이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주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욜 2:32

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주는 신뢰하고 믿을 만한 분이며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주님을 부른다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믿음은 지식에 근거한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헬라어 '케륏소''전파하다', '알리다'의 뜻인데 이것은 왕이나 사령관의 메시지를 공개하여 알리는 전령의 행위로서 전령은 왕이 명령한 이외의 말을 가감할 수 없었으며 단지 왕의 명령을 자신의 음성으로 대언(代言)하는 역할만 하였다.)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서 그가 세우시지 않은 복음 전파자란 있을 수 없다. 모든 성도들이 예수의 복음 전도자) 기록된바 (52:7)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이스라엘이 바벧론왕 고레스 치하(治下)에서부터 구출을 받은 것은 모세에 의하여 애굽왕 바로의 치하에서 구출을 받은 것처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출 받는, 즉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이루어질 보다 완전하고 큰 구원을 예표)

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유대인들은 전파된 복음을 대부분 믿지 않았다.) 이사야가 가로되 (53:1)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초대 교회에서 유대인의 불신앙을 예언하는 구절, 예수께서도 공생애 동안 사역하시면서 그 백성이 그를 메시야로 믿지 않는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지만 이사야 선지자가 언급한 특별 계시에 의하여 구원은 내적으로 소명 받은 자, 즉 선택 받은 자에게 국한되는 것을 보여준다)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에 근거한다)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19:4)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복음 전파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당시나 초대 교회 시대에 복음이 매우 신속하게 편만히 전파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상의 본문에 의하면 복음은 누차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오늘 우리시대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아직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믿는 사람들 모두를 구원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며 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복음을 전해 받았는데도 믿지 않는다. 진실로 믿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거짓으로 믿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본문은 믿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구원을 받는다고 말한다. 세상의 끝 날에 다 결산하게 될 것이다.

 

 

 

 

3. 세상에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 모두가 똑같은 것이 아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불순종하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불신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모두가 같은 결과를 갖지는 못한다. 물론 마지막 날 심판의 날에 모두 다 하나 되든가 정리 되든지 할 것이다.

 

여러분은 믿는 이로써 하나님께 순종하며 구원받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올해 그렇게 살지 못했으면 새해에는 그렇게 살기를 바란다. 믿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이지 그저 믿지 않아도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믿는 삶을 살아 선택받고 구원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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