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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3 제목 : 하나님과 사람 앞에 Ⅱ 성경 : 디모데전서 1장 11-16절 본문

설교

20080113 제목 : 하나님과 사람 앞에 Ⅱ 성경 : 디모데전서 1장 11-16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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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3

제목 : 하나님과 사람 앞에

성경 : 디모데전서 111-16

11 건전한 교훈은,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맞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는 이 복음을 선포할 임무를 맡았습니다.

12 나는 나에게 능력을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예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 나에게 이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내가 믿지 않을 때에 알지 못하고 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14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15 그리스도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만한 말씀입니다. 나는 죄인의 우두머리입니다.

1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 뜻은 그리스도예수께서 끝없이 참아 주심의 한 사례를 먼저 나에게서 드러내 보이심으로써, 앞으로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1. 전도목표를 세웠다. 목표가 있어야 그 길을 간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는 일종의 꿈이다. 그 꿈이 있어야 그 길을 가는 것이다.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그렇다. 방향이 정해져야 그 방향을 따라 가는 것이다.

 

지난 주 올해 은혜 받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자고 하는 목표로 표어 말씀을 나눴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은혜 받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가에 관하여 성구말씀을 나누었다. 올 한해 반드시 교회가 세운 목표를 향해 실천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어떤 사람이 은혜 받고 인정받는 사람인지를 말씀 나누고자 한다. 어떤 사람이 인정받는 사람인가? 귀히 여김을 받는 사람인가?

우리들은 우리들이 인식하는 우리 자신이 있고, 다른 사람이 인식하는 우리 자신이 있다. 대부분 우리들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우리들의 그런 생각을 공감하지 않는다. 특히 내 말에 다른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리 자신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인정받는 사람이 아니다. 존경받는 사람이 아니다. 무시당하는 사람이다. 말발이 안 먹히는 사람이다. 심지어 비난의 대상이고, 멀리하고 푼 대상이다. 함께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이 사람이 하는 일, 업무, 사업, 안내, 그 무엇 하나 잘 될 리가 없다. 인생이 재미가 없다. 행복하지 못하다. 매일 같이 짜증스럽고 화만 난다. 괴로운 인생인 것이다.

그러나 나의 나에 관한 내 인식과 다른 사람들의 나에 대한 인식이 같다면 그는 인정받는 사람인 것이다. 그런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인정받고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바울을 통하여 알아보자. 바울은 자신에 대한 자신의 인식이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이 보는 인식과 달랐던 적이 있었다. 본문을 살펴보자.

 

2. 본문말씀과 전도 목표

디모데 전서 111-16절 본문 말씀

11 (악한 자들의 죄를 드러내고 의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건전한 교훈은, 복되신(죄를 용서하는 분이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는 구원의 기쁜 소식)에 맞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는 이 복음을 선포(전도)할 임무를 맡았습니다.

12 나는 나에게 (성령의 선물인)능력을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나를 신실하게(충성되게) 여기셔서, 나에게 이 (사랑과 헌신으로 주님께 봉사하는)직분을 (다메섹 도상에서) 맡겨 주셨습니다.

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던) 그러한 행동은 내가 믿지 않을 때에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14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누리게 하셨습니다.

15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기독교 복음의 본질인)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만한 말씀입니다. 나는 죄인의 우두머리입니다.

1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 뜻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끝없이 참아 주심의 한 사례를 먼저 나에게서 드러내 보이심으로써, 앞으로 예수를 믿고 영생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요약한 말씀이 디도서 1-3절 말씀이다.

 

<디도서 11-3>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의 믿음을 일깨워 주고 경건함(종교의 진리)에 딸린 진리의 지식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사도가 되었습니다.

2 나는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약속해 두신 영생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제 때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사도들의 선포(전도)를 통하여 드러내셨습니다. 나는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것을 선포(전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개역한글판>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바울은 어떤 사람인가?

변화 전에는 바울은 우리들과 같이 자신이 사람들을 핍박하고 훼방하며 폭행한 행동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때의 그를 훼방자, 박해자요 폭행자다고 생각했다. 죄인 중의 우두머리(괴수)라고, 지독한 놈이라고 인식했다. 나쁜 놈,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놈, 형편없는 놈이라고 인식했다. 그 때 바울 자신은 어땠을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하거나 귀하게 여기지 않으니,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는 것이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 결코 자신에게 행복한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괴로웠을 것이다. 자신이 옳다고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삶이 힘들고 괴로웠을 것이다. 권력을 휘두르고 자신을 과시하며 살았지만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니었을 것이다.

변화 후 바울은 지난날의 자신을 다른 사람이 인식한 대로 훼방자, 박해자요 폭행자였음을 인식했다. 죄인 중의 우두머리(괴수)였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그때 자신을 보라보던 인식이 옳았다고 인정한다. 그러니까 바울이 변화되기 전에는, 예수 믿기 전에는, 예수의 사도가 되기 전에는 자신이 바라보는 자신과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자신이 달랐던 것이다. 전에는 하나님의 은혜도 받지 못했다. 물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변화 후 그는 은혜 받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바울을 택하여 그에게 은혜를 주어, 믿음과 사랑 가운데 살게 하며, 영생의 소망을 갖게 구원하였다. 그래서 변화한 바울은 이제 자신의 인식과 다른 사람의 인식이 같아졌다. 그의 하는 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받아들였다. 인정한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행복하였겠는가! 성공한 사람이 된 것이다.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게 되었다. 그가 하는 말을 받아들였다. 이방인들이 그의 말에, 유대인들이 그의 말에 공감하고, 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은혜를 받고, 그들도 변화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복음전도의 사명

하나님은 구원받은, 은혜 받은, 인정받는 바울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게 하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임무를 맡긴 것이다. 본보기로 만들고 하나님의 임무를 맡긴 것이다. 그 임무를 디모데에게 디도에게, 수많은 이방인들에게 수행한 것이다.

 

예수를 헛것으로, 장식품으로 믿지 않고, 진실하게 믿으면, 한마디로 은혜 받으면 우리도 바울과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바울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들의 모범, 본보기가 되어야 전도의 열매가 맺힌다.

바울은 죄인이었지만 은혜 받고, 구원받은 본보기가 되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전도한 결과 수많은 열매를 맺었다. 오늘 우리에게까지 그 역사가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바울처럼 본보기가 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3. 결론

교회 전도 목표를 세웠다. 그 구체적인 임무를 여러분에게 맡겼다.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변화시키고 본보기로 삼아 그 책임을 맡긴 것이다. 가능하다.

 

여러분 자신이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는가?

내가 구원받아야 변화되어야 그것이 본보기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전도의 열매가 맺는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본보기로 삼아 다른 사람을 구원하실 줄 믿는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은혜 받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은혜 받고 인정받으려면 하나님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 그것을 마음에 새기기를 바란다. 그러면 건강하고 평안하며 은혜 받고 인정받게 될 것이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러한 여러분을 본보기로 다른 사람도 그런 삶을 살도록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실 줄 믿는다. 하나님께 은혜 받는 여러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여러분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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