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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제목 : 기회 성경 : 디모데후서 4장 1-5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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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제목 : 기회 성경 : 디모데후서 4장 1-5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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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제목 : 기회

성경 : 디모데후서 41-5

 

1.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생에서 3이라는 숫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3자를 좋아한다. 대표적으로 삼시세판이라는 말을 잘 쓴다. 삼시세판이란 최소한 세 번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뜻이다. 첫 번째는 처음 경험한 것이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라는 기회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두 번째 기회는 이해는 했지만, 알 수는 있게 되었지만 익숙하지 못하지 못하다. 그러니까 이해하고, 그래도 최소한 할 수 있는 경험을 한 번 해보고, 그리고 실제 할 수 있는 것이 세 번째이기 때문에 세 번의 기회를 주라는 것일 것이다.

한편 인생에서 세 번의 좋은 만남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한다. 부모, 스승, 배우자다.

그리고 잘못한 사람에 대하여 세 번의 기회를 줘야 한다.(용서를 해야 한다)고 한다.

또 한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평가하기 위해서는 세 번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하고, 인생에서 세 번의 기회는 있다고 한다.

 

3자와 관련된 말들이었지만 결국은 기회와 관련된 것이다.

 

2. 기회

기회는 우연을 말하거나 행운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때를 말한다. 시기를 말한다. 또한 기회는 횟수를 말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에게 살아 있는 존재라면 사는 그 순간순간이 때이기 때문에 기회는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생에서 큰 기회는 최소 세 번 이상 있다고들 말한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 기회는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것이고 평등하고 공평한 것이다.

그런데 그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문제는 그 기회가 언제인가가 문제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만이 그 기회가 언제인지 알 수 있다. 기도하며 깨어 있어 지혜롭게 대하고 기회를 선용하라. 기회를 엿봐라. 기회를 노려라. 기회는 있다.

 

3. 본문과 전도의 기회

본문 말씀으로 간다. 본문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자신이 이제 가망 없는 영어의 생활에서 유언과 같은 말을 남긴다.

 

1 나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2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3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5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요약하면 사람들이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나 관심 갖으면서 복음을 안 받아드리려고 하겠지만, 엄숙히 명하는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정신 차리고 고난을 참으며, 말씀을 선포하고 전파하라, 전도하라 한 것이다. 전도의 직무를 완수하라는 것이다.

유언장에 이렇게 쓸 수 있는 바울이다. 그는 진실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한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일신상의 안위만을 위해 유언하는 게 사람들의 마지막 유언이다. 그런데 바울은 오직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위해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것이 그의 위대한 업적이다.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한 것이다.

세상에서 살면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기껏해야 나 먹고 사는 데 발버둥치며, 나 하나 살기 위해 발버둥치지 않는가! 그러나 나로 인하여 한 생명이 구원받는다면,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인생이, 죄악 가운데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을 하나님 만나도록 변화시킨다면, 그것처럼 위대한 일은 세상에 없다. 그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하여 여러분께 사명을 주셨다. 특별히 올해의 사명을 주셨다. 올해는 반드시 1명 이상 전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서두에 모든 사람에게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최소한 세 번의 기회는 있다. 그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전도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이와 관련하여 골로새서 42-6절 말씀이 우리게 교훈을 준다.

 

2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3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여 주십시오. 나는 이 비밀을 전하는 일로 매여 있습니다.

4 그러니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말로 이 비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외부 사람들에게는 지혜롭게 대하고, 1)기회를 선용하십시오. 또는 '때를'

6 여러분의 말은 소금으로 맛을 내어 언제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각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마땅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과, 맛을 내는 말로, 은혜를 끼치는 말로 기회를 활용하라고 했다. 하나님의 지혜로 전도의 기회가 언제인지 깨어 알고 실행하라고 했다. 전도할 때는 그 사람에게 감동을 주어야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도 덧붙였다.

전도 대상자를 위하여 깨어 기도하라. 은혜 받게 하고, 감동받게 하라. 은혜 받고 감동받게 하려면 선물을 주는 것도 아니요, 봉사해주는 것도 아니요. 위하여 기도하는 것과 소금으로 맛을 내는 그런 말로 가능한 것이다. 그 사람을 위한 좋은 말, 귀에 거슬리지 않는 좋은 말, 편안하게 하는 좋은 말로 접근하고, 전도자의 믿음의 본보기로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전도의 기회를 잡아라. 적시에 열매를 거두라.

 

4. 격려의 말씀

갈라디아 67-10은 우리에게 교훈과 격려의 말씀이 된다.

 

7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8 자기 육체에다 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에다 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 열심히 심자. 육체의 소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성령으로 영생하도록 심자.

 

9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

 

낙심하지 말자. 반드시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다.

 

5. 결론

인생은 기회가 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전도의 기회도 있다. 그 맡은 임무를 위하여 기도하며 열매를 맺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후대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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