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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주일낮예배 제목: 불신과 두려움 성경 : 요한복음 7장 37-53절 본문
20101010주일낮예배
제목: 불신과 두려움
성경 : 요한복음 7장 37-53절
지난 한 주간은 여러 가지 생각하게 하는 사건 사고가 있었다.
타불로의 스탠포드대학 졸업에 대한 타진요 등의 불신으로 발생한 문제
- 인간의 끝없는 불신의식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사건
타블로의 입장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했겠는가? 그러나 왜 그에게 그러한 일이 발생하였는가? 왜 하필 나인가? 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이 된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생수가 흐를 것이다고 한 후 예수를 그리스도다고 하고, 믿는 사람이 있었지만 개중에는 그리스도가 갈릴리에서 나올 수가 없다고 하며 예수가 그리스도인가 하는 사람들의 불신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달랐다.
왜 사람들은 믿지 못하는가? 그 증거와 정보가 없으며 그 증거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맹목적이 아니라 진실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총과 섭리에 의하여 주어진다. 하나님의 계시가 없으면 인간은 불안에 떤다. 두려움을 갖는다. 교만해진다.
또 다른 사건은 행복전도사라고 하는 최윤희씨의 부부 동반 자살 사건이다. 인생에서 고통이 얼마나 사람들을 괴롭히는가 하는, 고통은 사람을 자살하게도 만든다는 사건이었다. 이률배반적인 모습이 되게 만들기도 한다.
명백한 것은 자살을 안 된다는 것이다. 그녀 자신도 자살에 대하여 부정하고 자살의 글자 뒤집기를 하여 살자고 했는데 그녀 자신이 주장한 것을 자신은 지키지 못했다. 그만큼 고통은 사람을 허무로 돌린다.
예수님도 고통을 받았다. 살면서 사람들의 비웃음과 정치적으로 신앙적으로 수많은 고통을 받았다. 예수님은 행복만이 아니라 인간 구원의 사역을 하셨다. 십자가의 고통을 하소연 하셨다. 그러나 그것은 고통 자체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몸소 자신을 이겨내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사건이었다. 최은희씨는 행복을 전하다가 자신도 이루지 못한 삶을 고통을 이겨내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결국 고통을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구하신 것이다.
지난주 수업 세미나 발표를 위하여 애너슨의 마녀사냥이라는 책을 읽었다. 중세시대의 암울한 배경 속에 인간의 다수의 힘있는 집단의 소수자에 대한 폭력을 다룬다고 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라는 글이라고 하나, 주인공 에스벤의 보호자 한스는 모든 사건 속에는 근본적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두려움으로 인하여 사건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예수님은 사람들에 의하여 죽었다. 모함이고 희생양이었다. 어떻게 보면 인간 이해관계 속에서 자기 상실의 두려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함으로써 그 두려움을 그 책임감이나 소외감 또는 외로움 통칭하여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소원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두려움이 사람들 간에 사건을 만들고 어둠으로 몰아간다. 사건을 일으키게 한다. 그 뒤에 영적 실체가 존재한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염려할 것이 없다. 두려워 할 것이 없다. 믿고 의지할 데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조금 참으면 된다. 700가지 고통도 별거 아니다. 달게 받으면 된다. 믿음에 믿음을 더하고 자신감 속에 인내하며 잠시의 고난을 영원한 고난으로 만들지 말고 오히려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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