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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주일낮예배 제목 : 아비와 아버지 성경 : 요한복음 8장 42-47절 본문
20101107주일낮예배
제목 : 아비와 아버지
성경 : 요한복음 8장 42-47절
1.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부모가 자식을 낳았기 때문에 자식은 부모를 존경하는 관계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 자녀들에게 부모에 대하여 물어보면 부정적으로 대답한다.
또한 부모 된 분들도 그 부모들에 대하여 부정적이다.
대물림되고 있는 것이다.
부모를 부정하는 부모로부터 부모를 부정하는 자식이 나온다.
우리 믿는 사람들도 그렇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람이고 우리는 어떠해야 하는가?
2. 본문과 배경
31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32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아무에게도 종노릇한 일이 없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3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다 죄의 종이다. 35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물러 있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롭게 될 것이다. 37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38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의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
자기를 믿는 유대 사람들이라고 했으나 다음을 보면 결국은 아비, 곧 악마로 인한 자녀들로 표현되고 있다.
39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녀라면, 아브라함이 한 일을 하였을 것이다 40 그러나 지금 너희는, 너희에게 하나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말해 준 사람인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브라함은 이런 일을 하지 않았다.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음행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며, 우리에게는 하나님이신 아버지만 한 분 계십니다."
4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에게서 와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43 어찌하여 너희는 내가 말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그것은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으며, 또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또 그는 진리 편에 있지 않다. 그것은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는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45 그런데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다. 46 너희 가운데서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고 단정하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않느냐? 47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본래는 일반적인 아이들이 그를 낳은 남자를 부르는 말이지만,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말한다.
아비는 아버지의 낮춘 말이지만 본문에서는 악마로까지 격하된 말이다.
악마는 거짓말을 하고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고, 그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으로 인하여 거짓 가운데 산다.
그래서 진리를 보지 못한다.
48 유대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도 하고, 귀신이 들렸다고도 하는데, 그 말이 옳지 않소?"
4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귀신이 들린 것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를 공경한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모욕한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나를 위하여 영광을 구해 주시며, 심판해 주시는 분이 따로 계신다. 51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말을 지키는 사람은 영원히 죽음을 겪지 않을 것이다."
52 유대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귀신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이 '나의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겪지 않을 것이다' 하니, 53 당신이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더 위대하다는 말이오? 또 예언자들도 다 죽었소. 당신은 스스로를 누구라고 생각하오?"
5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나를 영광되게 한다면, 나의 영광은 헛된 것이다. 나를 영광되게 하시는 분은 나의 아버지시다.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분이시다. 55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처럼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를 알고 있으며,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있다. 56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기대하며 즐거워하였고, 마침내 보고 기뻐하였다."
57 유대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 나이가 쉰도 안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는 말이오?"
5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내가 있다."
59 그래서 그들은 돌을 들어서 예수를 치려고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몸을 피해서 성전 바깥으로 나가셨다.
악마의 자식들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자식을 키우는데 자신의 영광을 위한다.
이들의 일반적 특징은 자기 영광을 자기가 옳다고 하고 진리는 안중에 없다.
설사 하나님을 믿으라고 해도 하나님을 믿으라는 도구로 사용할 뿐이다.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니 그 자식이 부모의 말을 들을 리가 없다.
물론 자녀들이 성장하면 독립하고자 한다. 그래서 부모 말을 듣지 않는다.
또 자녀 세대를 부모 세대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3. 나를 주장하는 것은 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곧 사람이 바뀌는 것이며 나를 하나님께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 나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을 주장하게 하는 것이다.
자기를 예배하는 자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의 구분이 어디에 있나?
여러분은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축원한다. 그러면 악마의 대물림이 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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