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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주일낮예배 제목 : 병주고 약주고? 성경 : 호세아 6장 1-6절 스트레스, 묵은 때, 오염 물질, 한숨, 좌절, 공허감, 절망, 우울, 허무, 무의미, 본문
20110220주일낮예배 제목 : 병주고 약주고? 성경 : 호세아 6장 1-6절 스트레스, 묵은 때, 오염 물질, 한숨, 좌절, 공허감, 절망, 우울, 허무, 무의미,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1:2720110220주일낮예배
제목 : 병주고 약주고?
성경 : 호세아 6장 1-6절
스트레스, 묵은 때, 오염 물질, 한숨, 좌절, 공허감, 절망, 우울, 허무, 무의미, 죄
세라토닌, 눈, 햇빛, 활기, 생기, 건강, 즐거운 인생, 하나님
1. 어떤가? 추위로 힘들었지만 요즘 날씨 같으면 살만한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별 무반이다. 그러나 단독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올 겨울 많은 고생을 했다. 아니 아파트 사는 분들도 바깥 활동할 때의 이번 겨울은 참으로 추웠다. 아직 꽃샘추위가 있기는 하지만! 이제 봄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겨울 움츠렸던 우리, 이제 활개를 펴야겠다.
2. 사실 추위에도 불구하고 공기는 얼마나 맑아졌는지! 공기가 맛이 있구나! 하는 것을 겨울이면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미 없는 것들을 주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럼에도 우리는 받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사람들과 갈등한다. 왜 그런가? 오해와 불신과 이해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종의 겨울 찌꺼기들이다. 그것들 다 털어내야 한다. 겨울 동안 쌓인 먼지를 다 털어내야 한다. 겨울 동안 약해진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새로운 활기를 찾아야 한다. 새로운 활기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세상 먼지 오염된 온갖 때를 벗어야 새로운 활기를 찾을 수 있는데 씻어 내야 축적되어 병이 안 된다. 세상살이에 찌들리다 보면 온간 것들로 오염된다. 오염의 원인 물질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몸을, 영혼을 갖게 된다. 벗겨내라. 병들게 하는 온갖 때를, 온갖 오염 물질, 누적된 피로와 상처들을 제거하고 생기가 돋도록 추리 몸을 재생시켜야 한다.
3. 약이 있다. 기쁠 때나 사랑할 때, 운동할 때 나오는 것이 엔돌핀이지만, 우울증세가 있을 때 복용하는 약은 파록세틴(Paroxetine, 상표명으론 Seroxat, Paxil이 있다)인데 이것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항우울제다.
어려움이 있을 때 남을 탓하면(투사 projection) 내 안에 혹시 고칠 것이 없나 살피고 노력하는 것, 사람을 이해하는 것,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억제 suppression) 않고 더 어려운 사람에게 눈을 돌리는 것 (동일시, 동정 sympathy), 남을 돕는 것(승화 sublimation)이 중요하다. 즉, 투사나 억제보다는 동정과 승화가 건강한 방어기제이다. 결국 초점을 나(self)에서 남(others)에게 돌리는 것이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할 때 몸속에는 행복에 만취한 세라토닌들이 바쁘게 돌아다닌다. 세라토닌(serotonin)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온 몸에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연락병이다.
햇빛을 많이 쬐고 밝게 웃으며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면 세라토닌이 증가하고, 세라토닌이 증가한다.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세라토닌이 활발하게 작동된다.
트립토판(세라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아미노산의 일종)이 풍부한 돼지고기, 양고기, 우유, 바나나, 생선, 초콜릿을 먹어라.
세라토닌이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과다한 업무, 불규칙한 식사나 잠, 운동 부족, 고민 등은 모두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필요하지만 스트레스가 장기화되고 욕구불만이 쌓이면 세라토닌은 더 빨리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머리속에선 또 모자라는 세라토닌을 메꾸느라 애를 쓴다. 하지만 이것이 한도를 넘으면 우울해지기 시작한다.
햇빛은 만물의 생명 유지와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에너지원이다. 기분이 좋게 되는 시각 정보(1억3000만개의 감각 세포)를 뇌에 보내는 일과 좋은 자극을 주면 더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각으로 들어온 정보는 두뇌에 정보 유입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세라토닌이 결핍하면 우울증과 거식증, 비만, 수면장애, 더 나아가서는 빈혈에 걸리기 쉽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세로토닌의 감소를 야기한다. 흐트러진 사무실, 초라한 화장실, 궁상맞은 방, 좁은 목욕탕, 편안치 않은 삶들도 세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게 한다.
결론적으로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려면 주위를 정리하고 실내에 녹색 식물을 놓고, 특히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며 약물 복용도 도움이 된다. 햇빛을 많이 쬐고 밝게 웃으며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면 세라토닌이 증가한다.
4. 세라토닌 말고 약이 있다. 하나님이 약이다. 오늘 본문이 약이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알고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살아야 한다. 안개나 이슬같이 순간만 존재하고 사라지는 사랑이 아니라 변함없는 사랑, 곧 영원한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인생을 너그럽고 평안하며 윤택하게 할 것이다.
5. 십자가의 의미를 살펴본다. 사람들의 고통의 원인은 무엇인가?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 죽을 수도 살 수도 없는 존재. 결국 하나님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왜 하나님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까? 하고 원망한다. 네 원망, 네를 힘들게 한 게 내 책임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 그래서 내가 너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죽는다고 한다. 부모가 자식의 고통을 자식이 왜 나를 낳았냐고, 살자니 고통이고 죽을 수도 없는 나를 왜 만들어 놓았냐고 할 때, 부모는 자식에게 미안하다고 할 수 밖에 도리가 없다. 그런데 사실은 그 죽음으로 인하여 우리가 산다. 우리가 죽어야 한다. 그래야 내 자식이 산다. 결국 나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래서 우리가 산다. 우리가 구원받는다. 살고자 하는 욕망이 충족된다. 인간의 고통의 문제가 해결된다. 하나님이 병주고 약주는 것이 결국 우리를 살게하는 것이다. 하나님 밖에 없다. 죽을 수도 살 수도 없는 우리는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죽을 수도 살 수도 없는 우리의 문제, 고통의 문제, 살아야하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약이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을 원망하라.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께 돌리는 책임의 문제를 해결하신다. 그때 하나님은 내가 너를 위해 죽었다고 말한다. 그 때 비로소 우리는 불효자임을 인식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한 하나님이 위대하신 것이다.
6. 필립 얀시는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는 책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 사는 것으로 우울하며 절망하고 자살하지만 하나님을 영접하고 희망과 인생의 의미를 찾는 사례들을 들면서 사람들은 그 안에 하나님이 있어야 인생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한다. 그 책의 한 사례 중에 미국의 알콜중독자모임(AA) 설립자의 책 “Not God(하나님이 아니다)”에서 “우리는 하나님인 척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되시도록 우리 자신을 비워드려야 한다.
7. 내 욕망을 버리고 남을 사랑하는 사랑을 하라. 특별히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라. 내게 욕하고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나를 힘들게 하는 자식을 위하여 내가 죽어야 한다.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울과 화와 분노를 가라 안치고 생을 즐겁게 할 것이다.
봄볕을 취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러면 인생이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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