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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주일낮예배 제목 : 카이로스 성경 : 요한복음 17장 20-26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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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주일낮예배 제목 : 카이로스 성경 : 요한복음 17장 20-26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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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주일낮예배

제목 : 카이로스

성경 : 요한복음 1720-26

 

1.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피폭으로 말들이 많다.

하나님의 벌이냐? 세상의 종말에 오는 것이냐?

일본 대지진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대지진과 쓰나미는 자연재해이고, 그 자연재해에 의한 원전의 위협이라 하지만, 자연을 통하여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는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통하여 또는 그 이치를 통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들을 통하여, 사물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의 뜻을 드러내신다. 그것을 하나님의 섭리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통치 주권의 표현으로, 예고이고, 경고이고, 종말에 대한 심판의 모습에 대한 미리 알려주는 것이라고 믿는다.

왜 이 때, 왜 많은 판들이 있는데 해필 일본이냐? 물론 과학적으로 설명가능하다. 그러나 그것을 끝이 없다. 결국 이 모든 새상을 관장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것이다. 일본에 지진의 때가 되었던 것이다.

 

2. 인간에게는 때가 있다고 했다. 전도서 31-22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했다. 매사에 때가 있다고 했다.

 

3. 폴 틸리히는 때에 관하여 신간에 관하여 카이로스, 크로노스의 차이를 말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들의 초대교회와 바울은 우리의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카이로스의 때, 순간, 그리스도가 나타났던 때가 바로 모든 일이 일어날 성숙한 때가 된 까닭을,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여러 가지 요인이 갖추어짐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던 때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그리스도교 사상사 강연에서 말했다. 예수님이 탄생했던 바로 그 때 세계의 상황에 맞는 모든 사상적 체계가 드러났다고 말하고 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상사를 말했다.

 

4. 요한복음은 특별히 때를 많이 말하고 있고 예수님의 때에 관하여는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은 그의 때를 아버지 하나님께 돌아갈 때라고 하며 십자가를 지는 때를 그의 때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26절에서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5. 저는 올 해를 우리 교회가 성장해야 하는 때라고 믿는다. 그러나 상황은 예수님이 오셨던 때나 십자가를 지신 때와는 다르게 성숙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소원하고 기도하고 있다.

 

6. 여러분의 때는 언제인가? 때를 최고조로 만들기를 바란다. 매 순간이 때임을 알고 최선을 다해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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