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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주일낮예배 제목 : 설레임과 하나님 성경 : 이사야 40장 25-31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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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주일낮예배 제목 : 설레임과 하나님 성경 : 이사야 40장 25-31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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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주일낮예배

제목 : 설레임과 하나님

성경 : 이사야 4025-31

 

1. 설레임, 아이스크림, 여러분 가슴이 벌렁벌렁하던 때가 있었는가? 아니 현재도 그렇게 설레는 마음이 있는가? 저는 하나님하고 부르면, 또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아니 하나님께 관심을 갖게 되면 설레게 된다. 마치 젊은 남녀가 서로에 대하여 설레는 것처럼.

 

2. 관심을 갖고 본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관심을 두지 않고 그냥 쳐다보면 눈동자만 그 대상을 향해 있을 뿐 기억이 되지 않는다. 관심을 갖고 보는 것이 기억이 되고 경험이 되고 지식이 되어 관계를 갖게 만든다. 그것이 사랑이다.

 

3.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희망과 즐거움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찰 때 생긴다. 즐거움을 통하여 생명을 만들기 때문이다. 남녀관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어떤 일을 수행하여 성취할 때 그러한 일이 발생한다. 목적이 달성될 조짐을 보일 때 그러한 일이 발생한다.

그러한 것을 우리는 생동감이라고 한다. 살아있음을 말한다. 사랑이라는 것으로 인하여 생동감을 갖고 생명을 느끼는 것이다.

 

설레임을 생동감이고 사랑이고 생명이다.

 

4. 하나님은 생명의 기반이다. 하나님을 느끼는 것은 생명을 보약이다. 하나님을 소망하면 인간은 생동감을 느껴야 정상이다. 생명을 느끼게 되어야 정상이다.

 

본문

25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너희가 나를 누구와 견주겠으며,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26 너희는 고개를 들어서, 저 위를 바라보아라. 누가 이 모든 별을 창조하였느냐? 바로 그분께서 천체를 수효를 세어 불러내신다. 그는 능력이 많으시고 힘이 세셔서,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 나오게 하시니, 하나도 빠지는 일이 없다.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불평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불만을 토로하느냐?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나의 사정을 모르시고, 하나님께서는 나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 주시지 않는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는 피곤을 느끼지 않으시며, 지칠 줄을 모르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신 분이시다.

29 피곤한 사람에게 힘을 주시며, 기운을 잃은 사람에게 기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30 비록 젊은이들이 피곤하여 지치고, 장정들이 맥없이 비틀거려도,

31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오르듯 올라갈 것이요,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5. 그런데 인간은 언제나 잘못된 길을 간다.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인간의 잘못된 욕망(문제가 있지만 어거스틴은 이것을 죄악이라고 하였다.) 그렇게 만든다. 인간의 지나친 자기 애욕이 욕심을 낳고, 그 욕심이 죄악을 낳게 한다. 죄는 거룩한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다. 하나님을 인간과 같은 존재로, 자신의 수단으로 격하시키는 인간의 욕망은 교만(문제가 있지만 어거스틴은 이것을 죄라고 말했다)이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것이다.

 

6.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성화상 논쟁이 있었다. 신앙의 신비를 시각적 표현(그림)으로 감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대중들의 열망과 교육을 목적으로 성화상이 생겼고 이것이 대중화, 비화되어 병든 사람까지 고쳐준다는 미신적인 요소까지 들어와 성화상 파괴 논쟁이 일어났던 것이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성화상을 부적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효험이 있다고 인식하여 그것을 신격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하나님을 상징할 수는 있어도 하나님이 아니다. 세상 어떤 것도 하나님을 견주거나 비길 수는 없다. 그것이 그림이든 사상이든 그렇다. 만약 그것이 하나님이라면 그것은 우상이다. i·con (), 초상, 성화상(聖畵像), 성상 2 우상, 우상시되는 사람, 이콘, 아이콘, 도상(圖像), 유사 기호, [컴퓨터] 아이콘 (컴퓨터의 각종 기능이나 메시지를 표시한 그림 문자)

 

vi·su·al 시각의[에 의한, 에 호소하는]; 보는, 보기 위한; 심상(心象)

ver·bal 말의, 구두의, 축어적인, 문자 그대로의(literal)

 

7.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우상들에 가슴이 설레는 위선, 거짓과 망상의 동조를 한다. 신들림이나 황홀경에 빠지는 착각을 하고 그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나 체험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명확히 착각이다. 자기 욕심이다. 자기 환상이다. 물론 이러한 현상도 일종의 위약 효과처럼 효과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그것은 근본 착각이기 때문에 일시적이고 자기 이해관계, 곧 자기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 경우는 금방 사라지고 배신한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한 생동감 있는 하나님,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소원해야 하는 것이다.카타르시스나 황홀경은 인간적 이해에 있어서만 용인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신앙이 아니다. 신앙은 인격을 바꾼다. 완전히 변화시킨다. 그래서 결코 변하지 않는다.

 

8. 진실한 하나님으로 인하여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죄악을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변함없는 믿음으로 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설레게 하고 생동하게 하며 생명을 준다. 하나님에게 목표를 두어라. 세상 어떤 것에 영원한 관심이나 목표를 목적을 두면 그것은 죽음이다. 생명을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을 바라고 그 이상으로 살아라. 그러면 언제나 변함없는 생동감과 설레임이 여러분을 활기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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