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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주일낮예배 제목 : 진리 성경 : 요한복음 17장 13-19절 본문
20110501주일낮예배
제목 : 진리 성경 : 요한복음 17장 13-19절
1. 진리(眞理)란, 사실이 분명하게 맞아 떨어지는 명제, 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불변적인 참된 이치나 법칙을 뜻한다. 참, 진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고 보편적인 것이라 해도, 그것이 항상 진리가 아닌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2700년 전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였고 바다 끝에 가면 떨어질 것으로 믿었다. 그 당시 그것이 진리며 참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진리가 아니었다. 따라서 모두가 인정한다 해도 그것이 진리가 될 수는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더 정확한 뜻은 사람의 생각, 지식, 견해 등에 상관없이 언제나 변함없는 정확한 사실을 진리라 말할 수 있다.
2. 하나님은 절대적인 진리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구원의 진리이고,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하는 은혜의 진리이다.
사람들이 보는 것은 상대적이다. 사람의 몸인 눈과 코와 귀와 피부와 입은 감각기관이라고 하는데 이 감각기관은 진리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언제나 상대적으로 감각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사람의 감각으로 인하여 감각된 지식은 제대로 된 진리에 이르기 어렵다.
내가 어떤 것을 주장하는 것은 언제나 상대방을 얽어맨다. 그래서 그것은 상대방의 자유를 억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을 죽게까지 한다.
세계 제2차 대전에서 히틀러는 자신의 생각으로 자기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의 말에 매인 부하는 히틀러를 진리라고 선동하고, 히틀러로 하여금 히틀러 자신이 진리라고 착각하게 하였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유대인을 학살하였다. 유대인들을 이용한 것이다. 히틀러는 세계 제1차 대전 후 세계 공항 속에서 유대인들이 고리대금업(은행업)으로 독일이 비참한 생활을 한다고 하여 유대인들에게 그 책임을 주장한 것이다. 이는 잘못된 판단이고 주장이었다.
인간들의 생각과 사상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진리가 아니고 참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생각과 사상, 이론은 진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인간은 진리를 실천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진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김민웅 목사의 <<창세기 이야기>> 중에서 요셉 이야기는 우여곡절 끝에 이집트 총리가 되었다는 인생역전의 성공드라마가 아니라,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버리지만 도리어 그것을 취하여 머릿돌로 쓰는 하나님", "인간은 선한 것도 악하게 끌고 가지만 악한 일도 선한 열매를 거두는 계기로 바꾸는 하나님"의 이야기요, 버려지고 박탈당한 때에 오히려 내면의 힘을 키워 결국 세상의 평화와 의를 이루는 감동의 이야기로 '제자리'를 찾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3. 오늘 본문은 진리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예수를 죽이려하는 유대인과 예수님의 말씀
우리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주님의 말씀에 머물러 있으라고 했다. 그러면 그의 제자가 된다고 했다. 그리고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 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며 그들의 전통에서 지켜온 가치관에 매여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를 알았다면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면 그들을 얽매온 그들의 유전적인 죄, 전통적인 가치관, 율법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결국 예수를 죽이려 하고 결국 죽였다.
그런데 그들의 묘한 역사로 말미암아 예수가 십자가에 죽고 그 것으로 우리는 살게 된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로 사람들을 사랑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을 받들고 구원한 것이다. 섬긴 것이다. 이 예수님이 바로 진리다. 그는 진리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그로 인하여 사람들은 구원을 받는다. 억압받지 않고 자유를 얻는다. 예수로 인하여 자유를 구원을 얻는 여러분되기를 축원한다. 빌립보서 2장 1-18절 말씀을 읽고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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