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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6주일낮예배 제목 : 다리우스 왕과 같은 우리 성경 : 다니엘 5장 18-21절 본문
2012026주일낮예배
제목 : 다리우스 왕과 같은 우리
성경 : 다니엘 5장 18-21절
1. 물체들은 주체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주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뿐 교감하거나 관계를 맺지는 못한다.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피동적인 것이다. 언어가 없어 대상과 교감하지 못한다. 물체들보다 한 단계 나아간 식물들도 거의 물체들과 비슷한 수준에 있다. 물론 동물들은 움직이거나 약간의 교감을 하기는 한다. 그러나 볼 수 있는 세포, 피부, 살갗, 뼈, 피, 신경들 등의 물질로 만들어져 있지만, 인간은 말을 하고, 생각하고, 움직인다. 그래서 다른 물체나 대상들과 교감한다. 자신과 상대를 구별하며 관계를 맺는 존재다. 더 나아가 인간은 인간 자신을 볼 수 있고, 세계를 볼 수 있어서 상대화의 관계를 갖는다. 상대화하는 순간 자신이 세계가 왜 존재하는가?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 등등의 우주의 일원으로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에 관하여 생각하면 그 때 신을 생각하고 의식하는 신 의식을 낳는 것이고, 신의식이 바로 신이 존재하여 우주를 지배하고 섭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이해하게 한다. 그래서 인간은 자아, 세계, 신 의식을 갖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몸과 정신(생각, 이성, 사상, 이념, 가치관)을 가짐과 동시에 그 하나님과 교감하는 영적인 영혼을 가진 영적존재라는 것이다. 혈관과 신경조직과 뇌조직 등에 교감하고 교환하며 또한 그것들을 뛰어 넘기도 하고 생각하는 기관과 영적인 기관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람은 몸으로 이루어져 있어 노환으로 그리고 병으로 사고로 죽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로 죽기도 하며, 스스로 죽기도 한다는 점에서 물체들과 식물들과 동물들과는 다른 몸을 가진 정서적 존재이며, 신과의 교제하여 그 능력을 받는 영적존재라는 것이다. 신의 능력을 받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데카르트 등 합리주의자 이성주의자, 기계론자)들과 또 다른 어떤 사람(마르크스 등 물질주의자, 자연주의자, 감각주의자, 경계주의자 등) 이 둘을 모두 현재는 자연과학주의자라고 하는데 이들은 단순히 인간의 육적인 부분에서 인간을 바라보고, 잘해야 정신의 수준에서 바라본다.
막스 셸러의 책 “우주에서 인간의 지위”에 보면 데카르트를 비롯한 서양 대륙의 합리주의에서 나오는 이성 중심의 인간 곧, 라메트리의 기계적 인간은 인간이 생명과 정신을 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거나 오도시켰다고 한다. 또한 자연주의적 인간은 영국의 경험주의자 데이비드 흄의 감각주의자들이 보는 인간관인데, 그들은 인간의 욕구 충동을 과대평가하였다고 한다. 이들을 대표하는 마키아벨리, 토마스 홉스, 니체, 쇼펜하우어, 프로이드, 마르크스 등은 인간이 물질적, 경제적 인간이라고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인 것을 믿어라. 하나님이 주신 몸과 하나님께서 그 몸에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능력을 만들어 주셨고, 나아가 하나님은 하나님을 깨우쳐 알게 하는 정서를 갖고 있고 하나님과 교제 나누는 영적 존재로 인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믿어라. 하나님은 인간과 교감하신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신 것이다. 선물로 주신 것이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무에 불과했던 우리를 아무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았던 우리를, 그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를 몸과 마음과 혼을 주신 것이다. 우리를 이 땅에 살게 하신 것이다. 그 하나님이 아무런 이유 없이 우리를 살게 하시겠는가?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살게 하시는 것이다.
2. 본문 - 세상과 인간을 다스리시고 그의 뜻에 따라 사람을 세우셔서 그의 영광을 위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벨사살 왕 -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의 그릇들을 탈취하여, 곧 하나님을 우습게 알고,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며, 인간은 보이는 그대로 몸에 불과할고, 잘해야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라 하며, 그저 자신이 스스로 왕이 된 것인양 하고,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 자신이 쌓아올린 자신이, 체득하여 자신이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갖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의 그 왕이 된 능력이 자신의 능력이라며 자신의 왕 된 위엄을 드러내고 자랑하기 위하여, 그래서 사람들을 자기가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며,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하여, 자신의 권력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사람들을 불러 잔치하는 것으로 교만을 드러냈던 벨사살왕의 궁궐에서 발생한 “메네 메네 데겔 바르신”이라는 글자의 경고와 그의 죽음.
느부갓네살 왕 - 하나님으로부터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받았으나 교만하여 그 받은 모든 것을 잃고 헤매다 회개한, 하나님이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깨닫게 된, 그의 아버지
다니엘 -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부여받아 탁월한 정신과 지식과 꿈을 해몽하고 하나님의 경고를 한다.
다리우스 왕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택받고 그 능력과 위엄과 지위의 상징인 왕, 그러한 왕으로 새롭게 세움을 받은 왕
1 벨사살 왕이 귀한 손님 천 명을 불러서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과 더불어 술을 마셨다.
2 벨사살 왕은 술을 마시면서 명령을 내려서,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 온 금그릇과 은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였다. 왕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모두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할 참이었다.
3 그래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 성전에서 가져 온 금그릇들을 꺼내서, 왕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셨다.
4 그들은 술을 마시고서, 금과 은과 동과 철과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였다.
5 그런데 바로 그 때에 갑자기 사람의 손이 나타나더니, 촛대 앞에 있는 왕궁 석고 벽 위에다가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왕은 그 손가락이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있었다.
6 그러다가 왕의 얼굴빛이 창백해지더니, 공포에 사로잡혀서, 넓적다리의 힘을 잃고 무릎을 서로 부딪치며 떨었다.
7 왕은 큰소리로 외쳐서, 주술가들과 점성술가들과 점성가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들이 들어왔을 때에, 그는 바빌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서, 그 뜻을 나에게 알려 주는 사람은 자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목에 걸어 주며,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다."
8 왕궁 지혜자들이 모두 나왔으나, 아무도 그 글자를 읽는 사람이 없었고, 그 뜻을 왕에게 알려 주는 사람도 없었다.
9 벨사살 왕은 크게 낙심하여 얼굴빛이 변하였고, 손님들도 당황하였다.
10 왕과 귀한 손님들의 고함 소리를 듣고서, 왕의 어머니가 연회장으로 들어왔다. 왕의 어머니가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의 만수무강을 빕니다. 임금님은 너무 번민하지 마시고, 얼굴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시기 바랍니다.
11 임금님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을 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임금님의 아버지 때에, 명철과 총명과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임금님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께서는 그 사람을 마술사들과 주술가들과 점성술가들과 점성가들의 우두머리로 세우셨습니다.
12 그의 이름은 다니엘입니다. 그에게는 탁월한 정신과 지식과 꿈을 해몽하는 총명이 있어서, 수수께끼도 풀었고, 어려운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의 이름을 벨드사살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제 다니엘을 불러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그 글자를 풀어서, 임금님께 알려 드릴 것입니다."
13 다니엘이 왕 앞에 나아오니, 왕이 다니엘에게 물었다. "그대가 바로 나의 부왕께서 유다에서 데려온 유다 포로 가운데 하나인 그 다니엘이란 사람이오?
14 나는 그대의 이야기를 들었소. 그대에게는 신들의 영이 있고, 명철과 총명과 탁월한 지혜가 있다고 들었소.
15 내가 지혜자들과 주술가들을 이리로 불러와서, 이 글자를 읽고서 내 앞에서 그 뜻을 알아내라고 하였으나, 그들이 이 글자의 뜻을 나에게 풀이하여 주지 못하였소.
16 그러나 나는, 그대가 글자를 해석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다고 들었소. 지금 그대가 이 글자를 읽고, 나에게 뜻을 풀이하여 주면, 그대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고,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소."
17 다니엘이 왕 앞에서 아뢰었다. "임금님이 주시겠다는 선물은 거두시고, 임금님이 내리실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럴지라도 저는 이 글자를 읽고서, 그 뜻을 풀이하여 임금님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18 임금님,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임금님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께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습니다.
19 하나님이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이 그 앞에서 떨면서 무서워하였으며, 부친께서는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높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낮추기도 하셨습니다.
20 그러나 부친께서 마음이 높아지고 생각이 거만해지셔서, 교만하게 행동을 하시다가, 왕위에서 쫓겨나셔서, 명예를 잃으신 일이 있었습니다.
21 사람 사는 세상에서 쫓겨나시더니, 그의 마음은 들짐승처럼 되셨고, 들나귀와 함께 사셨으며, 소처럼 풀을 뜯으셨고, 몸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젖으셨습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부친께서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22 느부갓네살의 드님이신 벨사살 임금님은 이 모든 일을 아시면서도,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지 않으시고,
23 하늘의 임금님이시요 주님이신 분을 거역하시고, 스스로를 높이시며,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셔서, 임금님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은 보거나 듣거나 알지도 못하는, 금과 은과 동과 쇠와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은 찬양하시면서도, 임금님의 호흡과 모든 길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이 손을 보내셔서, 이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25 기록된 글자는 바로 메네 메네 데겔'과 '바르신'입니다.
26 그 글자를 해석하면, 이러합니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임금님의 나라의 시대를 계산하셔서, 그것이 끝나게 하셨다는 것이고,
27 '데겔'은, 임금님이 저울에 달리셨는데, 무게가 부족함이 드러났다는 것이고,
28 '바르신'은 임금님의 왕국이 둘로 나뉘어서 메대와 페르시아 사람에게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29 벨사살이 곧 명령을 내려서, 다니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그의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그를 그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았다.
30 바로 그 날 밤에 바빌로니아의 벨사살 왕은 살해되었고,
31 메대 사람 다리우스가 그 나라를 차지하였다. 다리우스의 나이는 예순두 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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