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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3주일낮예배 제목 : 예수님 탄생의 역사와 신비 성경 : 누가복음 1장 26절 - 2장 7절 본문
20121223주일낮예배
제목 : 예수님 탄생의 역사와 신비
성경 : 누가복음 1장 26절 - 2장 7절
누가복음 1장
예수의 탄생을 예고하다
26 그 뒤로 여섯 달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시어,
27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29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몹시 놀라,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궁금히 여겼다.
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그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31 보아라,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32 그는 위대하게 되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보아라, 그대의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제 2 장
예수의 탄생(마 1:18-25)
1 그 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3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갔다.
4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5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 때에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는데,
6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7 마리아가 첫 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앙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내용이 실려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다는 것이다. 고백할 때마다 초신자들은 의구심이 들것이다. 동정녀 탄생? 그래서 신앙고백하지만 이해할 수 없고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물론 예수님의 탄생은 기이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오늘 우리 시대에 예수님이 태어났다고 가정하면 이해할 수 있다. 마치 우리가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게 이단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해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감각적으로만 보기 때문에 그러한 관찰과 판단으로 만들어진 합리주의 과학주의 논리주의에 의하면 유대교 입장에서 명백히 사람이 천사들의 예고에 의하여 태어난다는 비합리나, 처녀의 몸에서 예수가 태어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토대에서 예수 탄생을 우리는 의혹을 갖고 불신한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마리아에게 보내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이 함께하기에 은혜를 입은 자이니 기뻐하라고 한다. 마리아가 자신은 비록 약혼은 했지만 아직은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인데 어떻게 아이를 낳게 된다는 것이냐고 한다. 마치 당시 유대인들과 같이 그리고 우리들의 불신의 안목으로 그렇게 말한 것과 같이 말이다. 천사는 말한다. 하나님의 영 곧 성령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늙은 엘리사벳이 이미 임신한지 6개월이지 않느냐고 한다. 그러니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겠지만, 신비한 것으로 비치겠지만 명백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아우구스티누스 황제 때 호적하던 때 베들레햄 구유에서 예수가 탄생한 구체적인 역사를 누가는 기록하고 있다.
이쯤 되면 천사에 의하여 알려진 하나님의 역사가 구체적임을 보여주는 말씀을 읽어야 한다. 마태복음 1장에서
예수의 계보(눅 3:23-38)
1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는 이러하다.
2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였던 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
11 예루살렘 주민이 바빌론으로 끌려갈 무렵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12 예루살렘 주민이 바빌론으로 끌려간 뒤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다.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가 태어나셨다.
17 그러므로 그 모든 대 수는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으로부터 바빌론에 끌려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빌론으로 끌려간 때로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이다.
예수의 탄생(눅 2:1-7)
18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
20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사 7:14(칠십인역)
24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25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는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천사의 공지와 성령으로 태어난 예수는 신이 아니라 인간의 육신을 입은 우리 인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지만 사람처럼 남녀관계에 의하여 출생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서 태어난, 그래서 하나님인,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인간적 계보 가운데 분명히 태어난 분이라는 것이다.
정리하면 두 가지를 이해해야 한다.
첫째, 예수 탄생은 신비로운 역사적 사건이었다는 것이다. 신비로운 것이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감각과 합리와 과학과 이성과 논리로, 이유로는 알 수 없는 것이라는 말이다. 인간의 한계 밖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이다.
사실 세상에서 우리 인간과 자연에서 이와 같은 신비한 일은 무수히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엘리사벳이 늙었는데도 아이를 낳았다는 것, 그런데 오늘날 이러한 일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은 과학도 인정한다. 대선에서 5,60대 투표율이 높았고, 경상도 사람들이 똘똘 뭉쳤단 사실은 언론의 통제 속에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 사람들 눈이 가려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신비한 일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뿐, 분명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일이다. 인간의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섭리다.
둘째, 예수는 신만도 인간만도 아닌 신이자 인간으로 이 세상에 사셨다는 것이다. 신비한 일과 마찬가지로 인간이자 신인 예수가 이 세상에 살았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해할 수 없다고 믿지 못해서는 안 된다. 믿음이 여러분을 높은 곳으로 인도한다. 인간의 능력과 한계를 넘어 하나님은 역사 하신다. 예언자들과 제자들을 통하여 증거하셨다. 자연, 인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서 모든 것을 이루셨다.
믿으라! 터툴리안이라는 신학자가 말한 것과 같이 불합리하더라도 믿어라! 믿어지지 않해도 믿어라! 여러분의 능력을 높여주실 것이다. 초월적인 역사가 나타나고 생각 이상의 사건들이나 소원들이 이루어질 것이다.
기도하라! 하나님만 바라고 소망하면 여러분의 소원도 주님의 뜻 안에서 다 이루어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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